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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나스닥 시황

미 증시는 중동 이슈가 최악으로 번질 가능성이 제한된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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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지수는 튼튼하게 쭉쭉 상승했네요

나이스한 증시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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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FOMC 기다리며 수급적인 요인으로 상승

미 증시는 중동 이슈가 최악으로 번질 가능성이 제한된다는 점이 부각되며 상승 출발. 여기에 국채 금리가 상승했으나, 이 또한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에 기반한 점도 우호적. 특히 높은 금리로 FOMC에서 덜 매파적인 내용이 부각될 수 있다는 점도 상승 요인 중 하나. 여기에 9~10월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 심리가 높아지는 등 수급적인 요인도 긍정적. 특히 자동차용 칩 제조업체인 온 세미컨덕터(-21.77%)이 가이던스 부진으로 급락하자 테슬라(-4.79%)등 전기차 업종이 약세를 보였을 뿐 대부분 종목군이 강세를 보인 점도 특징(다우 +1.58%, 나스닥 +1.16%, S&P500 +1.20%, 러셀2000 +0.63%,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30%)

변화 요인: 중동과 금리 그리고 수급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지상전 확대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확전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점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임. 특히 이스라엘의 다른 국경이 광범위한 공격을 받지 않고 있고, 가지지역으로 제한된 전쟁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 이런 기대 심리 속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되며 달러 약세 및 채권 가격 하락이 진행. 주식시장은 수급적인 요인 속 상승 진행

물론, 국채 금리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에 기인해 상승했고, 미국 재무부의 4분기 국채 발행 계획 발표도 영향. 그렇지만, 이러한 국채 금리의 상승은 일부 투자회사들이 주장하듯 연준의 2~3회 추가 금리 상승 효과를 준다는 점에서 연준의 강한 매파적인 행보 가능성이 약화됐다고 볼 수 있어 이날 주식시장 반등 요인으로 작용. 더불어 재무부 발표도 예상했던 8천억 달러보다 적은 7,760억 달러 채권 발행을 발표해 향후 금리 상승 변동성이 약화될 수 있다는 점도 우호적

한편, 10월 글로벌 주식시장의 약세가 뚜렷. 이는 국채 금리 상승에 따른 변동성 확대가 주요 요인. 이중 미국의 약세는 뮤추얼 펀드의 세금 관련 매도가 10월에 집중된 점도 영향(개인은 11월과 12월에 집중). 과거 흐름을 보면 10월 기관들의 매도가 집중된 이후 11월에 재 매수하며 주식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줌. 이에 대한 기대 심리도 오늘 미 증시 상승 요인 중 하나.

특징 종목: 전기차 부진 Vs. AI 관련 기술주 강세

개별 종목을 보면 자동차용 칩 제조사인 온 세미컨덕터(-21.77%)가 견고한 실적을 발표했으나, 4분기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을 크게 밑도는 수치를 발표하며 급락. 이 여파로 NXP 세미컨덕터(-5.00%), 아나로그디바이스(-2.92%)는 물론 테슬라(-4.79%), 리비안(-1.81%) 등 전기차 업종과 앨버말(-5.23%), 리벤트(-3.11%) 등 리튬 관련 기업들도 동반 하락

반면, 바이든의 AI 관련 행정 명령 발표했는데 안전 및 보안 표준을 개발하고, 새로운 소비자 보호 도입, 숙력된 노동자의 이민 장벽 완화 등을 언급. 이 결과 엔비디아(+1.63%)는 물론, 알파벳(+1.87%), MS(+2.27%), 아마존(+3.89%), 메타 플랫폼(+2.00%), 어도비(+3.70%), 서비스 나우(+2.62%) 등 관련 대형 기술주의 강세가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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