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merican Stock Story[2024]

‘AI 피로감’이 나타나기 시작

반응형



엔비디아 숏치는분들이 점점 늘어날 수 있는 시점같네요

아무래도 광폭의...질주 급등을 해왔으니 슬슬 사그라질 타이밍같기도 합니다

엔비디아가 대단한 기업이고 그동안 나스닥을 잘 견인해주긴 했죠 참 고마운놈

문제는 하락시에 나스닥을 얼마나 괴롭힐련지 이제부턴
무서워지네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안녕하세요, 대신증권 FICC리서치부에서 시황/전략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민입니다.
[6월 24일 주요국 이슈] 보내드립니다.

# 미국
엔비디아는 지난 18일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에 등극했으나, 2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시총 1위 자리를 내준 것은 물론, 시총이 이틀 새 2,200억달러 증발함. 이는 단기간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대거 나오고, ‘AI 피로감’이 나타나기 시작했기 때문으로 추정. 21일 기준 시가총액 순위는 MS가 3조3420억달러로 1위, 애플이 3조1810억달러로 2위, 엔비디아가 3조1130억달러로 3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외교·안보 참모가 한국과 일본 등의 미군 주둔 비용 분담액을 포함해 국방비 지출 증액 필요성을 강조. 전 보좌관은 미국 납세자들은 홀로 중국을 억제할 수 없다며 우리는 동맹국들의 도움이 필요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과 일본, 유럽 동맹국들이 정당한 몫을 지불하고, 우리와 부담을 분담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고 전함

# 중국
독일 부총리의 방중을 계기로 중국과 독일이 고위급 회담을 통해 최근 EU에 판매되는 중국 전기차에 대한 고율관세 부과 문제 등을 논의했지만 견해차를 좁히지 못함. 중국은 EU 관세 부과의 부당성을 지적하면서 중국 정부가 단호한 대응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 이에 대해 독일 부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중국이 러시아를 지원하는 것이 베를린과 베이징 간의 경제 관계를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 이어 EU의 중국산 전기차에 대한 관세 부과는 9개월 동안 면밀히 검토된 차별화된 관세라며 불가피성을 강조하면서, EU가 중국과 대화할 의향이 있다는 점도 강조

# 한국
금융위원회가 최근 입법 예고한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전자금융업자는 PG업에 등록한 기업 등과 서비스 계약을 맺어야 하고, 페이사는 계약 과정에서 해당 기업이 PG업에 등록했는지 확인해야 할 의무도 주어짐. 법조계에서는 이들 조항이 일반 유통기업과 프랜차이즈 본사에 사실상 PG업 등록을 강제하는 조항이라고 해석. 유통업체들은 PG업자로 등록하면 금융감독원 검사를 받아야 하는 등 의무와 부담이 커져서 당황스러운 모습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발표한 R&D 투자 기업 스코어보드에 따르면 작년 국내 1000대 기업의 R&D 투자액은 전년대비 5.8조원 늘어난 72.5조원을 기록.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투자 규모가 늘면서 매출액 대비 R&D 투자액 비중도 2022년 3.9%에서 지난해 4.4%로 증가. 하지만 기업 쏠림 현상은 유지되고 있는 상황. 투자 규모 상위 10대 기업의 R&D 투자액은 45.5조원, 50대 기업의 투자액은 56.6조원이고 투자액이 1조원 이상인 기업은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LG전자 등 9개에 그침. 1위 삼성전자의 투자액은 23.9조원으로 1000대 기업 전체 투자액의 32.9%에 비중 차지

# 기타
국내 설정된 유럽주식형 펀드 37종의 최근 3개월간 수익률은 1.3%로 나타남. 같은 기간 북미주식형 펀드 137종의 평균 수익률이 11.81%, 전체 국가별 평균이 10.13%인 점을 감안하면 격차가 큰 상황. 지난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유럽의회 선거 참패를 계기로 조기총선을 선언하면서 정국이 소용돌이 속으로 들어가자 프랑스 증시가 약세를 나타내기 시작. 프랑스 증시 약세는 영국과 독일 증시까지 투자심리를 악화. 증권가에선 마크롱 대통령이 총선에서 질 경우 극우세력 영향력이 확대돼 재정 적자가 심해질 수 있다는 전망

# 경제지표
미국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 51.7p(예측치 51.0p, 이전치 51.3p)

[대신증권 투자전략/시황 텔레그램 채널]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