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DAQ 16,742(+1.40%)
미국채 10년 금리 4.3450%(-2.25%)
달러인덱스 104.288p(-0.67%) NDF 1,354원(-6)
우리가 하루 쉬는 동안 미국의 물가 발표가 있었습니다. PPI와 CPI가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금리와 달러는 하락하고 주가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여기에 더해 파월의장의 발언이 있었는데 여전히 비둘기적이었습니다.
미국의 4월 CPI는 전월대비 0.3% 전년 대비 3.4%로 전망치 대비 각각 0.1% 낮은 수치가 발표되었습니다. 근원 CPI는 전망치와 동일한 0.3%MoM 3.6%YoY 였습니다. 4월 소매판매지표도 발표되었는데 전월 대비 보합, 전년 대비 3.04%(전월 3.83%)로 부진한 지표가 발표되었습니다. 물가지표는 서서히 내려가는 모습을 보이고 소비가 둔화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금리 인하의 기대감은 좀더 높아 졌습니다.
여기다 파월의장의 발언에서도 시장은 금리 인상에 또 한번 선을 그었습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하원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월간 기준 지난해 봤던 낮은 수준으로 하락할 것이고 금리를 다시 인상해야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연준의 매파적 인사인 닐 카시카리도 어제 발언이 있었는데 기준금리를 좀 더 오래(for a while lonnger) 동결 해야 한다고 주장 했습니다. 하지만 파월 의장 발언이 좀 더 무게감이 있습니다. 최근 카시카리 총재를 블라드 총재에 비유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지금은 상황이 좀 다릅니다. 금리 인상기에 매파적인 발언과 연준의 통화정책을 잘 맞췄던 블라드 총재는 파월의장과 대립각을 세우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파월은 비둘기적인 발언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카시카리의 매파적 발언은 큰 의미가 없어보입니다. 그저 소수의견에 불과합니다.
이틀간 급등 했던 밈 주식은 대거 급락 했습니다. 채권 시장이 안도 하면서 대형주가 오르며 밈주식은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등 반도체 빅테크 기업들은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금리와 달러가 크게 하락하면서 대형 기술주가 엔비디아를 시작으로 다시 신고가를 가기 시작했습니다. 다음주 엔비디아 실적 발표만 잘 넘어 간다면 기술주 중심의 재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증시에서도 삼성전자를 비롯해 반도체 기업들이 조정을 받았는데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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