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와 이스라엘의 전쟁이 확전으로 가는건지?
다시 금과 달러로 집중되는 분위기가 재현되네요
이러다가... ㅠㅠ 또 지수 쭉쭉 빠지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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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미 증시, 장 후반 중동 이슈로 매물 출회되며 혼조 마감
미 증시는 아마존(+6.83%)과 인텔(+9.29%%) 등 일부 기업의 견고한 실적 등에 힘입어 기술주 중심으로 상승 출발. 특히 나스닥은 한때 1.40% 상승을 기록. 여기에는 주요 물가가 높은 수준이나, 여전히 낮아지고 있음을 시사하자 금리가 안정을 보인 점도 영향. 그러나 장 후반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전 확대 소식에 위험자산 선호심리 위축되며 하락 전환. 물론, 아마존 효과 등으로 나스닥은 상승 마감했지만, 다우는 1% 넘게 하락 마감. 특히 금융주와 제약, 바이오, 자동차, 에너지 업종 등이 실적 등 개별 요인으로 하락 주도한 점이 특징(다우 -1.12%, 나스닥 +0.38%, S&P500 -0.48%, 러셀2000 -1.21%)
변화 요인: ①경제지표와 금리 ②중동
미국 9월 개인 소득은 전월 대비 0.3% 증가하고 개인 지출은 0.7% 증가. 지출 품목을 보면 해외 여행, 주택 구입, 항공 운송 비용 등이 주도. 이는 미국 소비가 여행 레저에 집중되어 있음을 보여줌. 연준이 주목하는 인플레이션 지표인 PCE 가격 지수는 전월 대비 0.4% 상승, 전년 대비로는 3.4%를 기록해 예상 부합.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3% 상승했고, 전년 대비로는 3.7% 상승해 이 또한 예상과 부합.
한편, 이날 같이 발표된 소비심리지수 확정치가 발표됐는데 지난달 발표된 67.9보다 둔화된 63.8로 발표됐으나, 예비치인 63.0보다 상향 조정. 1년 기대 인플레이션은 지난달 발표된 3.2%는 물론, 예비치 3.8%보다 크게 상향된 4.2%로 발표. 이를 감안 높은 물가가 상당부분 장기화 될 수 있음을 보여줘 연준의 테이블에서 금리인상을 제외할 가능성이 감소. 다만 관련 지표들 결과는 이미 일부 선반영 된 점을 감안 금리 변화는 제한
장 후반 미 증시의 하락을 주도하고, 국제유가의 상승을 이끈 요인은 중동 리스크 확대. UN 총회에서 가자지구의 인도주의적 휴전을 촉구했지만, 이날 이스라엘은 가자지구 북부에 대한 대규모 공습과 지상 작전을 취했다고 발표. 특히 가자지구내 통신과 인터넷 모두 차단된 가운데 작전이 진행. 더불어 장 시작전에 미국이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 내 목표물에 공격을 가했다는 소식도 중동 이슈를 더욱 자극.
결국 높은 물가는 여전하고, 경기 둔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우려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데 예측이 안되는 중동 이슈까지 영향을 주며 투자 심리가 위축. 이번 중동 이슈는 출구전략이 없고 원유시장 변동성 확대 가능성을 높이기 때문. 1970년대 원유 파동은 4차 중동전쟁에서 이스라엘과 이스라엘을 지지한 국가들에 원유 판매를 중단했기 때문에 발생. 최근 이란은 이스라엘에 원유 재공 중단 해야 한다고 주장해 중동 국가들의 행보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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