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애플 광고 사업
애플이 그 유명한 프라이버시 정책 변경을 천명한지 18개월만에 디지털 광고 사업부 인력을 2배로 늘린다. 프라이버시 정책 변경으로 제3자 데이터 트랙킹을 인터넷 광고에서 핵심으로 삼는 다른 라이벌(ex. 페이스북, 스냅, 트위터)들이 아주 괴멸적인 타격을 입었음. 현재 애플의 광고 플랫폼팀에는 약 250명이 있는데, 애플의 구인사이트를 보면 216명을 채용 중이다.
2020에 광고사업부 인원이 56명에 불과했으니 2년만에 인력이 4배 뛴 거임. 그럼 매출은 어떨까? 2010 애플의 광고 매출은 고작 수억 달러에 불과했으나, 현재는 50억 달러라고. 그리고 4년 내에 이 매출은 300억 달러로 불어날 거란다.
물론 기존의 인터넷 광고 강자인 구글의 2,090억 달러 매출, 페북의 1,150억 달러 매출에 비하면 애플의 인터넷 광고 규모는 아직 귀엽기만 하다. 하지만 애플은 저 둘과 결정적으로 다른 강점을 갖고 있는데, 그건 애플이 1st party platform 오너라는 것. 구글과 페북은 3rd party app, 즉 그들은 애플 플랫폼 위에서 더부살이 하는 존재다.
집주인인 애플이 이제는 비워주세요- 라고 말하면 짐 싸고 나가야 함. 그러니 지금 규모가 작다고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존재임. 니들 시장 파이 내가 다 가져갈 수 있거든.
그리고 애플이 굉장히 권모술수적(좋게 말하면 머리 잘 쓴 거)인 게, 이렇게 고객 정보로 디지털 광고 사업에 뛰어들기 전에, 우리 애플은 고객 정보 프라이버시를 중시합니다. 그러니 3rd party app이 지금까지 무분별하게 추출해왔던 고객 정보를 고객의 동의 여부에 따라 차단, 조절하겠습니다- 라고 천명한 것. 이러면 싫어할 고객이 어딨나. 다들 애플 정책에 찬성하지.
그러면서 애플 가두리 양식장에 있는 고객 정보 접근을 경쟁자로부터 차단하고, 자기만 슬그머니 그 꿀을 천천히 빨려는 원대한 계획을 실행 중. 여기서 1가지 우려되는 것은, 이렇게 되면 안드로이드 체제랑 비슷해진다.
그러면 애플의 강점(이자 단점) 중 하나였던 (폐쇄적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sefety, security가 약해질 우려가 있음.
그런데 애플에게 시대적인 운때도 맞는게, 지금은 세계화에서 파편화된 양극 or 다극 체제로 전환되는 시기다. 이런 시기는 효율이나 편리함보다는 안전과 보안이 더 중시된다. 이런 시대에서 애플이 선제적으로 프라이버시라는 agenda를 선취했다는 점에서 점수 따고 들어감. 이래서 버핏이 애플애플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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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해석
Apple은 디지털 광고 비즈니스 인력을 두 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기술 대기업이 시장을 혼란에 빠뜨린 개인 정보 보호 변경 사항을 도입 한 지 불과 18 개월 만에 움직임이 나타납니다.
Apple은 수익성 높은 업계에서 더 큰 경쟁자를 가로막는 전면적인 개인 정보 보호 변경 사항을 도입한 지 18개월이 채 되지 않아 빠르게 성장하는 디지털 광고 비즈니스의 인력을 거의 두 배로 늘릴 계획입니다. LinkedIn에 따르면 iPhone 제조업체의 광고 플랫폼 팀에는 약 250명의 직원이 있습니다. Apple의 채용 웹사이트에 따르면, 2020년 후반에 채용했던 56명의 거의 4배인 216명의 역할을 추가로 채우려고 합니다. Apple은 수치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지만 자세한 설명을 거부했습니다. 디지털 광고 업계는 작년에 4000억 달러 규모의 디지털 광고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는 개인 정보 보호 규정을 발표한 이후로 Apple의 광고 야망에 대해 경계해 왔습니다.
이 정책이 도입된 이후 Facebook의 모회사인 Meta, Snap 및 Twitter는 수십억 달러의 수익을 잃었고 시장 평가에서는 훨씬 더 많은 기여 요인이 있었습니다. .남아프리카에 기반을 둔 마케팅 성과 회사인 인큐베타(Incubeta)의 글로벌 서비스 책임자인 제이드 아렌스타인(Jade Arenstein)은 Apple의 변화가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세계적인 패닉과 거의 같았습니다. 한편, 한 구인 광고에 따르면, 한때 신생이었던 애플의 광고 사업은 현재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리서치 그룹 Evercore ISI에 따르면 이 사업은 2010년대 후반에 불과 몇 억 달러의 매출에서 올해 약 50억 달러로 늘어났습니다. Evercore ISI는 Apple이 4년 이내에 300억 달러의 광고 사업을 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1년 광고 수익이 각각 2,090억 달러와 1,150억 달러였던 구글과 페이스북에 비하면 애플의 광고 사업은 작습니다. 그러나 디지털 광고 업계의 두려움은 비평가와 경쟁자가 불공정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하는 규칙을 부분적으로 설정함으로써 부분적으로 빠르게 확장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애드테크 그룹 Branch의 CEO인 Alex Austin은 "수만 명의 직원과 10~20년의 성숙도를 가진 기존 기업과 효과적으로 경쟁하기 위해 새로운 광고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불가능한 작업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당신이 플랫폼에서 경쟁자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이라고 덧붙였다. Apple은 고객에게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광고를 타겟팅하여 데이터에서 이익을 얻는 관행인 "감시 자본주의"에 참여하지 않은 것에 대해 오랫동안 주요 빅 테크 아웃라이어였습니다
2018년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고객이 우리의 제품이라면 우리가 돈을 벌면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며 “그렇게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Apple이 지난 2년 동안 개발자가 App Store에서 광고를 구입할 수 있는 곳을 두 배로 확장하고 훨씬 더 확장할 계획을 세우면서 비평가들은 Cook이 주목할만한 U턴을 착수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마케팅 기술 회사인 Zeta Global의 CEO인 David Steinberg는 경쟁자들이 광고 인프라를 재구축하는 동시에 그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여지를 만드는 개인 정보 보호 규칙을 채택함으로써 Apple이 "마키아벨리안"이고 "훌륭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광고 사업을) 극적으로 (그리고) '에어 커버'로 구축할 수 있어 소비자의 개인 정보를 보호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애플은 장기적인 야망에 대해 논평을 거부했다. 그러나 구인 광고는 잠재 직원에게 "개인 정보 중심" 세상을 위한 "광고 재정의"에 다름 아닌 목표를 알려줍니다.
https://m.blog.naver.com/wkdnsskfk/22286701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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