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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요 뉴스정리

TSMC효과와 BOA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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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TSMC와 애플 효과로 상승

미 증시 특히 나스닥은 견고한 고용지표로 인한 국채 금리 상승에도 TSMC(+9.79%)의 올해 매출 20% 성장 전망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 중심으로 상승. 애플(+3.26%)도 TSMC효과와 BOA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기술주 강세 견인. 물론, 장 중 1.3% 상승했던 나스닥은 장 후반 금리 상승세가 지속되자 0.4% 상승까지 오름폭을 축소하기도 했음. 그러나 장 마감을 앞두고 애플의 상승세가 확대되며 지수 상승을 재차 확대하는 등 종목의 힘으로 상승 마감(다우 +0.54%, 나스닥 +1.35%, S&P500 +0.88%, 러셀2000 +0.55%,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3.36%)

*변화 요인: ①TSMC 효과 ②경제지표

대만 파운드리 업체인 TSMC(+9.79%)가 4분기 이익이 19% 감소했으나 예상을 상회하는 등 양호한 실적을 발표. 여기에 올해 매출이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발표. 이는 침체가 끝났다는 신호로 인식돼 반도체 업종 전반에 걸친 강세로 이어져. 지난 2023년 1분기 업황 바닥은 확인했지만 이후 재고 과잉으로 인한 어려움은 지속돼 왔던 바. 이번 TSMC의 발표는 팬데믹 당시 쌓인 재고 조정이 마무리됐다는 신호로 해석. 특히 매출 20% 성장 전망은 2023년 전체 출하량이 3.2% 감소(IDC발표)한 스마트폰 시장의 재확장 가능성을 의미하며 AI 수요에 대한 낙관도 반영한 것. 이에 힘입어 반도체 업종은 물론, 투자의견 상향 조정된 애플(+3.26%)의 상승을 견인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20.3만 건에서 18.7만 건으로 감소해 2022년 9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시장에서는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했으나 오히려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의 견고함을 보여줌. 다만 이번주 수치의 급감은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음. 한편, 예상보다 양호한 주택 착공건수와 향후 변화를 알 수 있는 허가 건수의 증가로 주택 시장 개선 기대를 높임. 이러한 지표 결과로 경기 연착륙 가능성이 더욱 확대돼 국채 금리 상승. 다만,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인플레가 예상보다 빠르게 둔화된다면 7월 이전 금리인하 가능하다고 주장해 금리 상승을 제한

시장은 3월 금리인하 기대로 11~12월 급등 해왔던  바, 관련 기대가 약화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 다만 실적 시즌이라는 점, 그리고 결과가 견고할 경우 지난해 상승을 합당케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별 종목 실적 결과의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음. 실제 오늘도 TSMC의 힘으로 강세를 보였다고 볼 수 있음. 이를 감안 당분간 지수보다는 종목 이슈에 주목하는 종목 장세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

*특징 종목: 반도체 업종 강세 Vs. 전기차 업종 부진

TSMC(+9.79%)는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과 올해 20% 매출 성장을 발표하자 급등. 이에 엔비디아(+1.88%), 브로드컴(+3.65%), 마이크론(+1.85%), AMAT(+4.54%), 램리서치(+4.35%), ASML(+4.53%)등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뚜렷. AMD(+1.56%)는 목표주가 상향과 TSMC 효과로 5% 넘게 급등하기도 했으나,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며 상승 축소. 물론, 국채 금리 상승이 지속되자 전반적으로 되돌림이 유입돼 3.4% 급등했던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3.36% 상승으로 폭이 축소

애플(+3.26%)은 TSMC의 올해 20% 매출 성장이 스마트폰의 출하량 증가 기대를 높인다는 점에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며 상승. 여기에 BOA가 최신형 아이폰으로의 교체 수요가 향후 더 강력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상향 조정한 점도 긍정적. 이에 힘입어 스카이웍(+3.50%), 쿼보(+3.89%), 퀄컴(+4.29%), 아나로그 디바이스(+2.45%)등 애플 부품주도 동반 상승.

테슬라(-1.70%)는 2023년 유럽 전역에서 포르쉐와 더불어 판매율이 가장 많이 하락했다는 씨티 보고서에 하락. 여기에 웰스파고가 테슬라의 성장세 둔화를 가리키는 요소들이 24일 실적 발표에서 나올 것이라고 언급한 점도 부담. 관련 소식으로 리비안(-6.11%), 루시드(-4.68%) 등 여타 전기차 종목 동반 하락. 렌터카 업체인 허츠(+7.54%)는 보유 차량 중 전기차 2만대를 매각하기로 한 결정이 주가 상승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모건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상향하자 강세.

건강보험업체인 휴매나(-7.99%)는 실적 추정치 하향 조정에 이어 올해 고객이 전년 대비 1.8% 증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하자 급락. 이 여파로 유나이티드헬스(-1.64%), CVS헬스(-4.04%), 엘레번스 헬스(-1.43%) 등 관련 업체들도 동반 하락. 지역은행인 키코프(-4.62%)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 발표로 하락. US방코프(-1.64%)는 예상에 부합된 실적에도 하락. 금융서비스 업체인 디스커버 파이낸션(-10.80%)은 비용 증가로 인한 부진한 실적에 급락.

*한국 증시: 반등 예상

MSCI 한국지수 ETF는 1.86%, MSCI 신흥지수 ETF도 0.82% 상승. 러셀2000지수도 0.55% 상승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36%, 다우 운송지수도 1.70% 상승. 야간선물은 0.77% 상승.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1% 내외 상승 출발이 예상.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36원으로 이를 반영하면 4원 하락 출발 예상.

전일 한국 증시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출발했지만, 중국 증시가 장중 2.5% 급락하는 등 패닉셀이 발생하자 하락 전환하는 등 변동성을 확대. 그러나 TSMC가 양호한 실적과 전망을 발표한 데 힘입어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확대되자 지수는 재차 상승 확대. 마감 동시호가 앞두고 0.5% 상승했던 지수는 금융투자 중심의 매물로 결국 0.17% 상승 마감.

이런 가운데 비록 연준의 3월 금리인하 기대가 약화되며 투자 심리 위축됐지만, 본격적인 실적 시즌을 앞두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3.36% 상승하는 등 실적 기반 반도체 업종의 강세가 뚜렷한 점은 한국 증시에 우호적. 여기에 전일 패닉셀로 급락하던 중국 증시가 장 마감 앞두고 적극적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전환한 점도 투자 심리에 긍정적. 이를 감안 한국 증시는 1%% 내외 상승 출발 후 반도체 등 일부 종목 중심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전망

*FICC: 장기국채 금리 상승 Vs. 단기국채 금리 하락

국제유가는 미 에너지 정보청이 지난 주 원유 재고가 예상보다 많은 250만 배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으나 상승. 세계 에너지 기구(IEA)의 원유시장 보고서에서 올해 원유수요가 하루 124만 배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해 지난달 발표보다 18만 배럴 상향 조정한 영향. 반면, 천연가스는 지난 주 천연가스 재고가 감소했지만, 예상보다 낮은 수치였고 여기에 1월말에는 극심한 추위를 뒤로하고 온화한 날씨로 전환된다는 점에서 수요 둔화 우려를 반영해 급락

달러화는 주요 경제지표 개선이 진행되며 경기 연착륙 기대 심리가 확대되었고, 3월 금리인하 기대 심리가 약화되자 여타 환율에 대해 강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변화가 제한된 가운데 보합권 등락. 유로화는 ECB 의사록을 통해 인플레가 둔화되고는 있다고 언급했지만, 시장이 너무 낙관적이라고 발표하자 달러 대비 약세폭 제한. 파운드화는 경제지표를 감안 시 BOE의 금리 인하 속도가 여타 은행보다 느릴 것이라는 기대로 달러 대비 강세. 여타 신흥국 환율도 보합권 등락

국채 금리는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감소하는 등 경제지표 호조에 상승. 특히 경기 연착륙 기대 반영해 장기물이 상승. 단기물은 3월 금리인하 약화 이슈가 완화되었음에도 선반영이 되었다는 점이 부각되자 오히려 하락하는 등 차별화가 진행. 특히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가 인플레가 빠르게 둔화된다면 7월 이전 금리인하가 시작될 수 있다고 언급한 점도 단기물 하락 요인 중 하나.

금은 달러 강세와 금리 상승에도 불구하고 최근 하락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은도 동반 상승. 비철금속은 알루미늄이 재고 부담으로 하락했고, 아연도 소폭 하락했지만, 그 외 구리, 납. 니켈, 주석 등은 상승. 밀은 재고 증가 등으로 하락 지속으로 뒤로하고 반발 매수 유입되며 상승. 대두나 옥수수도 동반 상승.

01/19 해외 금융시장

◆ 미국 증시
- DOW: 37,468.61p (+201.94p, +0.54%)
- S&P500: 4,780.94p (+41.73p, +0.88%)
- NASDAQ: 15,055.65p (+200.03p, +1.35%)
- 러셀2000: 1,923.65p (+10.49p, +0.55%)

◆ 한국 관련
- MSCI 한국지수 ETF: $58.53 (+1.07, +1.86%)
- MSCI 이머징지수 ETF: $37.99 (+0.31, +0.82%)
- Eurex kospi 200: 331.65p (+2.55p, +0.77%)
- NDF 환율(1개월물): 1,336.55원 / 전일 대비 4원 하락 출발 예상
- 필라델피아 반도체: 4,206.52 (+136.57, +3.36%)

◆ 외환시장
- 달러인덱스: 103.454 (+0.004, +0.00%)
- 유로/달러: 1.0873 (-0.0010, -0.09%)
- 달러/엔: 148.15 (-0.01, -0.01%)
- 파운드/달러: 1.2703 (+0.0027, +0.21%)

◆ 미국 국채시장
- 2년물: 4.3503% (-1.1bp)
- 5년물: 4.0397% (+1.4bp)
- 10년물: 4.1363% (+3.4bp)
- 30년물: 4.3608% (+4.9bp)
- 10Y-2Y: -21.40bp (4.49bp 역전 축소)
(국채선물)
- 2YR T-Notes: 102*21   (+0*00 1/4, +0.01%)
- 5YR T-Notes: 107*25 3/4 (-0*02 1/4, -0.07%)
- 10YR T-Notes: 111*06 1/2 (-0*06 , -0.17%)
- US T-Bonds: 119*29   (-0*24 , -0.62%)
- Ultra US T-Bonds: 125*22   (-1*27 , -0.91%)

◆ 상품시장 ($, 단 곡물, 구리는 센트)
- WTI: 74.08 (+1.48, +2.04%)
- 브렌트유: 79.10 (+1.12, +1.44%)
- 금: 2,021.60 (+18.10, +0.90%)
- 은: 22.81 (+0.21, +0.93%)
- 아연(LME, 3M): 2,462.50 (-3.50, -0.14%)
- 구리: 374.50 (+2.25, +0.60%)
- 옥수수: 444.00 (+1.50, +0.34%)
- 밀: 585.50 (+2.00, +0.34%)
- 대두: 1,213.50 (+7.50, +0.62%)



2024. 1. 19. 5분 미국 마감

NASDAQ 15055.65(+1.35%)
미국채 10년 금리 4.1459%(+0.75%)
달러인덱스 103.456p(+0.07%) NDF 1339원(-1원)

즐거운 금요일 아침 입니다. 미국 증시도 폭등 했네요. 역시 기술주 밖에 답이 없습니다.

오늘은 애플이 시장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BoA가 애플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했는데 이유는 AI였습니다.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수요가 새로운 장비 수요로 이어져 아이폰의 업그레이드 수요가 강해질 것이란 의견이었습니다. 기승전 AI 입니다.
대만의 TSMC의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삼성전자와는 정 반대의 모습이네요. 삼성전자 실적이 부진한 것도 파운드리, TSMC의 실적이 좋은 것도 파운드리, 반도체 투자의 방향을 기존과 달리할 필요는 있어보입니다.

국채시장은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가 3분기, 3월 아닙니다. 3분기에나 금리인하에 나설 것이라고 발언하면서 혼란에 빠졌습니다. 단기물은 소폭 하락 했지만 30년물 국채금리가 6bp 상승하며 장기물 위주로 상승했습니다. 다음주 부터는 블랙아웃 기간에 들어가면서 연준인사들의 발언이 없을 예정입니다. FOMC까지 2주 남았습니다. FOMC 이후 채권 투자의 기회를 엿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금리가 소폭 올랐지만 환율은 안정적이었습니다. 어제 외국인의 매수는 없었으나 매도는 줄어들고 있는 모습입니다. 특별한 악재 없이 하락한 시장입니다. 미국은 기술주의 강세가 여전하고 반도체 시장은 뜨겁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의 오해가 풀린다면 우리시장도 곧 회복될 겁니다. 오늘 하루도 힘내십시오~

더 궁금하신 사항은 한국투자증권 목동PB센터로 연락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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