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가 안정세와 함께 성장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서비스업 물가가 둔화되는 것은 실물 경제 둔화 가능성을 시사한다.
• 현재 금융시장은 인플레이션 쇼크, 금리 쇼크, 경기침체 쇼크의 순환을 겪고 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금리 변동에 덜 민감한 '완벽한 자산'을 찾고 있으며, 이는 주로 빅테크 기업들(M7)에 집중되고 있다.
• 그러나 최근 CPI 발표 이후, 투자자들은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인해 다른 자산으로 관심을 돌리고 있다. 이는 M7 외의 다른 주식들이 상승하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는 9월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지만, 여러 요인들로 인해 불확실성이 존재한다. 주요 고려사항으로는 대선, 자산시장 과열 우려 등이 있다.
• 미국 국채 시장의 변동성이 높아졌다. 이는 주요 매수자(연준, 해외 중앙은행, 미국 시중은행)의 수요가 줄어든 반면, 개인 투자자와 헤지펀드의 참여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 40년 만에 인플레이션을 겪은 후, 중앙은행들은 과거처럼 쉽게 통화를 풀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향후 금리가 과거보다 높은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을 시사한다.
• 개인 투자자들이 장기 국채(특히 30년물)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높은 변동성과 불확실한 금리 전망으로 인해 큰 손실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향후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이벤트로는 8월 말 잭슨홀 미팅과 미국 대선이 있다. 잭슨홀 미팅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시그널이 나올 수 있으며,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의 달러 약세 정책이 시장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 미국의 국채 발행이 늘어나는 반면, 주요 매수자들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다. 연준은 양적 긴축을 하고 있고, 중국은 미국 국채 비중을 줄이고 있으며, 미국 시중은행들도 SVB 사태 이후 장기 국채 매수를 꺼리고 있다.
• 이로 인해 헤지펀드와 개인 투자자들의 참여가 늘어났는데, 이들은 단기적 수익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어 시장 변동성을 높이고 있다.
• 인플레이션 경험 후, 중앙은행들은 더욱 신중한 통화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중금리 시대'가 장기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 글로벌 금융시장은 9월에서 10월 사이에 중요한 변화를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8월 말 잭슨홀 미팅과 미국 대선이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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