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에서 비둘기적인 파월을 확인한 금융 시장

음....

fomc끝났으니 이제 다시 롱장으로만 갈까요?

개인적으로 보기에는 자금이탈이 계속 진행될것같은

느낌이....들기도 합니다



박제영님 시장리뷰 ㅣ 2024. 05. 3. 5분 미국 마감

#애플 #암젠 #고용지표

NASDAQ 15,840(+1.51%)
미국채 10년 금리 4.5870%(-1.01%)
달러인덱스 105.386p(-0.24%) NDF 1,369원(-7원)

FOMC에서 비둘기적인 파월을 확인한 금융 시장은 4월의 불안감을 뒤로 하고 반등하고 있습니다. 금리와 환율이 하락하면서 주식시장은 반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휴전에 대한 낙관론이 커지면서 국제 유가 역시 80달러 아래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여러가지 면에서 위험선호 심리가 되살아나고 있습니다.

애플의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했지만 예상치 보다는 높게 나왔습니다. 주가는 상승하고 있는데 이유는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로는 자사주 매입을 늘리겠다는 발표 입니다. 지난해 매입한 자사주 900억 달러보다 22% 늘어난 1천 1백억원의 자사주 매입을 승인했습니다. 두번째는 실적 발표 하면서 중국 시장이 회복 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언급을 한 것도 상승에 힘을 보탰습니다. 본장에서 2% 시간외에서 6%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외에 암젠과 퀄컴이 시간외에서 실적 발표 후 급등하고 있습니다. 암젠과 비만 치료제 경쟁을 하고 있는 일라이릴리와 노보노디스크의 주가는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암젠 컴퍼런스콜 내용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퀄컴은 예상치를 상회한 실적을 발표 했습니다. 애플과 퀄컴의 양호한 실적으로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며 시장 상승을 주도했습니다.

오늘 새벽 발표될 비농업 고용에 앞서 CG&C 감원 보고서가 발표 되었는데 감원 계획이 64,789명으로 전월 90,309명 보다 22% 감소 했습니다. 고용시장이 여전히 타이트하다는 지표 입니다. 파월이 이야기한 COOLING DOWN과는 거리가 있는데 4월 비농업고용은 24만 증가해 지난달 30.3만 명보다는 둔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미국 주식 시장은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주식시장도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상승 마감하길 기원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