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6 한국 증시: 개별 종목 장세 전망
미래에셋증권 미디어콘텐츠본부 서상영(02-3774-1621)
MSCI 한국 지수 ETF는 0.30%, MSCI 신흥 지수 ETF는 0.44% 하락.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7.60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1원 상승 출발 예상. Eurex KOSPI200 선물은 0.12% 하락. KOSPI는 0.3% 내외 상승 출발
미 증시는 국채 금리가 급등 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과 아마존 등 개별 기업들의 강세로 상승 마감해 한국 증시에 우호적. 특히 애플 아이폰 15 시리즈의 선주문 급증 소식은 애플 부품주에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 더불어 아마존의 AI 스타트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는 대형 기술주들이 AI 산업에 진정성 있게 대응하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인만큼 관련 기업들에게도 우호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물론, 전일 하락 요인 중 하나였던 중국 부동산 이슈가 불안 심리를 자극하고 있어 한국 증시 강세는 제한. 여기에 미 의회조사국이 셧다운이 진행될 경우 일주일에 GDP 성장률 0.15%p가 하락하는 효과가 있다고 주장한 점도 주목. 결국 중국 부동산과 미국 셧다운은 G2 국가의 경기 위축 우려를 자극할 수 있음.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를 통해 알 수 있듯 4분기 미국 소비 둔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경기 위축 우려가 확대될 수 있는 만큼 한국 증시의 반등 가능성도 제한.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0.3% 내외 상승 출발 후 추석 연휴와 실적 시즌을 앞두고 적극적인 변화 보다는 종목 장세가 지속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
9월 26일 시황. 월요일마다 오르는 나스닥
◎ 해외 증시
금리 상승 불구 연준 인사의 비둘기적 발언에 상승
단기 하락에 따른 매수 기회라는 분석도 상승에 영향
나스닥은 7월 이 후 월요일은 모두 상승
장초반은 4.54%까지 오른 금리 영향으로 혼조
2007년 4.57% 이 후 가장 높은 수준
BoA, 10년물 금리 4.75%까지 오를 가능성도
증시 외 요인들도 경계 요인
정부 셧다운, 10월 학자금 대출 상환. 고유가 등
경제 미칠 파장을 전망하기 시작했다는 보도
무디스는 셧다운시 신용 등급에 부정적 영향 경고
이번주 몇 가지 중요한 지표 일정도 경계
PCE 물가, 내구재, 파월 등 연준 인사들 발언
높아진 금리에서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하는 사안
오후들어 낙관적 분석과 대형주 상승에 지수도 오름세
굴스비, 금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지점에 가까워
긴축 보다 인플레이션이 경제에 더 위험해
경기 침체를 피하는 것 여전히 가능해
토니 드와이어, 저점 매수 기회에 가까워져
내년 실적에 대한 기대 감안시 공포를 이용해야
케이티 스탁턴, 하락은 반도체주 투자할 기회
아마존, AI 회사 앤트로픽에 투자한다는 소식에 상승
엔비디아, ARM도 동반 상승, ARM 6% 상승
모건스탠리, 아이폰15 초기 수요 강해 보여
러시아, 선박용 디젤 수출 금지 완화
연준 긴축 재료와 겹치며 유가가 90달러 아래로
◎ 주요 지표
달러인덱스 105.94 (+0.33%)
국제유가 89.94달러 (-0.1%)
변동성지수 16.9 (-1.74%)
10년물 금리 4.531%
MSCI 한국지수 -0.30%
야간선물 -0.12%
◎ 전망과 전략
전일 증시는 이차전지 악재에 하락
코스닥은 6일 연속 1000종목 전후 하락
에코프로 두 종목이 낙폭 절반을 차지함
지수 밀리면서 다른 종목들에 영향을 준 것
이차전지는 재료상 테슬라. 매도 보고서 등 영향
수급으로는 공매도 비중 급증한 것이 부담으로
두 종목의 공매도 비중이 16%, 27%로 높았음
예탁금이 감소한 상황에서 개인이 받기는 어려운
이제는 두 가지 정도에 집중해야
우선 양시장 모두 전일 기준 과매도권에 진입
추가 하락 가능성도 있지만 종목별 반등 시도 전망도
특히 이차전지 매도 자금 일부가 이동하는 업종
외국인, 기관이 매도하고 매수하는 업종 변화 주목
물론 연휴 전 의미있는 추세가 나오지는 않을 수도
그러나 수급 변화 자체는 챙겨 둘 필요
하락 구간에서 기관 수급 누적되는 종목들
이전에 지분 증가 후 주가 눌린 종목들 관심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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