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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19 장 하락 이유: 엔화 강세에 따른 투심 위축
엔화가 강세를 보일만한 특별한 내용이 없는 가운데 엔화는 수급적인 요인에 의해 달러 대비 146엔을 하회하는 등 강세를 확대하고 있음. 실제 CFTC 비상업적(투기적) 순포지션이 2021년 3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하며 주요 헤지펀드들이 이제는 엔화 강세로 포지션이 전환했다고 볼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오전에 발표된 일본의 근원 기계수주가 전월 대비 1.6%에서 2.3% 증가로 개선되자 엔화 강세가 본격화 됐다고 볼 수 있음.
여기에 금요일 우에다 BOJ총재의 의회 연설도 있는데 금리인상 기조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는 점도 엔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 더불어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0.898%까지 2bp 넘게 상승한 반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상승 출발 후 상승분을 반납하며 미-일 금리차가 축소된 점도 엔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
이렇듯 엔화 강세가 지속되자 달러 약세, 달러/원 환율은 최근 엔화 강세 추종이 미진 했지만 오늘은 강하게 반영하며 1,333원까지 하락하는 등 원화 강세가 확고하게 진행.
그런 가운데 엔화가 강세를 확대하자 지난 주 주식시장 급락의 한 원인이었던 만큼 시장은 부담을 느끼며 매물이 매물을 불러오는 모습을 보이며 하락이 확대. 다만, 엔-케리 트레이딩 물량은 거의 소화가 되었다는 주요 투자회사들의 발표를 감안 관련 이슈로 인한 시장의 조정은 제한된 가운데 개별 종목 이슈에 따라 변화는 종목 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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