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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요 뉴스정리

모간 스탠리, 금리인하 관련 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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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간 스탠리

- 연준 금리인하 앞당기면서 다른 핑계를 댈 것이기 때문에 걱정이다.

- 미국 대선 앞두고 바이든이 재무부 뒤로 슬쩍 빼놓고 연준을 앞세워 돈 풀라고 지금 압박을 하는 것이다.

- 또한 미국 민주당에서 중진 의원들이
  금리인하 압박을 했다.

- 금리인하를 결정하면서 외부 압박에 연준이 굴복한다는 이미지를 주지 않기 위해서는 조기 금리 인하의 명분으로 경기 침체 내지는 경기 둔화가 임박했다는 걸 제시하는 시나리오를 사용한다.

- 그럼 이 시나리오가 결코 증시에는 호재가 아니다.

- 아무튼 연준이 경기에 대한 우려로 금리인하 한다고 나설 때 바이든이 굳이 막지는 못할 것이다.

- 근데 여기서 만약에 인플레이션이 도로 올라간다면 연준 통화 정책이 사실상 실패한 거라는 목소리가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미국 경제가 좀 안 좋아진다.'는 전제가 지금 필요한 상황이다.


2024. 01. 31 한눈에 보는 마감 시황

코스닥이 또 폭락했습니다. UFC에서도 맞고 기절한 사람을 더 때리면 매너 없는 짓 입니다. 이미 쓰러져 있는 코스닥에 사커킥을 날리는 하루 였습니다. 코스닥은 결국 800선이 깨졌습니다.

전일 미국 시장에서 기술주의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가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했지만 시장은 환호하지 않고 오히려 시간외로 구글이 크게 하락하면서 우리시장도 하락 출발했습니다. 구글의 광고부문이 실적이 부진했는데 클라우드 실적은 잘 나왔으니 크게 신경쓸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성장주들은 타격을 좀 받았습니다.

우리 시장은 지난주부터 가치주들이 매우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이 신고가 입니다. 하나금융지주도 신고가 입니다. 이 들의 공통점은 자사주 소각을 발표 입니다. 반면 성장주들은 장중 내내 하락하였습니다. 얼마전까지는 2차전지가 코스닥을 끌고 내려가는 모습이었는데 오늘은 2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할 것 없이 다 같이 하락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코스닥 거래대금 규모가 9조도 안 된걸 보면 투자자들이 코스닥 시장을 보는 시각이 짐작이 됩니다.

정말 힘든 1월이 끝났습니다. 첫날 상승을 제외하고는 한달 내내 하락하였는데 다음달 2월엔 빨간 증시를 기대해 봅니다. 하지만 이건 그냥 기도일 뿐 내일 FOMC가 있습니다. 파월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 매우 궁금합니다. 미국 경기는 좋고 고용도 잘되는데 3월에 금리 내려줄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5월 이야기가 있지만 결국은 하반기일 가능성이 높고 시장 기대처럼 5번이 아닌 점도표에 찍혀 있는 3번 인하를 언급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금리가 오르면서 많이 오른 미국의 성장주들의 조정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미국 오를 때 우리증시는 하락했지만 미국 하락할 때 하락하지 않을 거라고 장담할 수는 없네요.

1월 마무리 잘하시고 2월에 웃으면서 하루를 정리할 수 있길 기원해 봅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2405958062/posts/pfbid03157qHQCEDim6yNrDvu9iY9KjafHVwuQ5R2fL3ZjAs437FAshi1QCZigm87STYWmGl/?mibextid=2JQ9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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