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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요 뉴스정리

UN, 세계경제는 올해 2.4% 성장에서 내년에 2.5% 성장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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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9초 #서브프라임사태 당시의 #S&P500 지수 움직임 #과거를보면답이보일수도

A. 2007년 2월 시장 급락: 약 -5%정도 급락
2007년 2월 서브프라임 시장 붕괴 시작 (조짐이 보이기 시작) + 미국경기 우려 (소매판매 부진, 내구재 수주 등 부진한 경제지표 발표) + 연준 금리인상 우려 부각 + 중국 지준율 인상 우려 -> '07/2 미국 및 중국/글로벌 증시 급락
참고로 당시 기준금리 5.25%로 지속 상승 구간이었음..

B. 2007/3 중순 - '07/7월 중순까지 S&P500 저점 대비 약 13% 상승
하지만 FED의 3월 금리동결로 ('07/3/22) 주식시장은 3월 중순 단기 조정 바닥을 찍고 다시 달리기 시작
버냉키, 금리인하 없다고 했지만 주가는 on track으로 대차 반등 지속 (당시 comment: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주택시장 둔화세는 예상보다 더 심각해질 수 있지만 지금까지 주택과 제조업 둔화가 다른 경제 부문으로 확산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2007년 4월 미국 2위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대출회사인 뉴센추리 파이낸셜 파산신청

C. '07/7중순-'07/8월 16일까지 S&P500 12% 급락
'07/7 서프라임 위기로 헤지펀드 청산 리스크 부각 => 주가 재차 하락
08년 8월 초 HSBC, BNP Paribas 펀드 상환 동결 등 서브프라임 위기와 '신용경색'우려까지 대두
엔캐리 청산여파로 엔화 강세

D.FED의 금리인하 기조로 시장 반등: '07/08중순 FED발표 + '07/9/18 기준금리 50bp 인하하면서 '07/10 중순까지 2개월 동안 전고점까지 상승
2007년 8월 17일 (미국시간) Fed가 임시회의 통해 처음으로 재할인율 50bps 인하 (6.25% -> 5.75%) / 기준금리 (5.25%)는 유지되었으나 연중의 금리 인하 의지가 높아진것으로 시장 해석
8월말 버냉키의장, 금리인하를 검토할 용의 밝힘
'07/9/18 기준금리 50bp 인하

E. '07/10 중순부터 '08/03까지 미국 S&P500 -20% 급락
미국 경기침체 + 주택시장 여파 + 신용경색 우려 -> 기준금리 인하 싸이클에서도 주가는 계속 하락하였음 <- Negative loop에 빠져듬
2008년 3월 FOMC까지 기준금리 급격하게 지속 인하: '08/03/18 FOMC에서는 75bps 인하하여 2.25%까지 하락 / 약 1년동안 기준금리 3%p하락 하였음
금리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4Q07부터 1Q08까지 시장 급격히 하락 ('08년 3월 베어스턴스 파산)  

F. '08년 3월 중순 - '08년 5월 중순까지 금리인하 폭 완화 기대감으로 단기 반등: S&P500 +11% (200일선 추세선에서 기술적 반등 멈춤)
'08/3/18 FOMC이후 금리하락폭 완화 기대 감으로 기술적 단기 반등
실제 '08/04/31 FOMC에서는 25bps만 금리인하 @ 기준금리 2%
하지만 단기반등이후 200일 추세선 뚫지 못하고 이후 떡락시작.. ㅎㄷㄷ

G. '08년 5월 중순 200일선 추세선 돌파 못하고 떡락
'08/6 FOMC에서 금리동결 -> '08/8/5 FOMC까지 기준금리 2%로 동결했지만 하락 추세는 지속
미국최대보험사 AIG의 몰락시작

H. '08/9 - '08/11 본격적인 떡락 시작, 리먼브라더스 파산 신청 + 11월 씨티은행 도산우려 등으로 3개월동안 지속 떡락
결국 '08년 12월 중순 기준금리 0-0.25%로 낮추면서 바닥을 형성하는 척..
2008년 9월 15일 리먼브라더스 파산 신청 (페니메이와 프레디맥을 국유화하고 1주일 뒤에 리먼 브러더스를 파산시키기로 결정)
2008년 9월 FOMC에서는 금리 동결
글로벌 공조에도 주가는 속수무책
(1) '08/10/8 FED포함 ECB 등 주요 7개국 동시에 기준금리 인하 -> 미국 기준금리 2.0% -> 1.5%로 하락
(2) '08/10/13 G20재무장관 정책 공조 발표 했지만 하향 추세 돌이키지 못함  
2008년 10월 말 FOMC에서 50bps 인하 @ 기준금리 1%
2008년 12월 중순 FED 기준금리 0-0.25%로 -75bps 하향

I. '09년 2월 정책 노이즈로 다시한번 주가 하락  
미국 금융규제안 자금 조달 및 운용방식등 확정 까지 노이즈 발생하면서 시장 우려 부각되면서 주가 하락
'09/1월 말 아이스랜드 정부 붕괴..(국가가 망해야 끝났...ㅠㅠ)

J.  The end
결국 이 긴 터널의 끝은 09년 3월 10일, 시티은행의 09년 1-2월 실적이 턴어라운드 된다는 funamental 회복으로 종지부를 찍음


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10월 5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포드, 3분기 판매량이 7.7% 증가했다고 발표. 3분기에 픽업트럭 판매가 15.3% 증가한 반면, SUV와 승용차 판매가 5.1% 감소. 전기차 판매량은 14.8% 증가한 약 21,000대 기록

# 중국
중국 중쥔집단(SCE 그룹), 4일 기한 도래한 달러채권을 상환하지 못해 디폴트에 빠졌다고 발표. 총액 18억달러 역외채 4건(2024년 4월~2026년 2월 만기)의 거래를 5일부터 정지

중국 상무부 대변인, EU 집행위원회가 4일 중국에서 수입한 순수 전기 승용차에 대해 반보조금 조사 결정에 대해 중국은 강한 불만을 표한다고 밝힘. EU가 글로벌 산업망·공급망의 안정 수호와 중국·EU의 전면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 관계라는 대국적 견지에서 출발해 무역 구제 조치를 신중히 사용할 것을 촉구

# 한국
한국은행-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미래 통화 인프라 구축을 위한 CBDC 활용성 테스트를 공동 추진하기로 발표. 이날 시스템 개발을 위한 사업자 선정에 착수한 데 이어 11월에는 구체적인 활용 사례와 참가 은행 등을 공개, 내년 4분기 이후에는 일반 국민 참여 테스트에 착수할 계획

기획재정부, 8월 국세수입 현황 발표. 1~8월 누적 국세수입은 241조6000억원으로 지난해보다 47조6000억원 감소. 8월 국세수입도 24조원에 그치며 전년대비 4조3000억원 감소. 예산 대비 진도율은 60.3%로 작년 8월 진도율(73.1%)과 최근 5년 평균 진도율(72.1%)을 하회. 세수 세목별로 세입 현황을 보면 법인세수 부진이 가장 컸으며 1~8월 법인세는 62조3000억원이 걷혀 전년대비 20조2000억원 감소. 8월 한 달 기준으로도 3조1000억원 감소

# 기타수낵 영국 총리, 감세를 원하고 감세를 할 것이라면서도 지금 국민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감세는 인플레이션을 절반으로 줄여 국민들의 생활비를 줄여주는 것이라고 발언. 한편, 맨체스터와 리즈 등을 남부와 연결하는 고속철사업(HS2)예산 약 360억파운드를 전체 영국도시 교통인프라 개선에 투입하겠다는 계획도 발표

UN, 세계경제는 올해 2.4% 성장에서 내년에 2.5% 성장으로 소폭 상승할 것으로 예상. 내년에 미국 경제 둔화를 초래할 경제적 역풍과 유럽의 경제침체 등 세계 경제는 위태로운 위치에 있다고 발표. 코절-롸이트 UNCTAD 세계화 및 개발전략국 국장은 유럽 경제가 경기 침체의 언저리에 있다며 세계 경제에 대한 UN의 예측은 유로존에 달려 있다고 평가. 현재 유럽은 투자가 정체된 상태로 성장 반등이 필요하다고 지적




# 경제지표
유로존 8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1.2%(예상 -0.5%, 7월 -0.2%)
美 9월 ADP 취업자 +8.9만건(예상 +15.0만건, 8월 +17.7만건)
美 8월 제조업 수주 전월대비 1.2%(예상 0.4%, 7월 -2.1%)
美 9월 ISM 서비스업지수 53.6(예상 53.5, 8월 54.5)

[대신증권 투자전략/시황 텔레그램 채널]





오건영님글 ㅡ 오늘 새벽 뉴욕 증시, 나스닥을 중심으로 강한 반등세를 나타냈네요. 다행스럽게도 고공비행을 하던 10년 국채 금리가 큰 폭으로 꺾였고, 국제 유가 역시 5%이상 하락하면서 배럴 당 85불을 하회하면서 끝났습니다. 철벽 수비수 2명이 동시에 힘을 잃게 되니 주식 시장이 힘을 크게 받는 건가요?

최근 마켓을 보면서 더욱 더 절감하게 되는 것은 여전히 Buy the Dip의 심리가 강하게 살아있다는 점입니다. 아니, 올해 상반기 큰 폭의 상승장을 거치면서 그 심리는 더욱 더 강해졌죠. 저가 매수를 의미하는 Buy the Dip이기에.. 가장 성공적인 건요… 최저점에 매입하는 겁니다. 최저점에 매입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용!기!죠. 지금 자산 시장을 흔들어놓는 가장 최악의 이슈는 금리와 유가의 상승입니다. 그럼 금리가 고점인 그 순간을 잡아내는 게 핵심 아닐까요? 금리가 오를 때는 견디고 있다가 금리가 살짝이라도 고개를 숙일 때 시장이 정말 강하게 반응합니다. 오늘이 저점일 수 있기에 Buy the Dip의 심리가 강하게 나타나는 거겠죠. 그러다가 다시 금리가 오르기 시작하면 버티면서 숨죽이고 있다가 금리가 살짝 방향을 틀면 다시금 밀어올리는.. 그런 그림을 반복하는 것이 지난 5월 이후 금리 반등장에서도 강한 상승 흐름을 이어갔던 주식 시장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런 흐름은 오늘 새벽에도 어김없이 나타났죠.

4.88%까지 상승하던 금리가 고개를 숙이자 주식 시장은 다시금 환호했죠. 그리고 ADP고용이 꺾이는 모습에 다시 한 번 감흥을 받으면서 채권 금리가 살짝 주춤하는 모양새를 보이자 바로 따라붙으면서 강한 상승세를 나타냅니다. 네..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통해 터득한 용기를 내~ 존버!의 교훈으로 중무장하고 금리라는 역류에 맞서고 있는 겁니다.

이렇게 금리가 내려오면 자산 시장은 더욱 더 뜨거워지지 않을까요? 역시 Buy the Dip이 맞는다구요.. 하락 후 반등이 강하게 나오면 더욱 더 사기가 오르게 될 겁니다. 그럼 그 열기가 더할 수 있죠. 자산 시장의 강세가 이어지고.. 그 자신감이 차오르게 되면 이는 소비를 자극할 수 있죠. 그리고 그렇게 자극된 소비는 경기 침체를 미루게 되고 물가의 반등을 만들어냅니다. 물가의 반등은 인플레 발본색원을 원하는 연준을 자극하고, 이는 higher for longer를 더욱 공고화하게 되죠. Higher for longer의 공고화는 재차 장기 금리의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네.. 금리가 밀고올라왔다가.. 밀려내려가고… 다시 올라오고 내려가고 하는.. 참 지루한 고지전 양상이 가능할 수 있는 거겠죠.

두번째 시장에서 나타나는 현상은 다시 한 번 빅테크의 강세가 두드러진다는 점입니다. 올해 6월까지인가요… magnificent 7의 강세가 두드러졌는데요… 7월 정도로 넘어오면서 다른 주식으로도 그 온기가 옮겨퍼지기 시작했죠. 그런데 지금은 다시금 빅테크가 그 상승의 중심에 있는 듯 합니다. 금리가 더 높아지면서 불확실성이 커졌으니… 금리가 올라도… 금리가 내려도… 물가가 올라도.. 물가가 내려도.. 성장이 강해도.. 성장이 무너져도… 언제든 오르는 빅테크가 최선이겠죠. 아… 빅테크가 안전자산이라는 논리 역시 덤입니다. 수차례 말씀드렸던 것처럼 이 논리대로 따라가면 빅테는 안전 자산이 아니라… 완!전!자!산이 될 겁니다. 금리 상승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게 되자… 다시 한 번 빅테크 쪽으로 몰려있는 흐름이 나타나는 듯 한데요.. 개인적으로는 영원한 건 없다.. 라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지난 10년 간의 학습을 통해 배운 Buy the Dip과 완전자산의 신화…. 이것과 Higher for Longer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는 형국입니다. 서로가 팽팽하고 살짝의 허점만 보여도 마구 밀고 들어가는 모습이 이어진다면… 금리의 빠른 반락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듯 합니다.

다음은 엔화에 대한 말씀을 드려야겠네요. 엔화 환율이 150엔에 육박하자.. 추가적인 엔 약세를 만들어내는데 상당한 부담을 느끼는 듯 합니다. 환율을 지키기 위해 두가지를 동시에 열어버리는 모습인데요.. 하나는 일본 10년 금리를 열어주고 있죠. 0.75%를 훌쩍 넘어선 금리는 0.8%에 육박해있습니다. 금리의 추가 상승을 용인하면서 엔 약세를 견제하고 있고.. 다른 하나는 미국과의 공조(?)를 통해서 엔화 외환 시장에 개입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죠. 엔화 환율이 150엔을 넘어가자.. 한 순간에 개입하면서 환율을 148엔으로 때려버립니다. 이렇게 150엔에 올라올 때마다 사력을 다해 막으면… 반대편에서 엔화 약세에 베팅하는 세력이 힘겨워지겠죠.

엔화 환율이 오르면 돈을 많이 버는 플레이어들이 있다고 가정해보죠. 이들은 엔 약세가 진행될 때마다 흥겨움을 느낄 겁니다. 그런데요.. 150엔이라는 고지가 이들에게도 참 부담스러운 거죠. 지난 해 10월에도 150엔을 넘어섰다가 호되게 당하면서 130엔까지 환율이 밀리며 갈기갈기 찢겨졌던 경험이 있는 겁니다. 그리고 이번에도 150엔을 때리자마자 148엔까지 화악 밀려버리는 그림이 그려졌죠. 이런 흐름이 이어지게 되면.. 시장 플레이어들은 알아서 150엔 수준에서는 부담을 느낍니다. 그래서인지 아래 기사와 같은 얘기가 나오고 있죠.

“미즈호의 이코노미스트인 콜린 애셔는 (일본 외환당국의) 이전 개입에 비해 이번 조치의 규모는 작아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사람들이 개입을 기대하고 개입이라는 믿음에 반응했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통화가 어떤 이유도 없이 이렇게 짧은 시간에 그렇게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면서 "이러한 움직임은 대체로 개입이다"고 강조했다.

노르디아의 분석가인 닐스 크리스텐슨은 "150엔선 언저리에서 시장은 분명히 매우 긴장하고 있다"면서 "트레이더들이 매수 포지션을 축소하는 것에 대해 긴장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내 생각에 이것이 개입이라면 그들은 그것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이를 확인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연합인포맥스, 23. 10. 4)

첫 문단을 보면 이번 150엔에서 148엔으로 내리찍은 개입은 일본 당국의 개입이 그렇게 강하지 않았다는 점을 말합니다. 그런데도… 시장이 강하게 긴장했던 이유는… 150엔 정도에서는 개입이 나타날 것이라고 생각하고… 으레껏 밀려내려왔다는 겁니다. 죽은 공명이 산 중달을 내쫓은 셈인가요?ㅎㅎ 두번째 문단에서는 150엔 언저리에서는 시장이 상당히 긴장한다고 말하죠… 이 선을 넘어서면 긴장감이 커지는 것을 환율 방어를 하려는 일본은행은 이용하려 할 것이라고 전합니다. 네.. 강한 방어라인에서 공성전이 강하게 나타날 듯 하네요.

시장 반응이 여러모로 드라마틱합니다. 결국 금리는 내린다.. 쫄지마와… 인플레를 잡으려는 연준의 의지.. 거기서 파생되는 금리, 유가, 외환시장의 혼란.. 향후 흐름을 조금 더 보시죠. 감사합니다.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8CjvweEyLozBB9LF42bmsZAdhLMJGzYnF8WEaRabM4B5GcX8nRyrWdUw6UoaE5bCl&id=100002644121079&mibextid=2JQ9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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