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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Stock Story[2024]

젠슨 황도 인간형 로봇의 가능성을 확실히 인지했고 2-3년에 큰 임계점을 넘을 것이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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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최근의 일론과 앞으로의 흐름
FSD 중국, USD 300

분위기 심상치 않음, 그레이스와
탐주 움직임.

톰 주: 곧 중국에 있는 FSD
tsla는 최대 $300 + fsd가 중국에 진출한 후에
이유를 묻지 마세요, 중국 사람들은 기술을 사랑합니다
1. 일론은 AI를 적극 활용하지 않는 회사는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는듯.

일론의 성격상 밥만 먹고 사는 것이 아니라 AI 시장을 완전하려들 것. 회사 주식 보유량 25% 이상을 갖길 원하는 모습을 보면 일론은 주도해야 하고 장악해야 함.

2. 그런 의미에서 데이터 센터 건설과 컴퓨팅 파워에 투자하는 것에 굉장히 적극적. 초격차를 위해서는 지금부터 치고 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듯.

3. 2030년 차량의 연간 생산대수를 2천대 목표로 잡았었는데 더 큰 목표가 생김. 마치 마스터 플랜 3에서 4로 넘어가는 것처럼.

도로 위를 달리는 차량은 11억대 정도, 미래에는 14억 5천대 정도로 예상됨.

4. 그런데 인간형 로봇은 약 200억대 이상이 필요. 그리고 로봇을 만드는 회사는 없음. 일론은 테슬라 차량과 FSD 조합에서 인간형 로봇과 FSD 조합의 파괴력을 보았을 것. [번역] $TSLA 뉴스에 따르면 Tom Zhu는 FSD의 중국 출시가 '곧' 이루어질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톰주(Tom Zhu)가 한 매장을 방문했는데, 한 영업사원이 FSD가 언제 출시될지 묻는 질문에 위와 같이 답했다.

젠슨 황도 인간형 로봇의 가능성을 확실히 인지했고 2-3년에 큰 임계점을 넘을 것이라 말함.

천재들은 보는 눈이 우리와 다름.

5. 아크에서 로보택시의 마일당 소요 비용을 계산하는데, 3대 풀로 움직이는 인간형 로봇의 생산력과 가치는 어떻게 계산을 해야될까? RBC, 테슬라 PT $293 → $229, Outperform
- 로보택시에 대한 가치 조정 (68% → 52%)

현재 테슬라 주가는 아래와 같이 조정됨
- 로보택시 52%
- FSD 27%
- 메가팩 15%
- 자동차 6%

$TSLA

6. 우리는 그저 오늘 밤의 주가 상승을 보지만 일론은 인류의 저 먼 미래를 그리고 있음.샤오펑 CEO가 FSD v12.3.6을 테스트했음.

일론이 말했듯이 중국 기업들은 굉장히 경쟁력 있고, 미래 전기차와 자율주행 시장은 테슬라와 중국 기업들이 대부분 차지할 것임.

투자자인 우리 또한 일론과 같이 보고 멀리 봐야함.
자주 말했지만 로보택시는 찐이 맞다.
물론 널리 찐이라 인식되야 모멘텀을 탄다..😂🙏

그러나 오랜기간 테슬라의 미션에 공감하고 희망적인 미래를 꿈꾼 투자자들에게는 의미 있는 여정이다.

당장 로보택시가 어떻게 될지, 8월8일이 뭔지보다는 이후를 생각해본다. 테슬라 투자에 대한 계기야 어찌됐든, 십중팔구는 경제적자유와 멋진 은퇴를 꿈꾸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러나 모든것이 좋게 흘러갔다고 가정해도,
과연 은퇴란 것이 가능할까? 라는 의문이 생긴다.

대부분 테슬라를 투자하며 일론머스크를 알게 되었고, 조금이나마 ‘찐’ 스타트업을 이해하게되었다. 여기서 수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험난한 여정이 될지 아무도 몰랐을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가슴뛰는 여정이 될지 또한 몰랐을 것이다.

과연 이 모든 것을 겪고 은퇴가 가능할까? 막상 때가 오면 무력감에 의한 현타가 올지 모른다.

테슬라와 AI의 미래를 믿는다면, 은퇴가 아니라 또다른 여정을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로보택시, 옵티머스 다 좋다(성공했다고 가정한다)
이 시점에서 목표했던 주가에 근접할 수록 또다른 어드벤처를 꿈꿀 가능성이 크다.

여기서 십중팔구는 포스트 테슬라를 찾을 것이고 스타트업스러운 기업을 찾게된다. 조건도 아주 까다롭다. 그 기업은 인류를 위한 사명감까지 명확해야한다.

그러나 이제 테슬라 같이 스타트업스러운 대기업은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기존의 대기업보다 투자 가능한 스타트업을 찾아야 하지만 정보의 접근성이 턱 없이 떨어진다.

대부분의 경제,테크 채널은 미국 애널들의 복붙만 하고 있는 실정이다(또는 차트지옥이거나..) 하지만 알고보면 IPO까지 준비중인 국내의 유망한 스타트업들도 더러 있다.

로보택시는 알지만, 국내에 그와 관련된 스타트업이 있는지 대부분 모른다. 예를 들어 한국의 스타트업이 어떤 라이다 기술이 있는 지 전혀모른다.

길게 보면 자율주행은 우주공학 으로 이어지는 거대한 산업이지만, 국내에 이와 관련된 스타트업이 있는지 모른다. 이러한 것들을 업계의 소수만 아는 것은 아까운 일이며 경제적 손실이다.

자주 느끼는 것이지만 한국 스타트업의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스토리의 부재다.

현재의 테슬라 투자자들의 수준이라면 그러한 기업을 읽을수 있으리라 생각되지만, 문제는 ‘읽을거리’가 없는 점이다. 이 문제가 해결되면 현재의 테슬라 투자자들은 한국 테크의 미래를 견인하는 가능성이 될 수 있다.

사실 영향력 있는 테크/경제 채널이 다뤄야 할것은 그러한 것들이다. 일론머스크를 조롱하거나 오픈AI의 헛소리를 분석할 시간에 투자자들의 미래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컨텐츠를 만들어야 한다.

이는 집요하게 진실을 추구하란 말이 아니라 의미있는 여정을 선사해야된다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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