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파업이 늘고 있는 배경
최근 들어 노조 가입이나 노동 활동이 미약하던 미국에서 조차 노조 가입과 파업 등 노동 활동이 급증하고 있다
미국의 民草들도 정부나 정치권이 자신들이 당면하고 있는 경제 문제를 속 시원히 해결해 줄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정부나 정치권에 대한 신뢰도가 점차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다
실제로 미국 정부나 정치권 들은 각자 자신의 정치적 사욕을 위해서 움직일 뿐 미국의 民草들이 겪고 있는 경제 문제 해결에는 관심도 덜하거니와 능력도 별로 없어 보인다
가령 소득 분배만 보아도 1980년에 하위 50% 계층이 전체 소득의 20%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최근에는 전체 소득의 10%로 쪼그라 들었다
뿐만 아니라 1985년 이후 전체 소득 증가에 비하여 주택 월세 가격의 증가율은 325%나 높아졌는데
이는 소득 분배율이 반 토막이 난 하위 50% 계층에 속하는 미국의 서민들 입장에서 볼 때는 자신의 월급 증가율에 비하여 월세가 무려650%나 증가한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시장경제에 의한 수요와 공급의 결과 라기 보다는 그야말로 "인종 착취"나 다름 없는 서민 계층에 대한 경제적 착취라고 본다
民草 들이 착취를 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능력한 정부나 허접한 정치권의 사리사욕으로 인하여 불균형이 시정 되지 않고 있어서 고생을 겪고 있는 미국의 서민들이 매우 불쌍하게 여겨진다
미국 民草 들 중에서 약 60% 정도의 사람들이 저축 능력을 상실하고 그야말로 하루 벌어 하루 산다는 현실(from paycheck to paycheck)에 대하여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미국 정치권의 지도자란 자를 개인적으로는 본 적이 없다
착취를 당하며 힘들고 빈곤하게 살고 있는 대다수 미국 民草 들에게 바이든 대통령 같은 정치권에서 입만 열면 떠드는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하여 아무리 이빨을 까보아야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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