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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Stock Story[2024]

S&P500와 나스닥 지수가 소폭 이지만 또 올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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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영님 시장리뷰 ㅣ 2024. 07. 9. 5분 미국 마감

#애플 #파월 #물가 #어닝시즌

NASDAQ 18,403(+0.50%)
미국채 10년 금리 4.282%(-0.05%)
달러인덱스 105.011p(+0.14) NDF 1,384원(-1원)

S&P500와 나스닥 지수가 소폭 이지만 또 올라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CPI 발표와 파월의장의 의회 발언을 앞두고 상승폭은 크지 않았습니다. 상승을 이끈 업종은 빅테크 기업이었습니다. 애플이 다시 시총 1위 자리를 탈환 하였습니다. Apple intelligence를 발표하고 한달만에 다시 왕좌를 탈환 하였습니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AMD, TSMC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의 주가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특히 인텔의 주가가 6% 넘게 올랐습니다. 하반기에는 인텔 같은 후발 주자들의 주가도 강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에 상승했습니다. 전기차 기업 루시드는 2분기 차량 인도량이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 했다고 발표하며 8% 상승 했습니다. 반면 소비주들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실적 기대감이 사라진 나이키는 3%하락, 치폴레도 5% 하락하며 기술주 중심의 양극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번주는 금리 결정과 관련해 매우 중요한 이벤트가 있습니다. 파월의장의 의회 연설이 우리시간으로 오늘밤 11시와 내일밤 11시에 예정 되어 있습니다. 상하원 연설이 다를 이유는 없기 때문에 오늘밤 파월의장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에 따라 채권 시장은 변화를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11일 밤 6월 CPI 발표가 있습니다. 전년대비 3.1%로 전월 3.3%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최근 물가가 하락하면서 금리도 동반 하락하고 있습니다. 파월 의장도 11월 선거를 앞두고 매파적인 발언을 할 것이라고 생각 되지는 않습니다. 지난주 발표된 6월 고용에서 실업률이 4.1%로 상향 됐습니다. 고용이 서서히 둔화되고 물가가 서서히 하락한다면 연준도 이제는 금리를 인하할 명분이 커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9월 인하론이 지배적이지만 슬슬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이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도 이번주 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시즌에 돌입합니다. 11일 펩시코와 델타항공 12일 씨티그룹, JP모건, 웰스파고 등이 실적을 발표 합니다. 골드만삭스는 대형은행 웰스파고의 실적 발표 전 이주식 콜옵션을 사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은행업종의 실적에 자신감이 있다는 표현 같습니다. 은행주의 실적이 양호 하다면 상승 랠리는 빅테크 기업의 실적 발표가 있기 전까지 양호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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