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파월 형님은 시장이 듣고 싶은 이야기 정도만 하고 있는데, 특히 긴축 속도 조절에,, 금리 인상 가능성 낮다에 …힌트는 전부 다 주셨네요
오늘 9시30분 cpi발표나오더라도 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을것같긴 합니다
파월연준의장이 어제 따로 안심하라 라는 말을해주니까
그 덕에 시장은 FOMC 전 하락하다가 상승 반전하며 환호장세 계속지속되네요
PS)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이상한 이야기 나올 수 있으니 끝까지 들어봐야!
PS2) 스태그 말 왜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꼭 시장이 원하는 멘트 날려 주시는 파월 형님
~ 미국 중앙은행(Fed)은 다음달부터 양적긴축(QT) 속도를 완화하기로 했다.
Fed는 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공개한 정책결정문을 통해 다음달부터 보유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의 상환 규모를 줄이는 속도를 완화하기로 밝혔다. 미국 국채 월별 상환 한도를 600억달러에서 250억달러로 감축하고 MBS 상환 규모는 기존대로 월 350억달러를 유지하기로 했다.
Fed는 2022년 6월부터 600억달러 규모의 국채와 최대 350억달러 어치의 MBS를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자산 규모를 줄여왔다. 이를 통해 Fed의 대차대조표 규모는 팬데믹 초기 사상 9조 달러에서 7조 달러대로 감소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79616
미국 유력 매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기자회견에 대해 정부 입맛에 맞았다고 평가했다.
WSJ 편집위원회는 1일(현지시간) 오피니언을 통해 "이번 기자회견은 백악관과 재무부에서 환영받을 것"이라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소비자 신뢰를 위해, 재닛 옐런 재무장관은 막대한 연방 부채를 조달하기 위해 모두 낮은 금리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논평했다.
WSJ은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이후 낮아진 점을 지적했다. 파월 의장이 물가에 대해 비둘기파(도비시)인 모습을 보인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그래서 제목도 '제롬 파월은 물가 상승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Jerome Powell Isn't Too Worried About Inflation)'로 달았다.
파월 의장의 발언 중 '다음 정책 움직임이 금리인상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신규 임대료가 낮게 책정돼 시간이 지나면 인플레이션이 완화할 것이다', '스태그(stag)도, 플레이션(flation)도 보고 있지 않다' 등에 WSJ은 주목했다. 더불어 현재 정책금리가 제약적이라는 판단과 긍정적인 경기 인식은 모순된다고 비판했다. 장중 뉴욕증시가 반등할 빌미를 줬다고 봤다.
WSJ은 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 속도 감소도 도마 위에 올렸다. 시장참가자들은 이를 통화 완화의 한 형태라고 인식한다고 적었다. 주택저당증권(MBS)에 대한 감축 한도를 월 350억달러로 유지하겠다고 했지만, 실상 이를 다 채우는 경우는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사실 MBS는 오래전에 연준 대차대조표에서 사라졌어야 했다고 꼬집었다.
WSJ은 "그가 이번 기자회견에서 보여준 물가 인식은 지난 2021년에 사용한 표현인 '일시적'이라고 볼 수 있다"며 "연준의 인플레이션에 대한 신뢰가 그때처럼 일시적이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https://news.einfomax.co.kr/news/articleView.html?idxno=4308154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5일 "미 중앙은행(Fed)이 최근 물가 상황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2%대로 가는 시점이 늦어졌다는 점을 인정함에 따라 금리인하 시점은 지연될 수밖에 없다"면서도 "점진적으로 물가압력이 낮아지고 있음을 강조한 것을 보면 연내 금리인하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제롬 파월 미 Fed 의장은 최근 FOMC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다음 기준금리 변동이 (금리)인상이 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시장에선 이를 두고 미 Fed의 정책적 위치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을 사실상 부정한 '꽤 비둘기파적(도비쉬) 신호'라는 평가를 내놨다.
씨티은행은 "궁극적으로 금리인하가 필요할 것이라는 강한 인상을 남겼다"고 평가했고, 도이치방크는 "예상보다 큰 양적긴축 상한선 축소 등이 비둘기적으로 해석됐다"고 설명했다. 캐피탈이코노믹스는 "올해 말 금리인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며 9월에 첫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파월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서 철저히 제어된 발언을 이어감에 따라 시장에 팽배해 있는 통화정책 불안심리가 진정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위험 선호심리를 자극하고 코스피 외국인 현·선물 매수로 이어져 기술적 반등의 동력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전문가들은 다음주 코스피 1분기 실적이 반환점을 도는 만큼 실적 눈높이가 상향된 종목에 매수세가 몰릴 수 있다고 예상했다.
나정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FOMC 이벤트가 큰 이슈 없이 지나간 시점에 시장의 관심은 다시 개별 실적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 실적 전망치가 개선되거나 최근 한 달 주가 상승폭이 크지 않았던 업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경우 실적 전망치가 개선되는 점에 비해 최근 주가 수익률이 부진했다"며 "밸류업 관련주도 현재 기대감이 크지 않지만 주가가 추가로 하락할 경우 다시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연구원도 "미국 빅테크 실적을 살펴보면 인공지능(AI) 주도력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며 "AMD, 슈퍼마이크로컴퓨터 등 실적 발표 후 주가 급락이 나타나기도 했지만 실적 대비 시장의 기대가 높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중장기적으로는 밸류업 관련주도 주목할 것을 권했다. 정부가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있는 데다 기업들도 자체적으로 주주환원을 개선하고 있는 등 긍정적 효과가 많다는 게 이유다.
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밸류업 2차 발표 이후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는 실망감을 표출했지만 정책의 최종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기대와 실망은 반복될 수밖에 없다"며 "다만 밸류업 예고 때문에 2021년 2분기 이후 처음으로 S&P500과 코스피200 간 주주환원 수익률 격차가 축소되는 등 긍정적 효과도 있어 밸류업을 평가절하 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밸류업으로 인해 주식시장은 은행, 자동차, 유틸리티, 보험, 증권, 통신 중심으로 반응했다"며 "실제 주주환원을 개선하고 있는 자동차, 은행 중심 주도주 구도는 쉽게 변하지 않을 전망"이라고 부연했다.
이번주는 오는 6일 어린이날 대체공휴일로 국내 주식시장이 휴장하는 가운데 중국 4월 차이신 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6일), 호주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7일), 영국은행 통화정책회의(9일), 중국 4월 수출입지수(9일), 미국 5월 미시간 소비자신뢰지수(10일) 등이 공개된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980595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세계 주가지수(ACWI 지수)는 전날 역대 최고치로 장을 종료한데 이어 이날도 0.1% 상승해 연일 최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달 한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던 ACWI 지수는 달러화 강세 완화와 중국 주식시장의 반등에 힘입어 위험자산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이후 6% 가까이 상승했다.
시장 참가자들 사이에선 이날 발표될 미국 4월 소비자 물가지수(CPI)가 전월과 비슷하거나 약간 누그러지면서 6개월만에 상승세가 둔화하는 추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낙관론에 힘이 실리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ACWI 지수는 지난 3월에도 미국 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비슷한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파월 의장은 이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네덜란드 외국은행연합회 초청 대담에서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는 속도가 예상보다 느리다면서도 금리 인상 가능성에 대해선 일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전월 대비 기준으로 작년 말의 낮았던 수준으로 다시 낮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다만) 올해 첫 3개월간 (예상을 웃돈) 지표를 고려할 때 이 같은 전망에 대한 확신이 이전처럼 높지는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우리가 갖고 있는 자료에 근거할 때 우리가 취할 다음 조치는 금리 인상이 될 것 같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4688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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