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뉴스

외국인의 거침 없는 순매수

반응형


미국증시가 2024년도 들어서 분위기가 더 더 엄청 좋아지는것 같습니다.

20240215 Daily

대신 법인 김현석입니다.

전일 CPI의 예상치 상회에 따른 차익 실현 이벤트는 역으로 시장의 힘을 보여준 것일 수도 있겠습니다.

월초반 4% 아래로 예상하던 연말 기준 금리 수준이 다시 4% 위로 올라섰음에도 주도주 중심의 반등에 성공했으니 말입니다.(챠트 참조)

한달치에 불과해서 단정하기 어렵지만, 물가 변동에 따른  금리 인하 시점 및 횟수가 절대 지표로 작용하지 못한다면, 과열 영역에서도 상대 강세를 꿋꿋하게 이어가고 있는 대장주를 통해 시장을 바라보는 방식이 필요해보입니다.

엔비디아 주가는 다시 봐도 대단하네요.

포근하게 시작한 날은 적은 비와 함께 다시 쌀쌀해져 내일 영하권의 최저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자칫 컨디션 잃기 쉬운 날씨니 건강 관리 잘하시는 하루 되십시오ᆢ꾸벅

# 주간 증시 일정

-2월 15일 : 1월 소매판매, 주간 신규실업보험 청구자 수, 1월 산업생산·설비가동률, 1월 수출입물가지수,2월 필라델피아, 엠파이어스테이트(뉴욕) 연방준비은행(연은) 제조업지수, 디어,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 실적

-2월16일 : 1월 생산자물가지수(PPI),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 일간 해외 증시 동향
- 전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되며 상승마감, 연준위원들의 발언으로 금리 인하 불확실성 확대에 따른 매도세는 진정
- 비트코인 역사적 신고가
- 원달러 환율, MSCI 한국지수 고려 시 코스피 0.6%이상 상승 출발 예상

# 주요종목신고가신저가
기간별 거래소 신고가 종목
-60일 : 더존비즈온, 대웅제약, 율촌화학, NHN, 경동나비엔, 자화전자, 교보증권, 삼양사
-52주 : 크래프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한국금융지주, 금호타이어, 세방전지, 롯데손해보험, 고려제강, SNT다이내믹스
-역사적 : 메리츠금융지주, HD현대일렉트릭, 케이씨텍

기간별 거래소 신저가 종목
-60일 : HD현대중공업, DB하이텍, 삼양식품, 덴티움
-52주 : PI첨단소재
-역사적 : 없음

기간별 코스닥 신고가 종목
-60일 : 웹젠, 에코앤드림, 비츠로셀, 동국산업, 모두투어, 휴온스글로벌, 중앙첨단소재, 한양이엔지, 에이스침대
-52주 : 아프리카TV, 솔브레인홀딩스, 피에스케이홀딩스, 티에스이, 원익홀딩스
-역사적 : 테크윙, 디아이티, 하이이전시스템

기간별 코스닥 신저가 종목
-60일 : 에이피티씨
-52주 : 없음
-역사적 : 없음
_____
* 주요 지수
다우존스: 38424.27 (0.40%)
S&P500: 5000.62 (0.96%)
나스닥: 15859.15 (1.30%)
유로Stoxx: 4709.22 (0.43%)
FTSE100: 7568.4 (0.75%)
CAC40: 7677.35 (0.68%)
DAX30: 16945.48 (0.38%)
닛케이225: 37703.32 (-0.69%)
상해종합: 2865.903 (1.28%)
항셍: 15879.38 (0.84%)
VIX: 14.38 (-9.27%)
_____
* 주요 지표
달러인덱스: 104.73 (-0.22%)
원달러: 1336.9 (0.64%)
원엔: 8.84 (-0.03%)
원위안: 185.26 (0.35%)
엔달러: 150.54 (0.03%)
달러유로: 1.07 (0.01%)
위안달러: 7.19 (0.04%)
_____
* 상품
WTI : 76.64 (-1.58%)
현물 금: 1992.33 (-0.04%)
_____
* 채권
미국10y: 4.255 (-5.893bp)
미국2y: 4.578 (-7.998bp)
_____
* S&P500 섹터별
커뮤니케이션: (1.42%)
IT: (1.10%)
자유소비재: (1.02%)
필수소비재: (-0.19%)
에너지: (-0.17%)
헬스케어: (0.81%)
산업재: (1.67%)
소재: (0.66%)
유틸리티: (0.54%)
금융: (0.96%)
부동산: (0.70%)
_____
* S&P 500 주요종목 등락
애플 (-0.48%)
알파벳 (0.53%)
아마존 (1.39%)
넷플릭스 (4.47%)
엔비디아 (2.46%)
마이크론테크놀로지 (0.37%)
테슬라 (2.55%)
인텔 (2.39%)
AMD (4.17%)
디즈니 (1.00%)
스타벅스 (0.21%)
엑슨모빌 (-0.49%)
JP모건체이스 (1.02%)
뱅크오브아메리카 (1.16%)
존슨앤드존스 (0.04%)

2024. 02. 13. 한눈에 보는 마감 시황

외국인의 거침 없는 순매수

우리가 쉬는 동안 미국 시장은 빅테크, AI 기업들이 크게 상승하면서 성장주의 반등이 이어졌습니다. 외국인은 이틀동안 SK하이닉스를 5천억 가량 순매수 했습니다. AI 관련주들이 돌아가면서 급등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목요일엔 한미반도체가 급등 했다면 오늘은 가온칩스, HPSP, 티에스이 등 중소형주로 매기가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샘 올트먼 오픈AI CEO가 7조 달러 투자유치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AI 반도체 시장에 또 한번 기름을 부었습니다. 이달 21일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가 있는데 그 전까지는 상승세가 유효하지 않을까 합니다.
AI 반도체 뿐 아니라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상승도 눈에 띄었습니다. 셀트리온이 4% 이상 상승했고 알테오젠, 한올바이오파마 등 최근에 성장주 하락에 약세를 보이던 바이오/헬스케어주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 됐습니다.

성장주 상승과 함께 저PBR 가치주들은 상승세가 주춤 했는데 아직 까지 상승세는 유효하지만 1월 말과 같은 폭발력은 없어보입니다. 짐작컨데 정부의 구체적인 안이 발표되기 전까지 상승세 유효하지만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코스피 지수가 어느덧 전고점인 2675포인트을 단 1% 정도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슬슬 지수에 대한 부담감이 커지는 시기가 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수가 전고점을 돌파 한다면 지수 상단을 더 열어둘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지수를 끌어올리는 것은 외국인 수급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외국인 순매수가 시작된 1/19일 이후 누적 순매수를 보면 특이하게도 현대차(1.3조 순매수)가 1위 입니다. 근소한 차이로 2위가 삼성전자이지만 이전과는 좀 다른 패턴이 나올 수도 있어보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삼성전자 보다는 SK하이닉스의 비중을 늘리거나 중소형주 비중을 늘리는 전략이 필요해 보입니다.

1월과는 다른 2월의 주식시장입니다. 다들 수익 많이 나는 2월이 되시길 바랍니다.



[메리츠증권 시황 이수정]
20240213(화) 마감 시황

Advanced RISC Machines

1. 한국 설 연휴 기간 미국 증시에서는 Arm 주가가 3거래일 동안 +93% 상승. 지난 분기 실적은 물론 향후 가이던스도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 Arm은 모바일 칩 설계 시장 점유율 90% 이상인 기업으로, 주된 수입원은 반도체 설계 판매를 통해 얻은 로열티와 라이선스 비용. 회사는 반도체 시장 전반이 회복세이며 스마트폰 시장 역시 회복 신호가 보인다고 언급. 특히 On-Device AI 시대의 도래로 반도체 수요가 계속 증가해 향후 실적도 긍정적이라며 자신감을 피력

2. 호실적 발표 이후 주가 상승은 미국 시장에서 평범한 현상이지만 Arm의 주가 강세가 유독 두드러졌던 배경은 한국 투자자들이 좋아할만한 수급적 요인. (a) 작년 9월 신규 상장해 깨끗한 주주명부, (b) 대주주인 Softbank 지분이 90% 이상으로 유동주식비율이 낮은 품절주, (c) 숏 스퀴즈 발생하기 좋은 환경(작년 말 기준 Arm 공매도 잔고 930만주 = 유통가능주식수의 약 10%, 하루 평균 거래량과 비슷한 수준), (d) 과거 Tesla 폭등 때처럼 Arm 상승에 베팅한 콜옵션 매수로 미결제약정 증가 → 콜옵션 매도자의 델타 헤지를 위한 Tesla 주식 강제 매수

3. 외국인 KOSPI 현물 +9,448억원, 선물 +9,499억원 순매수. KOSDAQ 역시 작년 12/27 이후 처음으로 일간 2천억원 이상 순매수(+2,573억원). SK하이닉스(+5.0%)는 삼성전자(+1.5%)와의 격차를 다시 좁히며 52주 신고가 경신, 역사적인 150,000원 도달. 반도체 전반 강세(티에스이 +17%, 에스티아이 +10%, 파크시스템스 +9.2%, 테크윙 +7.4%, 케이씨텍 +5.9%, 파두 +5.8%, 고영 +5.3%, 동진쎄미켐 +4.6%, 한미반도체 +3.2%)

4. Arm과 연관된 IP 및 칩 설계, On-Device AI 테마 급등(HPSP +21%, 퀄리타스반도체 +16%, 오픈엣지테크놀로지 +15%, 에이직랜드 +14%, 칩스앤미디어 +13%, 리노공업 +8.4%, 에이디테크놀로지 +7.1%). 특히 가온칩스(+27%)는 AI 반도체 ASIC 설계 개발 계약 공시로 장중 상한가에 가기도 함(일본향, 계약기간 2년, $4,200만=557억원=연간 매출액 대비 128%)

5. 한국 시간 오늘 개장전 발표된 MSCI 분기 리뷰 결과도 반영. Global Standard Index 편입종목은 2개 = 에코프로머티(+22%), 한진칼(장중 고가 +15.6% → 종가 -1.2%), 편출 종목은 5개 = F&F(+0.7%), 호텔신라(-2.2%), 현대미포조선(-7.0%), JYP Ent.(-2.1%), 펄어비스(-0.5%). 시가총액 4조원 부근의 다음 MSCI 편입 후보군 전반 급등(HPSP +21%, 알테오젠 +13%, 엔켐 상한가). 이는 반도체에서 헬스케어, 2차전지(엔켐), 로봇 등으로 확산되는 명분 제공

6. 로봇(에브리봇 +23%, 삼익THK +24%, LIG넥스원 +4.1%, 두산로보틱스 +3.2%), 헬스케어(알테오젠 +13%, 셀트리온 +4.4%, 유한양행 +3.6%, 한올바이오파마 +8.3%, 삼천당제약 +6.2%, 레고켐바이오 +8.8%, 케어젠 +14%, 펩트론 +14%, 아이센스 +6.4%, 툴젠 +7.7%), 2차전지(율촌화학 +17%, 탑머티리얼 +16%, 레이크머티리얼즈 +13%, 솔브레인홀딩스 +11%)

7. 중소형주 단에서는 MSCI Small Cap 편출입 결과도 반영(Global Standard Index 편출 종목은 Small Cap 편입)

* MSCI Small Cap 편출입

  (편입) 씨앤씨인터내셔널, F&F, 가온칩스, 한글과컴퓨터, 호텔신라, 현대미포조선, 제주반도체, JYP Ent., 롯데정보통신, 롯데지주, 펄어비스, 솔브레인홀딩스, 쌍용C&E, 시노펙스, 유티아이

  (편출) 이오플로우, KG ETS, 태광, 영풍제지

8. 2/26~29 스페인 바르셀로나 정보통신 전시회(MWC)를 앞두고 통신주 상승(서진시스템 +12%(호실적), 한국항공우주 +4.1%, 인텔리안테크 +6.2%). 푸틴 '종전 협상 가능' 언급에 우크라이나 재건주도 상승(삼부토건 +28%, 웰바이오텍 +18%, 리노스 +18%). 비트코인 $5만 회복(매커스 +17%, 우리기술투자 +9.1%, 네오위즈홀딩스 +6.2%, 한화투자증권 +4.7%)

9. 개별주 매매도 활발. LS머트리얼즈 +6.2%(에코프로머티 상승), LS에코에너지 +10%(희토류 등 신사업을 위한 2,000억원 투자 유치 계획). 한미사이언스 +7.0%(2/21 신주발행금지 가처분 심문기일 2주 연기). 대한항공 +3.5%, 아시아나항공 +5.6%(2/14 EU 경쟁당국 기업결합 심사 기한), 신성델타테크 +9.4%(3/3~8 APS 학술대회 PCPOSOS 초전도 가능성 주장), 자화전자 +7.5%(핸드셋), 케이아이엔엑스 +5.2%(서버), 뷰노 +13%, 코어라인소프트 +7.6%, 제이엘케이 +5.6%, 루닛 +4.8%, 셀바스AI +4.1%(의료AI), 고영 +5.3%, 원텍 +5.8% (의료기기), 크래프톤 +7.5%, 데브시스터즈 +4.3%(게임)

10. 저PBR은 대장인 현대차가 장중 고가 +4.8% → 종가 -0.4%로 차익실현이 몰림. 대신 오늘은 기아(+3.5%)의 약진. 또한 롯데손해보험이 저PBR + 매각 임박 기대에 상한가. 매각주관사 JPMorgan은 최근 원매자와 1대 1 미팅을 통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는 기사. 롯데손보의 작년 3, 4분기 누적 CSM(보험계약마진)은 2.2조원으로 시가총액 1조원은 청산가치 대비 저평가라는 인식. 흥국화재도 저PBR + 호실적에 힘입어 상한가. 롯데쇼핑(-7.7%) 등 업황을 무시하고 올랐던 종목은 약세를 보였고, 소수 종목의 재발견(동국산업 +19%, 키움증권 +5.1%, 다우기술 +8.5%, 휠라홀딩스 +4.5%, 아세아 +4.7%, 동양생명 +3.3%, 한화손해보험 +4.2%). 한국전력(+4.4%) 상승은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 수주 기대감에 따른 듯(한전기술 +3.2%)

11. Arm 12개월 후행(TTM) PER은 1,802배로 Nvidia의 94배보다도 훨씬 높아짐. 3월 FOMC 때 금리 인하를 하든 말든 시장에는 여전히 돈이 많고, 제2의 Nvidia를 찾고자 하는 열망은 대단하다는 증거(AI frenzy). Sam Altman의 $7조(약 9,300조원) 규모 AI 반도체 펀딩 아이디어는 밸류에이션 논쟁을 무의미하게 만듦. KOSPI는 이제 PBR 1배가 되려하지만 S&P 500 지수는 5,000pt를 넘어서며 미국 내에서는 소수 Tech 주식 위주의 과열 의견 점증. 강세장은 걱정의 벽을 타고 오르기 때문에 이러한 논란은 오히려 시장이 건강하다는 증거. 오늘밤 미국 CPI 발표가 숫자 자체로 영향력을 미치기보다 단기 차익실현을 위한 명분이 될 수 있어 주목

(자료) http://tinyurl.com/3yur6sfs

* 메리츠 시황 개별 텔레그램 링크: https://t.me/DopamineKrystal

* 동 자료는 Compliance 규정을 준수하여 사전 공표된 자료이며, 고객의 증권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