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김정윤입니다.
[12월 15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대중국 경제정책과 관련해서 미국은 내년 중국과의 양자 경제 관계를 지속적으로 책임있게 관리할 것이라고 발언. 내년 중 두 번째 중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으며 중국과 어려운 관심사항을 논의하는 데 의제의 상당 부분이 집중될 것을 밝힘.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 미 경제가 연착륙으로 가고 있다는 기존 견해도 되풀이. 내년에도 성장이 계속된다는 합리적인 가능성이 있고 경기 침체 위험은 특별히 높지 않음을 강조. 금리가 다소 낮아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이라고 언급.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 모두를 위한, 선한 목적을 위한 AI에 대한 유엔 회원국들의 중지를 모으기 위해 유엔 총회 결의안을 추진한다고 밝힘. AI가 기후변화 등 인류 과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지만, 오용될 경우 평화와 인권을 침해할 수 있어 안전망을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 강조.
# 중국
중국, 부동산 시장이 좀체 살아나지 않는 가운데 수도 베이징과 경제수도 상하이도 주택 구입 규제 완화 발표. 베이징,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매수 계약금 비율 기존 집값의 30%로 축소, 두 번째 주택 매수 계약금의 비율 6개 도심 구역에서는 50%, 비도심 구역에서는 40%로 각각 낮춘다고 밝힘.
수줴팅 중국 상무부 대변인, 12월 1일부터 흑연 제품 임시 수출 통제 조치를 개선·조정해 정식으로 실행했고, 우리는 관련 기업의 수출 신청을 잇따라 받았다며 법규에 따른 심사를 거쳐 규정에 부합하는 몇몇 신청이 이미 승인됐다고 밝힘.
# 한국
홍경식 한국은행 통화정책국장, 이날의 움직임만 보면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고 볼 수 있다고 밝힘. 조기 완화는 환율이 급락할 수 있고, 수입 물가를 오히려 떨어뜨려 물가 하방 압력 작용 가능, 국제유가, 원자재 가격이 오를 수 있겠으나 환율 영향 등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발언. 부동산 관련해서 내년도 상방 요인 정책모기지론 등이 있을 수 있겠고 하방 요인으로는 가격 레벨 자체가 높고 매물도 쌓이고 있어 기간 및 가격 조정이 상당히 있을 것이라고 언급.
기획재정부, 2024년 상반기 개별소비세 등 탄력세율 운용방안을 발표.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 내년 2월 29일까지 추가 연장할 계획.
# 기타
라가르드 ECB 총재, ECB 통화정책위원회 금리를 동결 발표, 다만, 금리인하를 전혀 논의하지 않았다며 조기 금리인하 기대를 일축.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긴축적인 통화정책과 관련해 경계를 늦출 때가 아니다라며 아직 할 일이 남아있다고 강조.
# 경제지표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 20.2만건(예상 22만건, 이전치 22만건)
미국 11월 소매판매 전월대비 0.3%(예상 -0.1%, 10월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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