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견조한 투자심리 바탕으로 중소형주가 상승 주도
미국 증시는 양호한 투자 심리를 바탕으로 주택 착공건수에 기반한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에 힘입어 상승 출발. 물론, 장중 연일 이어지는 연준 위원들의 ‘조기 금리인하’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일부 매물이 출회되기도 했지만, 관련 영향은 크지 않아 재차 상승을 확대. 대체로 엔비디아(-0.94%) 등 일부 대형 기술주가 부진했지만, 대부분의 종목군 특히 견조한 투자심리를 반영하며 중소형 종목군의 강세가 뚜렷해 러셀2000 지수가 1.94%나 상승하며 미 증시 상승을 견인(다우 +0.68%, 나스닥 +0.66%, S&P500 +0.59%, 러셀2000 +1.94%,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53%)
*변화 요인: 견고한 경기 Vs. 불안한 경기
미국 11월 주택 착공건수는 지난달 발표된 135.9만 건을 크게 상회한 156만 건을 기록. 낮아지는 모기지 금리와 낮은 재고의 영향으로 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 단독주택이 전월 대비 18% 급증한 것을 비롯 대부분 지역 증가세.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허가건수는 다가구 주택 중심으로 둔화됐으나 영향은 제한. 결국 금리 하락으로 모기지 금리가 하락하자 착공 건수가 증가해 재고 증가를 견인. 이는 경기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높이며 주식시장 상승을 견인.
다만 현재 미국 소비자 중 62%가 초과 저축 소진 이후 저축 없이 신용카드 대출 등을 통해 생활비를 마련 중이라는 조사 결과는 주목할 필요가 있음. 최근 연준 위원들의 발언에서 많이 등장하는 단어 중 하나가 ‘연체’인데, 이러한 소비행태는 가계 재정의 어려움을 가중시킬 수 있음. 실제 카드 리볼빙 서비스 이용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43%를 기록했고, 선구매 후결제 서비스 이용도 급증. 이런 가운데 카드 연체가 확대되고 있어 향후 소비 둔화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으며, 이는 경기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음.
한편,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은 총재는 “인플레에 상당한 진전이 있지만, 금리인하 논의는 너무 이르다” 라고 언급. 최근 FOMC 이후 시장의 연준 정책에 대한 과도한 반영을 경계해야 한다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연일 나오고 있지만 시장 참여자들은 이를 외면하는 중. 이는 투자 심리가 견고해 악재성 재료에 덜 민감한 상태이기 때문으로 추정. 결국 견고한 투자 심리를 바탕으로 주식시장은 연일 상승하고 있으나, 향후 소비 둔화가 확대될 경우 경기에 대한 우려 속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음. 이를 감안 리스크 관리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으로 판단.
*특징 종목: 태양광업종 강세 Vs. 엔비디아 부진
엔비디아(-0.94%)는 현재 AI 칩 시장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지난주 인텔(+2.12%)이 새로운 Gaudi3 칩 출시 계획을 발표해 경쟁 심화에 대한 우려를 자극. 알파벳(+0.66%)이 지난 6일 제미나이와 함께 Cloud TPU v5p를 공개하며 이를 제미나이 교육에 활용했다고 발표한 점 역시 부담. 알파벳이 엔비디아에 대한 의존 심화를 경계하고 있다는 점이 부각된 것. 테슬라(+2.04%)는 미국 전기차 충전 방식이 테슬라 식으로 표준화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
애완동물 용품 판매업체 츄이(+9.23%)는 제프리스가 제품의 프리미엄화로 이익 개선이 진행될 것이라며 매수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시작하자 급등. 선구매 후지불 업체인 어펌홀딩스(+15.47%)는 월마트(-0.42%)와의 파트너십을 확대한다고 발표한 데 힘입어 급등. 페이팔(+2.51%), 세즐(+27.52%) 등도 동반 상승.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5.04%)는 Compass Point가 암호화폐 가격 상승이 이익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강세.
태양광 업체인 선노바(+14.96%), 선런(+8.37%)은 파이퍼 샌들러가 금리 하락이 태양광 업체에 긍정적인 촉매제로 작용할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비중 확대로 발표하자 급등. 퍼스트솔라(+4.05%), 솔라엣지(+9.37%)도 동반 상승했고, 인페이즈 에너지(+9.10%)도 구조조정 소식까지 유입되며 강세. 백화점 업체인 메이시스(+1.00%)는 모건스탠리가 최근 매각으로 주식 바닥을 형성했다며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지난주 낙관적 2024년 전망을 발표했던 제약주 화이자(+4.07%)는 현재 저평가 상태로 2024년 수익이 예상보다 좋을 것이란 씨티그룹의 분석에 상승. 이는 관련 백신 업체인 바이오엔텍(+3.03%)과 모더나(+4.30%)의 동반 강세로 이어짐.
*한국 증시: 중국 LPR 금리 결정 주목
MSCI 한국 지수 ETF는 1.12%, MSCI 신흥 지수 ETF는 0.85% 상승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53%, 러셀2000지수도 1.94%, 다우 운송지수 또한 0.89% 상승. 여기에 Eurex KOSPI200 선물은 0.48% 상승해 한국 증시는 0.5% 내외 상승 출발 예상. 더불어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299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 8원 하락 출발이 예상돼 외국인 수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한편, 오늘은 시장에서 동결을 전망하고 있는 중국 LPR 금리 결정이 진행되는 데 일각에서는 마이너스 물가 등을 감안 깜짝 인하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음. 최근 중국 정부의 내수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여러 정책이 진행되고 있으나, 소비 심리 위축으로 관련 정책의 영향이 제한되고 있음. 그렇기 때문에 중국 LPR 금리 결정 이후 인민은행의 발표 등에 중국 증시 변화 가능성이 높고 이는 한국 증시 방향성에 영향을 줄 수 있어 주목
*FICC: 유가 상승, 달러 약세, 금리 하락
국제유가는 후티 반군의 공격 강화로 홍해 항로가 중단된 여파로 상승 지속됐고, 가솔린, 난방유 등 유류 제품도 강세. 반면, 미국 천연가스는 전일 상승에 따른 매물로 약세를, 유럽 천연가스 가격은 홍해 항로 중단 우려를 무시하고 풍부한 공급과 온화한 기온에 주목하며 급락.
금은 달러 약세에 기반해 상승. 은과 구리 등은 미국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되며 상승했으나, 알루미늄은 LME 재고가 약 15% 증가했다는 소식에 하락. 그 외 비철 금속은 대부분 달러 약세에 기반해 강세. 전일 브라질 생산 차질 소식에 대두는 강세를 보였지만 오늘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 옥수수도 하락했지만 밀은 달러 약세에 기반해 상승
달러화는 연준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반영하며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으나 엔화 약세로 달러 약세폭은 제한. 엔화는 BOJ 통화정책 회의에서 특별한 내용이 없어 달러 대비 약세폭이 확대. 유로화는 ECB 위원들의 금리인하 가능성을 약화시키는 발언들이 이어지자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고, 파운드화는 지표 개선 등으로 강세. 호주 달러는 호주 통화정책회의에서 금리인상 고려 언급에, 캐나다 달러는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에 달러 대비 강세
국채 금리는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을 반영하며 하락. 경제지표 개선과 연준 위원들의 조기 금리인하는 없다는 언급에 단기물의 변화는 제한. 다만 장기물은 소비자들의 연체율 증가에 따른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된 점도 특징.
1호 영업사원이 만든 상황
러시아 현대 자동차 1조원 러시아 공장 '15만원도 못 받아
15만원이면
위스키 한 병하고 바꿨냐?
https://dprime.kr/g2/bbs/board.php?bo_table=comm&wr_id=24878102
.
현대차, 4100억 러시아 공장을 14만원에 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05878?sid=101
(충격적인 공무원 회식 문화)
가고 싶지 않은 회식임에도 '자기 돈'을 주고 밥을 먹어야 하는 직장. 이런 직장만큼 극혐인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불편한 자리라고 하더라도, 맛있는 거라도 먹을 수 있게 해준다면 그나마 시간 낭비라는 생각이 적을 텐데.
소중한 돈과 시간을 허비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회식에 참석해야 한다니. 참 아찔한 직장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저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공무원일수록 더욱 부를 쌓는 과정에 집착하고 열정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공무원 일 안에서도 벌 수 있는 추가 수당들이나 돈들을 모아, 노동 소득을 자산소득으로 치환하면서.
그렇게 자산을 소유하며 언제든지 '결단'을 내릴 수 있는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부를 추구해야 하는 이유는 단순히 일을 '그만 둘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 주어진 어떤 상황에 대해서, '자기 소신'을 가질 수 있기 위해서입니다.
불합리하고, 불필요한 자리라면. 내가 이 직업에 얽매일 필요가 없는 거라면.
분명하게 NO를 외치면서 나의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이죠.
그러니 지금 겪고 있는 뭣 같은 상황들에 단순히 불평불만만 하는 게 아니라. 그것을 성장의 동력으로 삼고, 기필코 이런 삶을 타파하겠다.
거지같이 회식을 할 돈이 없어서 사람들을 모아 밥을 사 먹는, 이 마인드를 가진 추한 사람이 되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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