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자료를 하나씩 다 보다보면
역시 테슬라만한 기업이 없죠
하지만...테슬라가 너무... 부여받는 기대치가.크다보니까
다들 너무 높은 가이던스를 제시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빨리 전기차말고 다른 Ai로봇이나 에너지사업분야 매출이 급등해서 보완해주는 작업을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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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전기차 회사가 줄줄이 망해가고 있는 이유>
✅중국 전기차 스타트업 위기
🚖WM모터스: 한때 전기차 스타트업 리더
- 설립 : 2015년
- 투자 : 2016~2022년 약 400억 위안
- 투자자 : 바이두, 텐센트, PCCW 등
- 누적 판매 : 10만대
- 현재 상황 : 파산 일보 직전, 사전구조조정 신청
- 주요 문제점
- 차량 화재로 인한 품질 논란
- 부족한 지능형 기능
- 너무 이른 제2공장 투자
- 내부 갈등
- 상장 실패
- 판매부진
🚖아이웨이즈(Aiways)
- 설립: 2017년
- 특징 : 유럽 진출한 최초의 중국 전기차 기업
- 판매 : 15개국에 6259대 수출
- 중국 판매 : 4626대
- 현재 상황 : 공장 가동 중단, 본사 사무실 텅 비어
🚖헝치(恒驰)자동차
- 모회사 : 에버그란데 그룹
- 상표적 성과 : 상하이모터쇼에서 9개의 신모델 출시
- 현재 상황 : 생산 공장 가동 중단
- 문제점 : 양산 늦어짐, 전자적 결함 여러가지
🚖기타 전기차 스타트업
- 천지자동차: 5개 공장에 5321대만 판매
- 뉴트론: 2만5000명 예약에 생산 못 해 전액 환불
✅전기차 산업에서는 **속도가 생명**입니다. 신기술의 차량을 적시에 출시해야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습니다. 혁신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면 시장에서 탈락할 위험이 큽니다.
✅ 중국 전기차 시장 개요
- 헝치자동차 : 첫 양산 모델 '헝치5' 출시 후 전자적 결함으로 판매 중단
- 시장 재편 예상:
- UBS 애널리스트: 2030년까지 대규모 운영 제조사 10~12개로 재편 예상
- 샤오펑 CEO: 2027년까지 전기차 제조사 8개만 남을 것으로 예상
✅ 주요 전기차 제조사 동향
🚘BYD(비야디)**
- 중국 시장 점유율 1위
- 전 세계 전기차 판매에서 테슬라 제치고 1위, 순수 전기차 판매에서도 곧 1위 예상
- 연간 생산 목표: 300만대
🚘리오토**: 전기차 스타트업 중 유일하게 흑자 기록
🚘화웨이**: 전기차 브랜드 '아이토(AITO)' 신형 모델 대박, 급부상
🚘샤오미**: 첫 전기차 'MS11' 시험 생산 중, 2024년 출시 예상
✅중국 전기차 시장 동향(9월 판매량)
- 순수전기차: 50만대
-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량: 24만6000대
- 전기차 선택하는 소비자 증가
✅ 기타 트렌드
- 테슬라 : 중국 시장 판매 부진으로 주가 충격
- 파산 위기 스타트업 : WM모터스, 아이웨이즈, 헝치자동차 등이 파산 위기에 처함
✅
- 중국 전기차 시장 재편은 속도를 높이고 있음
- BYD, 리오토, 화웨이 등이 주요 강자로 떠오르고 있음
- 중국 전기차 시장의 트렌드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출처 https://twitter.com/T_Roadster/status/1715581364232450550?t=VzjYZEZSGXgN-Opb_wDZow&s=19
전세계BEV 판매량, 2018년 90만대2023년1,210만대
BEV, 주류 시장으로 진입
- 2017년 Bloomberg는 2022년 전세계 EV (BEV + PHEV) 수요가 300만대를 간신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
그러나 실제 2022년 수요는 1,100만대에 육박
- Deloitte IHS Markit, S&P Global, Gartner 등 수 많은 기관들, 새로운 발표 시 마다 전망치 상향
- 2018년 90만대 (전체 자동차 판매의 1%)에 불과했던 전세계 BEV 판매, 2023년 1,210만대 (전체 자동차 판매의 15%)에 달할 것.
지난 5년간 BEV 시장은 누구의 예상보다 더 빠른 성장을 실현
Energy War Series #1 Robot - p60
<2023년 3분기 실적발표 및 어닝콜 감상평>
매순간 답답했던 어닝콜이었다.
일론이 좋은 이야기를 하지 않을거라고는 모두 알고 있었겠지만..말이다.
예상했던 부분도 있었지만 예상 못한 부분도 있었다.
FSD, 기가멕시코, 사이버트럭, 에너지 순으로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 FSD -
프리뷰에서 이야기했던 것처럼 이번 실적발표의 EPS에 대한 기대는, 나에게는 없었다.
나에게 제일 중요한 건 FSD V12의 정식출시 계획, 일정이었다.
글로벌 출시가 승인 등의 문제로 쉽지 않다는 것은 예상된 부분
근데 환상적이고 베이비 AGI라는 이야기로 끝났다.
구체적인, 아니 대략적인 일정에 대한 질문도, 이야기도 없었다.
그 부분이 가장 실망스러웠던 것 같다.
일론이 올해말쯤 자율주행의 완성이 될거라고 계속 이야기했었고 올해가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기에 FSD출시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빗나간 셈
사실 암울한 어닝콜 분위기에도 FSD 출시 이야기만 있었다면 전혀 암울하지 않았을 것이다.
출시시점이 올해 말은 아닐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일론이 자율주행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고 번번히 틀린 이유를 로그곡선으로 표현했다.
자율주행의 기술발전이 우상향의 선형일때는 빠른 시일 내 될거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마지막에 가서는 느려진다는 것
그리고 결국 로그곡선의 중첩되어 달성할 것으로 이야기했다.
올해말 혹은 내년 상반기로 예상하던 FSD V12의 출시는 내년 하반기 이후로 미뤄야할 거 같은 느낌이 든다.
일론타임을 생각 못한 건 아니지만..기대감이 커서였을까...아쉬운 마음이 크게 드는 건 사실이다.
로보택시는 결국 FSD 출시와 그 시간의 연장선에 존재하므로 같이 간다고 봐야한다.
FSD가 되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로보택시는 이야기가 나올 것이기 때문이다.
- 기가멕시코 -
FSD에 대한 기대가 제일 커서 실망도 컸지만 언급이 없을수도 있다는 건 예상했던 부분
사실 기가멕시코를 매크로와 연관지어 보길래...이부분은 조금 충격이었던 것 같다.
차량 상위트림에서의 테슬라의 존재는 독보적이다.
그래서 볼륨확장을 위해 보급형 모델이 필요하다.
테슬라에게 대규모 볼륨확장을 위해서는 보급형 모델을 생산할 수 있는 기가멕시코의 빠른 완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이유이다.
근데 일론은 매크로를 이유로 들면서 금리가 인하되어야 착공을 시작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다.
아...이건 좀 아닌거 같은데...모르겠다.
금리가 지금보다 더 높아질 수 있을까?
미래는 예상할 수 없는 게 맞다.
하지만 지금보다 미국이 금리를 높이는 건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미국도 신용경색과 경기침체는 원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
그렇다면 앞으로 금리가 유지되거나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
기가멕시코의 완공에는 시간이 걸린다.
1년, 2년? 완공 후 대량양산까지도 시간이 걸릴 것이다.
양산되어 의미있는 생산량이 나오기까지 아무리 빨리 잡아도 2년이다.
그럼 금리가 계속 높고 매크로가 안좋으면 계속 착공을 미룰 것인가?
이럴때 빠르게 진행해야 하는 거 아닌가? 추후 금리가 낮아지고 사람들이 차량을 살 여유가 생기게 된다면 차량을 생산해서 판매해야 한다.
근데 그때 가서 착공한다고..? 에이 설마..
지금처럼 어려울 때 빠르게 팩토리를 늘려가야 한다.
그래야 금리가 인하되고 사람들이 여유가 생겨 테슬라를 사려고 할때 공급을 유연하게 할 수 있다.
막상 매크로가 안정된 후 물량이 없다면 레거시 좋은 일만 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테슬라는 FSD 같은 SW역량 역시 최강이다.
SW의 존재는 차량판매의 선순환 효과를 가져온다.
일론이 이걸 모를 리 없다. 똑똑한 참모들도 마찬가지일테고..
테슬라는 현금만 20조 넘게 쌓여있고 지금도 분기 1조씩 들어오고 있다.
과거 어려웠던 경험은 이해하지만 지금과 그때는 완전히 다르다.
똑같이 그때를 대비해서 움직일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정말일까...잘못 들은 거 아니야? 좀 답답해지는 순간이었다.
향후 행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 사이버트럭 -
사실 2분기 어닝콜에서도 사이버트럭을 만들기 어렵다고 계속 이야기했었다.
유독 생산을 앞두고 사이버트럭이 엄청 만들기 어렵다는 걸 강조했다.
그리고 사이버트럭에 대한 기대감을 완화하고 싶다고까지 했다.
25년 25만대 생산이 가능할 거라고 한다.
개인적으로는 내년에는 5만대, 25년에는 20만대 수준의 생산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손익분기는 내년이 아닌 25년에 20만대 정도의 양산이 되면 가능할거라고 본다.
어느 정도 예상한 일이다.
개인적으로도 25년은 되야 긍정적인 마진효과가 있을 거라고 봤다.
출시가 중요한 게 아니라 결국 품질의 문제없이 대량양산하는게 최우선 과제이다.
- 에너지 -
마진 24.4%는 생각지도 못한 훌륭한 숫자이다.
과거 25% 수준을 목표로 한다고 했었는데 거의 달성한 수준
납품처에 따라 마진이 다르고 분기마다 배치가 다를 수 있어서 이후에도 매출과 마진은 등락을 거듭하지 않을까 싶다.
개인적으로 마진보다는 매출증가 속도가 중요하다고 본다.
마진은 메가팩이 깔리고 난 이후 VPP만으로도 충분히 그 이상 뽑아낼 수 있다.
<총평>
어닝콜을 계속 봐왔지만 제일 답답한 어닝콜이 아니었나 싶다.
일론은 어려운 현실과 환상적인 AI를 이야기했고
그걸 바라보는 투자자는 그들의 웃음 뒤에서...그 큰 간극의 텅 빈 공간을 채우지 못해 홀로 남겨진 느낌이랄까..
결국 시간에 맡길 수 밖에 없다.
생각보다 조금은 더 시간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다.
물론 충분히 기다릴 수 있다.
하지만 그 시간이 너무 길지 않았으면 하는게 내 바램이다.
출처 https://twitter.com/StarLight_Tsla/status/1715112193052778675?t=KFZs3DFw7Zfy4rVOYf5-WA&s=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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