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 지수급등으로 장이 시작했다가...
경기침체 우려로 다시 조정장세가 나왔네요
금리인하 빨리해달라고 엄청 강요하는 느낌...?
엔비디아만 혼자 아직도 폭주중...
그나저나 머스크가 테슬라를 인류최고의 회사로 만들겠다고하는데... 주가는 😭 트럼프때문에 조정받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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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영님 시장리뷰 ㅣ 06/14 미 증시, 금리 하락 불구 경기 둔화 우려 속 매물 소화하며 혼조 마감
미 증시는 물가 하락과 고용 둔화로 국채 금리가 하락했음에도 보합권 혼조세로 출발. 특히 브로드컴(+12.27%)의 강한 반등에 나스닥이 상승했지만, 경기에 대한 우려를 높인 지표 결과로 다우 및 러셀2000지수가 하락한 점이 특징. 이후 브로드컴 효과에 의한 일부 개별 종목의 상승, 민간 메디케어 플랜 품질 평가 발표에 따른 헬스케어 종목의 강세 전환 등에 힘입어 지수의 하락폭이 축소되거나 상승 확대하며 혼조 마감(다우 -0.17%, 나스닥 +0.34%, S&P500 +0.23%, 러셀2000 -0.88%,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48%)
*변화 요인: 물가 하락 Vs. 경기 위축
전일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31%에서 0.01% 상승으로 크게 둔화된 가운데 오늘은 생산자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0.5% 상승에서 0.2% 하락으로 전환. 식품과 에너지, 무역서비스를 제외한 생산자 물가지수도 전월 대비 0.5%에서 0.0%로 둔화. 이렇듯 주요 물가지수가 둔화되자 연준이 선호하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25%에서 0.10% 상승으로 둔화될 것으로 주요 투자회사들은 전망.
한편, 미국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주 발표된 22.9만 건을 상회한 24.2만 건을 기록해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 최근 비농업고용자수가 27.2만 건을 기록하며 고용의 견고함을 보였으나, 고용자수, 채용 공고 감소 등 고용시장의 지속적인 둔화는 진행 중이었음. 실제 비농업고용자수도 경기와 관련이 적은 부문의 고용이 주도했을 뿐, 경기 관련 고용은 둔화되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필요가 있음. 경기 둔화가 진행될 경우 고용시장 둔화가 빠르게 진행될 수 있기 때문. 이런 가운데 신규실업 수당 청구건수가 지난 1월 13일 19.4만 건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고용시장 둔화의 또 다른 증거라고 볼 수 있음.
물론, 고용시장의 둔화를 이유로 경기 침체 가능성을 언급할 필요는 없음. 그럼에도 그동안 미국 경제를 견인했던 초과 저축이 사라졌고, 특히 저소득층 재정 악화가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부담. 여기에 씨티 이코노믹 서프라이즈 인덱스, 블룸버그 이코노믹 서프라이즈 인덱스, 골드만삭스의 이코노믹 서프라이즈 인덱스 등 모두가 마이너스 영역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 물가 하락으로 인한 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 확대, 그로 인한 주식 시장의 강세 기대보다 시장 참여자들의 높아진 경기 주목도가 부담.
실제 최근 bad is goog에서 bad is bad로 전환되는 경향이 확대. 오늘도 물가 하락에 9월 금리인하 확률이 70%로 올라서고 국채 금리가 하락했지만, 주식시장은 일부 종목을 제외하면 대부분 부진. 당분간 주식시장은 종목 장세 속 변동성이 확대되는 경향을 보일 것으로 시장은 전망.
*특징 종목: 브로드컴, 엔비디아, 테슬라 강세
브로드컴(+12.27%)은 AI 향 매출 증가로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가이던스 발표하고 10:1 주식분할을 발표하자 급등. 이에 엔비디아(+3.52%)와 슈퍼마이크로 컴퓨터(+12.44%)도 쏠림 현상이 유입되며 상승. 더 나아가 주초 오라클(-0.38%)에 이어 브로드컴도 클라우드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언급. 이에 슈퍼마이크로 컴퓨터와 함께 아리스타 네트웍(+6.53%)은 물론, 웨스턴디지털(+0.49%), 씨게이트(+1.86%) 등도 동반 상승. 마이크론(+1.70%)도 강세. 이에 AMD(-0.21%), 인텔(-0.98%), 텍사스인스트루먼트(-1.36%) 등이 부진했음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48% 상승
테슬라(+2.92%)는 일론 머스크가 주주들이 머스크의 급여 패키지를 승인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주주총회를 앞두고 상승. 불확실성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에 따른 것으로 추정. 다만, 트럼프가 당선될 경우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즉 전기차로의 전환을 폐지하겠다고 주장하자 한 때 8% 가까이 상승했던 폭을 축소. 이 발언에 리비안(-5.85%), 루시드(-3.97%)는 물론, 퀀텀스케이프(-6.28%), 블링크 차징(-7.33%)등 전기차 제조업체와 2차 전지, 충전시설 등 관련 종목 대부분 부진
애플(+0.55%)은 금리 하락과 AI 아이폰 판매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한 때 1.7% 상승하기도 했음. 그렇지만, 경기에 대한 우려 속 차익 실현 매물이 출회되자 상승분을 반납. 이에 골드만삭스의 긍정적인 평가가 유입된 애플 부품주 스카이웍(+3.60%)과 쿼보(+4.27%)는 지속적으로 급등. MS(+0.12%)는 AI 관련 종목 강세에도 하원에서 사이버보안 실패에 대한 증언을 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제한적인 등락. 아마존(-1.64%)은 AI 스타트업 회사에 2억 3천만달러 투자 발표에도 경기 둔화시 매출 감소 가능성이 부각되자 하락.
유나이티드헬스(+0.86%), 휴마나(+1.62%), 엘레번스 헬스(+1.53%), CVS헬스(+1.73%) 등은 민간 메디케어 플랜의 품질 평가 재검토 계획이라는 소식이 전해지자 보조금 증가 기대를 반영하며 상승 전환. GE에어로스페이스(-3.33%)는 JP모건이 공급망 제약을 이유로 2분기 매출 추정치를 하향 조정하자 하락. 페이팔(-2.98%)은 애플페이 이슈로 약세가 지속적으로 진행. 다만, 울프리서치에서는 관련 이슈에 따른 고객 이탈은 제한될 것이라고 언급. 보석회사 시그넷 주얼러스(-14.91%)는 부진한 매출과 소비자들의 압박이 확대되고 있다는 언급에 급락. 어도비(-0.25%)는 예상을 상회한 실적과 연간 전망 상향 조정에 힘입어 시간 외 15% 내외 급등 중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0.81%, MSCI 신흥 지수 ETF는 0.24%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1.48% 상승했지만, 러셀2000지수는 0.88%, 다우운송지수는 1.07% 하락. 야간선물은 0.28% 하락. 전일 1,373.90원으로 마감한 달러/원 환율에 영향을 주는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374.20원을 기록
*FICC: 금, 천연가스 하락
국제유가는 물가 하락에 따른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가 높아지자 상승. 여기에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아덴만에서 선박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소식도 상승 요인 중 하나. 미국 천연가스는 주간 천연가스 재고 증가가 예상에 부합했지만, 전체 비축량은 5년 평균보다 23.9%가 높았다는 소식에 하락. 유럽 천연가스는 겨울 대비 재고를 충전 중이라는 소식에 상승세 지속
달러화는 물가지수의 하락과 고용지표 부진으로 장 초반 여타 환율에 대해 약세를 보였지만, 이후 경기 둔화 우려를 감안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부각되며 강세로 전환. 물론, 유로화 약세도 달러 강세 요인 중 하나. 유로화는 프랑스 하원 선거(6/30, 7/7)를 앞두고 극우 정당의 우위가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영향을 주며 달러 대비 약세. 관련 우려가 현실화될 경우 독일과 프랑스 국채 스프레드 확대로 유로화 약세도 확대될 수 있기 때문. 엔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 속 달러 대비 소폭 약세.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은 강세를 보였으나 호주달러, 캐나다 달러 등은 약세
국채 금리는 소비자 물가지수에 이어 생산자 물가지수가 예상을 하자 하락. 여기에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증가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 이러한 지표 결과가 결국 경기 둔화 우려를 자극했다는 점에서 금리 하락이 지속. 여기에 장 후반 30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41배를 상회한 2.49배, 간접입찰도 66.7%를 상회한 68.5%로 발표되는 등 수요 증가가 높아진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
금은 연준의 금리인하 전망이 하향되자 하락. 여기에 달러화가 강세를 확대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 물론,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며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자 하락폭이 일부 축소. 구리 및 비철금속은 달러화가 강세를 확대하고 미국 경기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자 하락. 중국의 주요 실물 지표 발표 등을 앞두고 있어 매물 소화가 진행된 점도 하락 요인 중 하나. 밀을 비롯해 대두 등 농산물은 최근 공급 증가 등을 이유로 빠르게 하락했지만,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하락이 멈춘 상태. 달러 강세에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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