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요일 미국시장 고용지표는 예상을 상회하며 노동참여자가 늘어나는 건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관련하여 달러,유가,금리 등이 동반 상승하여 시장에는 부담이 될수 있었지만 다행히 임금상승률이 기대치와 전월대비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 물가에 대한 우려가 소폭 완화되며 강보합권에서 시장을 마감하였습니다.
# 주요지표 중 유가는 전고점을 돌파하였고 달러는 20일선 지지되며 전고점까지 반등, 국채금리도 전고점 지지대에서 반등하여 20일선을 회복시도하며 리스크 지표들이 좋지 않은 모습이지만 임금상승률 둔화로 시장은 아직은 안정적인 투심을 보이며 변동성지표가 전저점인근까지 하락하는 모습으로 현재 수준의 리스크지표들을 견뎌내고 있는 모습입니다.
# 주요섹터 중 빅테크에선 애플, 구글이 아직은 견조한 반등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면 테슬라는 가격인하 악재로 50일선에서 저항되며 -5%대 하락을 보였고 브로드컴도 엔비디아와는 다르게 실적전망이 예상치를 하회하며 -5%대 하락하며 전고점에서 강한저항이 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영향으로 엔비디아도 전고점에서 소폭 조정을 받으며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그러나 반도체관련 업종이 강한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마이크론, 웨스턴디지털 등이 메모리가격에 대한 바닥가능성들을 언급하며 반등세를 이어가고 있고 델도 실적호조를 보이며 52주 신고가를 갱신했습니다. 또한 미국 반도체장비 시총1위인 어플라이드머트리얼즈도 52주 고가를 갱신하는 등 반도체섹터의 주도흐름은 여전한 모습입니다.
# 마지막으로 AI는 하드웨어가 부진한반면 소프트웨어단의 움직임은 좋은 모습입니다. 어도비시스템, 인튜이트 등 클라우드와 AI를 활용한 기업용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52주 고가를 갱신하여 AI관련 흐름을 주도하고 있으며 일부 저가소비재와, 전력/기계 및 당뇨/비만 관련 제약주도 상승흐름이 유지되고 있어 시장은 전반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 결국 시장의 주도는 AI(하드웨어->소프트웨어)와 반도체가 주도하고 있고 일부 소비재, 제약, 산업재 및 애플,구글 등 빅테크가 이를 받치며 시장의 반등흐름을 유지하고 있네요
# 그러나 주요 리스크지표들이 지지대에서 반등하며 리스크감소로 인해 반등하던 모멘텀은 감소할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미국 지수도 피보나치수열상 8월이후 하락폭의 61.8% 를 되돌렸으나 일부 지수는 그 구간에서 저항이 되고있고 S&P500과 나스닥지수는 돌파했지만 전일 음봉이 나오며 이번주 그 구간이 지지대가 될지 아니면 저항대가 될지 확인이 필요한 모습입니다. 코스닥지수 또한 이와 유사한 모습입니다
# 결국 8월 강달러, 고금리로 인해 시장이 조정을 받았다가 일부 물가와 고용지표가 우려와 다르게 그리 높지 않자 기술적으로 하락폭의 61.8%를 회복하는 반등을 보였으나 여기서 전고점까지 추가반등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한 모습입니다. 또한, 현재 유가가 직전고점을 돌파했는데 만약 달러와 금리가 현재자리에서 다시 강하게 상승한다면 오히려 시장이 재차 조정을 받을수도 있기에 이번주는 이지표들의 움직임을 확인해야할듯 합니다.
# 결론은 이번주는 금리와 달러가 다시 급등만 하지않는다면 지수 변동성은 제한될 확률이 높기에 시장보다는 종목에 집중해야할 듯 합니다. 따라서 섹터별 종목별 순환흐름과 개별수급주에 따른 수익률 차이가 커질수 있는 시기이니 보유하시거나 매매하시는 종목들이 이런 센티에 잘 선택되길 바랍니다. 한주간도 성투되십시요
오늘 미국은 노동절로 휴장합니다.
2023년 9월 4일 매크로 데일리
세줄요약
(1) 낸드가격이 오르며 미 메모리업체 주가가 52주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2) 이탈리아 정부가 보유중인 은행주 지분을, 사우디가 아람코 지분을 매각할 계획입니다.
(3) 인민은행이 달러 지준율을 인하하며 역외 위안화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미 10-2년 장단기 금리차 -0.696%p (+0.060%p)
한국 고객예탁금, 51.5조원 +0.1조원
K200 야간선물 등락률, +0.09% (오전 5시 기준)
1개월 NDF 환율 1,319.45원 (+0.70원)
9월 4일 시황. 삼성전자 독주와 대형주 시소 게임
주말 증시 주변 변수는 중립 수준
미국 고용 지표는 비교적 무난했다는 평가
비농업 일자리 증가했으나 실업률 높아짐
노동시장 참여율 증가, 시간당 임금은 예상 하회
노동시장 참여 증가만큼 실업률이 높아짐
향 후 임금 상승률이 추가로 낮아질 가능성
다만 이 날 증시는 혼조, 국채금리는 상승
같은 재료가 세 번 반복되며 효과 반감
또 지수 올릴 정도의 서프라이즈도 아니었음
국채 금리 상승은 부담 요인으로 주목 필요
표면적으로는 로레타 메스터의 매파적 발언 영향
그러나 메스터는 늘 매파적 발언 하던 사람
유가 상승과 맞물려 금리 추가로 올라가는지 체크
지난주 증시는 이차전지 약세, 삼성전자 강세
삼성전자가 강하게 오르자 다른 대형주 부진
금요일 삼성전자가 올린 지수는 +31p
그런데 코스피는 +7.4p. 결국 -23p 정도였음
삼성전자가 너무 강하면 수급 쏠림이 심해진
다만 삼성전자가 연속적으로 급등하기는 어려움
어느 정도 속도 조절이 될 것으로 판단
오늘부터 두 가지가 수급상 중요
삼성전자에 외국인 매수가 일관성있게 붙는지
또 그 외 대형주에 순환매가 도는 흐름이 나오는지
자동차 등 다른 대형주도 순환해야 지수가 수월해짐
외국인은 지난주 초반 매도, 후반 매수
이번주 주간으로 순매수 전환하는지 중요
최소 주 3회, 2000억원 이상 순매수 유입되야
추세로 움직이기 위한 조건이 됨
다만 오늘 미 증시 휴장으로 규모 축소될 가능성
주간 전체로 매수 전환 여부 주목
주도 업종 등장 여부도 중요한 변수
지난주 이차전지 하락, 반도체 상승이 특징
특히 코스닥은 업종별 편차가 심했음
현재 예탁금 유입은 제한적인 수준
유동성 공급이 없어 차별화 장세 형태 불가피
오늘도 지난주 업종 흐름이 이어지는지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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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9월 4일)
1. 결혼하고 출산까지 했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는 ‘무늬만 미혼 부모’가 늘고 있음. 내 집 마련이나 정부지원금을 수령하기 위한 소득 요건을 맞추고자 자발적으로 미혼 가정을 택하는 것. 부정수급이라는 비판도 나오지만 일각에서는 저출산 대책의 일환으로 비혼 가정의 복지 혜택을 인정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제기됨.
2. 노숙자와 마약이 샌프란시스코 경제에 타격을 주고 있음. 관광객들이 도시를 멀리하고, 상업시설들은 문을 닫고 있음. CNN에 따르면 2020년 이후 시 중심가에 있던 매장 40곳이 문을 닫았음. 미국 유명 백화점인 노드스트롬은 ‘샌프란시스코의 랜드마크’ 노드스트롬 유니언스퀘어점을 35년 만에 폐점했음.
3. 더불어민주당이 런던의정서에 가입한 88개국에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저지에 동참해줄 것을 촉구하는 친서를 보내기로 하자 국민의힘은 “외교적 자해 행위”라며 맞섰음. 특히 여당은 민주당이 장외투쟁을 벌이며 ‘괴담 선동’에 나서고 있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고 있음.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3일 “일본의 핵 오염수 투기는 모든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 투기를 금지한 런던협약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주장.
4. 외국인 관광객이 지나치게 몰리며 일본에서 ‘오버 투어리즘’에 경계심을 보이는 가운데 도쿄 도심 고급 호텔의 하루 숙박비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음. 올해 상반기 상승률을 보면 호텔 숙박료가 비싸기로 악명 높은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을 웃돌 정도임. 3일 니혼게이자이신문과 미국 호텔 전문 조사업체 STR에 따르면 도쿄 고급 호텔의 올해 상반기 평균객실단가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인 2019년 상반기 대비 33% 오른 4만6133엔을 기록했음.
5. 사망한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49재를 기리는 ‘공교육 멈춤의 날’ 집회로 교육계 혼란이 이어지고 있음. 교육부가 교사들의 집단행동을 불법으로 규정한 가운데 일부 교사단체가 국회 앞 집회 강행 방침을 고수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음.
6.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저출산·고령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인구 전망 통계 주기를 종전 5년에서 2년으로 대폭 단축. 저출산을 부추기는 사교육비가 사상 최대로 치솟은 가운데 그동안 ‘사각지대’였던 취학 전 아동에 대한 사교육비 통계도 내놓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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