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는 14시 10분 현재 +0.46% 상승한 2,777.50pt.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세, 외국인 627 억원 순매수

[장 중 시황] 미증시 건강한 조정 이후 쏠림현상 완화, 외국인/기관 순매수에 KOSPI 반등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KOSPI는 14시 10분 현재 +0.46% 상승한 2,777.50pt. 외국인 기관 동반 매수세, 외국인 627 억원 순매수, 기관 2,328 억원 순매수, 개인 -2,901 억원 순매도. 전일 미국 증시 엔비디아를 비롯한 기술주 약세로 지수 하락했으나, S&P500 지수의 11개 섹터 중 기술주와 순환소비재 섹터를 제외한 9개 업종은 강세 과열 양상 보이던 미국 기술주 중심의 상승 둔화, 건강한 조정 이후 업종/국가별 순환매 시작 가능성. 달러지수 약세, 채권금리 하락안정에 외국인 유입, 외국계 추정합 SK하이닉스 순매도, 삼성전자 순매수 나타나며 키맞추기 이어지는 중.

- 아시아증시는 일본니케이지수(+0.72%) 엔화 환율 상승세 진정되며 강세. 중국증시 혼조세, 중국-유럽 고위급 회담 소식에 하락세 진정되었으나 바이든 정부의 중국 국영 통신사 보안위협 조사 소식 등 갈등요소 지속, 중국상해종합지수(-0.38%) 약세, 홍콩항셍지수(+0.45%) 상승, 대만가권지수(-0.11%)는 미국 기술주와 함께 TSMC 하락하며 약세.

- 원/달러 환율 달러지수 하락 영향, -2.4원 하락한 1386.6원 미국 증시 기술적 조정 및 엔화 약세 진정되며 최근 환율 상승 추세 둔화.

- 해운주 강세에 증권(+2.13%) 상승. 현대차 그룹주 상승에 운수창고(+1.99%) 강세. 운수장비(+1.52%) 반등.
반면, 전기가스업(-1.63%), 의료정밀(-0.93%), 기계(-0.90%) 업종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약세.
현대차 계열사 강세, 대중 관세전쟁 수혜와 환율 상승에 따른 실적성장 기대. 현대차(+2.67%), 현대모비스(+4.83%), HL만도(+3.82%), 현대위아(+1.03%)등 강세. 홍해 지역 지정학적 불안 장기화로 해상운임 상승 영향으로 해운주 강세, STX그린로지스, 대한해운(+7.05%), 팬오션(+2.73%) 강세. 엔씨소프트 물적분할 및 신작 기대감에 상승, 게임주 동반 상승. 엔씨소프트(+6.67%), 크래프톤(+1.63%), 더블유게임즈(+3.17%) 강세. 이차전지 실적우려에 이어지는 가운데, 전일 리튬전지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 화재 겹치며 투자심리 악화, 삼성SDI(-1.85%), SK이노베이션(-0.74%), 에코프로비엠(-1.15%), 엘앤에프(-1.84%) 약세.

- KOSDAQ 841.35pt, -0.02% 하락. 이차전지 업종 약세로 지수 약세. 운송장비·부품(+1.86%), 인터넷(+1.47%) 강세, 화학(-1.71%), 섬유·의류(-1.50%)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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