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FOMC에서 동결은 거의 확실시 되는듯 보이고
관건은 이번 FOMC 이후 3월 FOMC에서의 금리 동결, 인하 시작 여부입니다
소프트랜딩의 성공여부가 이제 결정되는 순간입니다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말이 맞는것 같긴 하네요
1월 초까지는 3월 첫 인하 시작 베팅이 우세했지만
점점 변하면서 현재는 3월 금리 동결이 아주 조금씩 우세해지는 상황입니다
최근 연준 비공식 대변인이라는 닉 티미라오스 기자의 기사를 보면
1) 6월까지 금리 동결
2) 단, 12월까지 기존 점도표가 제시한 75bp보다 더 많은 100bp 인하 예상을 제시하고있는 상황입니다만,
더 많은 인하를 점치는 근거는 실질 금리가 너무 높아져서 경기둔화를 일으킬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게되면 소프트랜딩은 실패했다라는 결론이 나오는거라서 생각보다 좋지못한 상황이 됩니다.
실질금리 = 명목금리(r) - 인플레이션(i)
으로 구해지는데용, 명목금리는 이미 5.5%에 고정이니 사실상 인플레이션이 줄어들면 실질금리가 높아진답니다
실질금리가 너무 높다면,
부채가 많은 기업들의 차환부담이 급증하기 때문에 경기침체의 방아쇠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있습니다(2001년, 2007년처럼)
그리고 금리가 내려가면 강달러 정책도 무너지는거라
다시 금융위기가 대대적으로 시작될 수 있는 위기가 됩니다 그러므로... 금리인하는 좋지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연준은
인플레이션이 빠르게 잡혀가는 만큼, 명목금리도 빠르게 낮춰야 실질금리를 낮춰서 실물경제에 부담을 줄일 수 있다 !
이게 주요내용입니다
우리나라 경제학자도 비슷한 멘트를 했었기때문에 아마도 이게 주된 논점이지않을까 싶습니다
이에 반론도 있습니다. 혹자는 인플레이션이 줄어들면 소비자의 실질구매력 증가로 이어지므로, 오히려 경제성장을 할 것이란 것(;;)
근데 이미 GDP가 강력하게 나오는상황에서
지금 당장 실질구매력 증가가 올라오라고 욕심부릴 이유는 없죠
이게 위험한 요소인게... 미국은 지금 대다수 사람들이
소득보다 소비가 엄청 높습니다 신용카드로 리볼빙을 엄청 쓰고 있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으로 흘러가게되면 유동성은 풍부하지만
개개인 사람들 소득대비 저축력이 떨어지므로 강한 유동성을 또 만들면 파산하는 사람이 급증할 수 있게되죠
파산하기전까지 소비가 극심해지면 유동성이 엄청 돌면서
물가를 끌어올릴테고 그렇게되면 인플레이션은 다시 시작됩니다
굳이 미리부터 유동성을 또 푸는정책은 의미없다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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