황색 인종에 대한 공포와 편견의 "DNA"
일반 대중들은 어느 나라가 되었건 정치적 선동과 세뇌의 대상이다. 일단 한 번 선동에 휘말리거나 세뇌(brain washing)가 되면 좀처럼 벗어나기도 쉽지 않다
과거 미국과 유럽에서는 일부 정치 지도자들에 의한 선동으로 황색 인종에 대한 공포(phobia)와 편견이 난무한 적이 있었다
2차 세계 대전 중에 독일계 미국인은 무사했지만 유독 수 만 명에 달하는 일본계 미국인들은 전원 체포되어 수용소에서 전쟁이 끝날 때 까지도 감옥 생활을 하게 된 배경에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것도 바로 황색 인종에 대한 잘못된 공포(phobia)와 편견이었다
美中간의 갈등이 원만하게 해결되지 못하고 악화되고 있는 배경에도 바로 이러한 황색 인종에 대한 잘못된 공포(phobia)와 편견이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판단이자 주장이다
1900년에 황색 인종에 대한 공포(phobia)와 편견으로 일반 대중을 선동하여 일본을 적국으로 간주했던 미국은 결국에는 일본과 전쟁까지 가는 파국을 겪게 된다
2010년 경을 전후하여 중국을 "미래의 假想 적국"으로 간주했던 미국은 2022년에는 중국을 "현재의 유일한 적국"으로 간주하고 공개적으로 미국의 일반 대중들을 중국으로 부터 격리 시키고 있는 중이다
미국인들의 중국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이 82%나 상승하고 코로나 해제 이후 미국과 전 세계를 오고 가는 항공편이 대부분 코로나 이전 상황으로 회복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유독 중국과의 항공편은 코로나 전의 5%에 머물고 있다는 중화권 매체의 보도를 보니
다시금 미국인들의 가슴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는 황색 인종에 대한 공포(phobia)와 편견의 DNA를 다시 엿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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