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또... 엄청 요동치갰네요
생각보다 너무 위협적인것같은 느낌이....
미국증시도 추가조정으로 갈듯하고 월요일에 국내증시도 진짜 대대적인 폭락으로 갈듯 합니다
하방압력이 너무 거세지는데...
여기에서 중국까지 전쟁에 들어가면 진짜 여러가지로
미쳐돌아가는 세계가 되겠네요
다이나믹한 하루. 확전 가능성 고조 결과?
아니네. 댓글 처럼 국채 입찰 수요 부진 결과네
~ 미국이 이란과의 수감자 교환 협상 때 동결을 해제해 한국의 은행에서 카타르의 은행으로 이전했던 이란의 원유 수출 대금을 다시 동결했다.
월리 아데예모 미국 재무부 부장관이 12일(현지시간) 하원 민주당 의원들을 만나 미국과 카타르 정부가 카타르 은행에 예치된 60억달러(약 8조원)를 이란이 사용하지 못하게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다.
아데예모 부장관은 의원들에게 "그 돈은 한동안 어디로도 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돈은 과거 이란이 한국에 원유를 수출하고 받은 대금으로 미국의 대이란 제재 때문에 한국에 묶여있다가 지난달 미국이 이란에 수감된 미국인을 돌려받는 조건으로 동결을 해제했다.
이 돈은 카타르의 은행으로 이체됐으며 미국은 이란이 미국의 승인을 거쳐 식량과 의약품 구매 등 인도주의 용도로만 쓰도록 했다.
그러나 이란이 오랫동안 지원해온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하자 미국 공화당에서 바이든 행정부의 대이란 유화 정책에 책임이 있다고 비판하면서 자금을 다시 동결하라는 요구가 빗발쳤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 돈은 미국의 엄격한 감시하에 인도주의 용도로만 사용할 수 있고 이란이 아직 한 푼도 쓰지 않았다고 항변했지만, 민주당 의원들도 가세해 재동결을 촉구했다.
이 보도와 관련해 존 커비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그 내용을 직접적으로 확인하지는 않으면서도 "그 돈 전액이 여전히 카타르 은행에 있고, 단 10센트도 사용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그 돈을 매우 긴밀히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WP는 바이든 행정부가 이란과 수년간 협상을 통해 힘들게 타결한 합의를 깨고 이란의 자금 사용을 금지하는 게 지정학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올 수 있다면서 하마스의 테러가 역내 국가들과 미국의 관계를 재형성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유엔 주재 이란대표부는 WP에 보낸 성명에서 이 돈에 대해 "이란 정부가 이란 국민을 위해 제재 대상이 아닌 모든 필수품을 구매하는 데 사용하도록 지정된 돈으로 이란 국민의 정당한 소유"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259141?sid=101
재무부 “국채 경매 수요 저조”…10년물 금리 다시 4.7% 넘어
그러다 오후 들어 국채금리가 더 크게 치솟으면서 증시는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날 오후 재무부가 이날 실시한 장기 채권 경매에서 수요가 탄탄하지 않다고 발표하면서다. 미국 재무부의 30년 만기 매물은 입찰 마감 당시 예상 금리보다 3.7bp(1p=0.01%)나 급등한 4.837%에 그쳐, 투자자들이 장기국채를 매입하기 위한 상당한 프리미엄을 요구했음을 시사했다. 연준이 장기간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면서 장기간 국채 보유에 대한 리스크 보상을 더 요구한 셈이다.
특히 올해 연방정부 적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정부는 계속해서 국채를 발행해야하는데 투자자들이 이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실제 과거엔 일본과 중국 등 ‘큰손’이 대거 미 국채를 매수했지만, 일본과 중국은 환율 방어로 미국 국채를 매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채 수요가 부진하다는 소식에 국채금리는 일제히 치솟았다.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한 때 4.7%를 넘었다가, 최종적으로 전거래일 대비 10bp(1bp=0.01%포인트) 오른 4.697%에 마감했다. 30년물 국채금리도 11.8bp 치솟은 4.855%, 2년물 국채금리는 6.6bp 오른 5.071%에 장을 마쳤다.
달러강세 다시…WTI 3거래일째 하락
국채금리가 치솟으면서 달러강세 현상도 다시 나타났다. 6개 통화대비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오후 5시 기준 전거래일 대비 0.72% 오른 106.59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 유가는 원유재고가 크게 늘고 있고 수요 둔화 우려가 커지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나갔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58센트(0.69%) 하락한 배럴당 82.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6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는 전주 대비 1017만배럴 늘어난 4억2423만9000배럴로 집계됐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글로벌 원유 수요 증가치를 기존 100만배럴에서 88만배럴로 하향 조정했다.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은 0.1% 올랐고, 영국 FTSE100 지수도 0.32% 상승했다. 반면 독일 DAX 지수는 0.23%, 프랑스 CAC 40 지수도 0.37% 하락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8/000559464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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