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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erican Stock Story[2024]

미 증시가 FOMC를 소화하며 크게 상승. 그런 가운데 국제유가도 5% 넘게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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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렌버핏이 베팅한 유가가 언제부터 상승탄력받을지
궁금하긴한데.. 한 1년뒤를 보고 사신걸까?
옥시가 생각보다 너무 둔탁하여서....😝


서상영님 리뷰 ㅣ 08/01 이란-이스라엘 분쟁 격화 우려 부각

미 증시가 FOMC를 소화하며 크게 상승. 그런 가운데 국제유가도 5% 넘게 급등. 이는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 현상. 향후 이란의 대응 방법, 여타 중동 국가들의 반응 등이 중요. 결과에 따라 국제유가가 안정을 찾을 수도, 아니면 여기에서 더 큰 폭으로 상승을 할 수 도 있어 둔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글로벌 경기에 큰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

이란을 방문중인 하마스 지도차 하니예가 폭격으로 사망. 문제는 이번 사태 발생 시기가 110여개국의 외국 대표단이 참석한 이란 대통령, 즉 미국과 서방에 온건한 성향의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취임식 기간에 발생했다는 점. 그리고 하니예가 이란 의회에 참석 후 몇시간만에 폭격을 당한 것이라는 점에서 이란의 공격적인 대응이 이뤄질 수 있다는 우려가 확대. 실제 이란 대통령은 미국 등 서방국가들과 협력 하겠다는 점을 기반으로 대통령에 당선 됐는데 이번 사태로 관련 기대가 약화 됐다는 평가가 많음

더 나아가 많은 외국 대표단이 머물고 있으며, 수도인 테헤란이기에 많은 공중 방어가 돼 있었음에도 이스라엘에 공중 방어망이 뚫렸다는 점에서 이란 군내부에서도 논란이 확대. 이는 오히려 군부의 공격적인 성향을 더욱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도 높아짐.

한편, 하메네이 이란 최고 지도자,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이슬람 혁명수비대 모두 하니예 암살에 대한 보복을 언급. 그렇지만 아직은 직접적인 공격일지, 아니며 비대칭적인 공격일지, 또는 이란이 지원하는 정도로 이뤄질지는 결정된 것이 없음. 실제 UN 이란대표부는 암살에 대한 대응은 특수작전이 될 것이라고 발표. 이란 외무부도 자국의 주권과 영토 보전에 대한 공격적 행위에 대응하는 것은 고유의 권리라고 발표해 이란의 이스라엘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 가능성도 높음

최근 카타르, 이집트, 미국 모두 가자 지구 문제에 대한 휴전을 모색 중인 가운데 이번 사태에 대해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가자지구 휴전 논의중 갈등이 다른 지역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것은 필수적이라고 발표. 그러나 카타르는 이번 사태로 협상의 미래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어 가자지구 전쟁이 지속될 수 있음을 보여줌

이런 가운데 이란의 요청으로 유엔안전보장 이사회 긴급회의가 한국 시각 새벽 4시에 개최. UN 사무총장은 가자지구 휴전에 모든 노력이 이어져야 하는 지금 상황에서 위험위 확대되고 있다고 발표. EU는 모든 당사자들에게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피할 것을 촉구한다고 발표. 미국은 하니예의 사망이 이스라엘이 한 것인지 확인할 입장은 아니라고 언급. 다만, 중동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는 조짐은 임박하지 않았다고 주장. 그러나 미 국무부는 레바논에 대한 자국민의 여행 금지를 발표.

관련 소식들에 의해 미국 금융시장에서 국제유가는 5% 넘게 급등 했으며, 금 가격도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지며 2,500달러에 근접. 국채 금리는 FOMC와 경제지표를 소화하며 하락했지만, 이번 사태로 인한 영향도 있었음. 달러화는 엔화 강세로 인해 약세를 보였지만, 약세폭이 축소되기도 하는 등 대체로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높아진 점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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