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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요 뉴스정리

바이든 임금인상안 발표 후 증시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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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급여인상안 발표하고 증시가 급락한것 같은데...

이게 인플레이션 시작점이라고 하며...

여튼 시작점에는 증시가 참 좋았는데... 후반에 급락으로 갑자기 돌아갔네요 ㅠㅠ


미 증시, 장 마감 앞두고 급격한 차익 매물 출회되며 하락 마감

미 증시는 최근 강한 상승을 뒤로하고 대부분 종목에서 차익실현 욕구가 높아지며 하락 출발. 특히 페덱스(-12.05%)가 연간전망 하향 여파로 급락하며 경기에 대한 우려가 부각된 점도 부담. 그러나 장중 발표된 주택지표와 소비자 신뢰지수 결과를 토대로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재차 유입되자 상승 전환에 성공. 이런 가운데 장 마감 앞두고는 경기 우려 속 차익실현 욕구로 급격하게 매물 출회되며 하락 전환 후 낙폭 확대. 달러, 채권, 엔화 등 안전자산 강세가 확대된 점도 특징(다우 -1.29%, 나스닥 -1.50%, S&P500 -1.47%, 러셀2000 -1.89%,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86%)

*변화 요인: 페덱스 실적 의미 Vs. 견고한 경제지표

페덱스(-12.05%)가 실적 발표 후 급락한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페덱스는 많은 기업들의 물류를 담당해 전체 경제의 건전성을 가늠하는 지표로 활용되기 때문. 이런 페덱스가 부진한 실적과 함께 2024년 전체 매출이 ‘낮은 한자릿수 감소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이는 내년 글로벌 경제에 대한 불안을 반영하며 운송 수요가 정체될 수 있음을 보여줌. 실제 유엔 무역 개발 회의(UNCTAD)가 최근 보고서를 통해 글로벌 무역 규모가 2022년 사상 최고치 이후 2023년 약 5% 감소를 기록한데 이어 2024년에는 ‘매우 불확실’ 하다며 무역에 대한 우려를 표명.

이에 하락 출발한 뉴욕증시는 경제지표 발표 후 상승 전환에 성공. 소비자 신뢰지수가 101.0에서 110.7로 개선. 대체로 현재 기업 상황과 고용시장의 견고함, 소득 전망에 대한 덜 비관적인 견해가 반영된 것. 더불어 ‘풍부한 일자리’와 ‘구직의 어려움’ 간 차이는 23.0%p에서 27.5%p로 증가해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줌. 이러한 고용시장의 견고함이 소비자 신뢰지수 개선의 주요 요인. 여기에 올 들어 지속 감소하던 기존주택 매매건수도 379만 건에서 382만 건으로 증가. 이로 인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이 유입돼 주식시장의 상승 전환 요인으로 작용

그러나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움직임도 여전해 장 마감 앞두고 매물 소화하며 하락 전환. 특히 그동안 ‘쏠림 현상’으로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를 비롯한 일부 종목군이 하락을 주도한 점이 특징. 이는 견고한 투자심리에 따른 수급적인 요인으로 그동안 위험자산 강세를 보여왔지만, 특별한 요인 없이 안전자산 선호심리로 전환되며 달러, 엔, 채권 가격이 상승하고 주식시장은 급격하게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 확대. 이러한 흐름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

*특징 종목: 마이크론 시간 외 4% 내외 상승 중

알파벳(+1.13%)은 구글 사업부의 광고 영업부 재편성 계획 발표 후 상승. 지난 3분기 767억 달러 매출 중 596억 달러 매출과 관련된 광고 영업부의 변화라는 점에서 대규모 구조조정을 비롯해 생산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기대 심리가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추정. 테슬라(-3.92%)는 2023년 개인 투자자의 매수가 가장 많았던 종목군이었는데 장 마감 앞두고 수급적인 요인으로 낙폭 확대. 비트코인이 4% 내외 상승하며 코인베이스(+0.43%), 마이크로스트래티지(+0.38%) 등 관련 종목군은 장 중 5% 내외 급등하기도 했으나, 장 마감 앞두고 수급적인 요인으로 상승폭 축소

마이크론(-4.24%)은 실적 발표를 앞두고 매물 소화하며 하락. 장 마감 후 실적 발표에서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전망을 발표하자 4% 내외 상승 중. 브로드컴(-2.56%), 인텔(-1.93%)도 정규장에서 매물 소화하며 하락했는데 시간 외 마이크론 실적 발표 결과로 0.3% 내외 상승 중. 장 중 반도체 업종 부진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86% 하락 마감. 이를 추종하는 VanEck 반도체 ETF는 정규장에서 2.78% 하락했으나 시간 외 마이크론 영향으로 0.2%대 상승 중

메타 플랫폼(-0.31%)과 스냅(-3.38%), 핀터레스트(-2.42%) 등 SNS 업체들은 연방거래위원회가 어란이 온라인 개인전보 보호 관련 변경을 제안하자 하락. FTC 의장은 어린이들의 개인 데이터 저장 등을 통한 기업들의 수익 창출은 보호 의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해 관련 기업들의 광고 시스템 전반에 걸친 변화가 예상된다는 점이 부각되자 하락

물류회사인 페덱스(-12.05%)는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와 수요 감소를 기반으로 향후 전망을 하향 조정하자 큰 폭으로 하락. UPS(-2.88%)도 동반 하락. 식품 소매업체 제너럴 밀스(-3.57%)는 부진한 매출과 함께 소비자들이 저가 브랜드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2024년 전망을 하향 조정한 여파로 하락. 재보험 회사인 AON(-6.03%)은 보험회사인 NFP 인수 발표 후 자금 부담 여파로 하락.

*한국 증시: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전망

MSCI 한국 지수 ETF는 0.22%, MSCI 신흥 지수 ETF는 1.80%, 팔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86%, 러셀2000지수는 1.89%, 다우 운송지수도 2.35% 하락. Eurex KOSPI200 선물은 0.85% 하락해 한국 증시는 1% 내외 하락 출발 예상.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03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달러/원 환율은 3원 상승 출발 예상.

뚜렷한 상승요인이 없었음에도 전일 외국인의 대규모 선물 순매수에 힘입어 급등한 한국 증시는 미 증시 여파로 0.7% 내외 하락 출발이 예상. 특히 미 증시가 장 마감 앞두고 급격한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변동성을 확대한 점은 장중 매물 출회 확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음. 달러 및 채권 등 안전자산들의 강세도 투자 심리 위축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
이런 가운데 마이크론이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4%대 급등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물론 전일 일부 반영이 되었다는 점에서 영향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 증시 변동성 확대로 인한 투자 심리 악화를 일부 제어할 수 있다는 점은 우호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1% 내외 하락 출발 후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 과정 진행 전망

*FICC: 금리 하락 지속 Vs. 달러 강세

국제유가는 홍해 관련 우려가 확대되며 상승하기도 했으나, 지난 주 미국 원유 재고가 430만 배럴 감소에서 290만 배럴 증가로 전환했다는 점과 가솔린 재고도 40만 배럴 증가에서 270만 배럴 증가로 발표되자 하락 전환. 최근 미국의 셰일 오일 기업들의 생산 급증과 이를 토대로 한 재고 증가가 국제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 다만 여전히 홍해 이슈가 지속돼 결국 상승 마감. 유럽 천연가스는 홍해 수송 중단 우려로 4% 넘게 급등

달러화는 견고한 경제지표 기반으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장 후반에는 유로화 특히 파운드화의 약세로 강세폭이 확대. 파운드화는 영국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2% 하락으로 전환했으며 전년 대비로도 4.6%에서 3.9%로 크게 둔화되자 금리 인하 기대가 확대되며 달러 대비 약세. 유로화는 독일 생산자 물가지수 둔화 및 유로존 경기에 대한 우려로 달러 대비 약세.

국채 금리는 영국 물가가 크게 둔화되자 글로벌 물가 하방 압력이 확대된 점에 주목하며 하락. 물론, 소비자 신뢰지수 발표 등 경제지표가 개선되자 하락폭은 축소. 2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5배를 하회한 2.55배로 발표되는 등 채권 수요가 낮았음에도 금리 하락은 지속. 이는 시장 참여자들 대부분이 금리 하락에 베팅하는 경향이 높음을 반영

금은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소화하며 하락했으나 은과 구리 등은 경제지표 개선을 기반으로 강세. 알루미늄과 아연 등은 하락했으나 니켈은 강세를 보이는 등 품목별 혼조 양상. 밀은 12월 7일 4개월내 최고치를 기록 후 공급 증가와 수요 둔화 우려가 지속되며 약세를 보이고 있음. 오늘도 관련 이슈로 2% 넘게 하락. 대두 등도 동반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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