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영님 시장리뷰 ㅣ 2024. 09. 26. 5분 미국 마감
#마이크론 #채권스프레드
NASDAQ 18,082(+0.04%)
미국채 10년 금리 3.787%(+1.53%)
달러인덱스 100.911p(+0.57%) NDF 1,336원(+4원)
미국 증시는 나스닥은 소폭 상승, 다우는 소폭 하락하며 혼조 마감 했습니다. 엔비디아를 중심으로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며 마감 했습니다. 장 마감 후 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강력한 AI 수요로 인해 호실적을 발표하며 시간외로 14% 급등 하고 있습니다. 채권 시장은 단기 금리는 하락하고 장기금리는 오르는 베어 스티프닝이 발생하고 있는데 장단기 금리 역전이 해소 되고 나서 채권 스프레드가 급격히 벌어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신제품 블랙웰에 대한 전망이 높아지면서 엔비디아가 다시 상승랠리를 펼치고 있습니다. 올 4분기 45만대 생산하며 100억 달러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TSMC의 생산 능력도 빠르게 향상되면서 공급 차질 우려도 해소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다시 124달러 까지 상승했고 연말 반도체 랠리를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장 마감후 마이크론테크놀로지(MU)가 실적을 발표 했습니다. 매출과 순이익 모두 예상치를 상회했고 4분기 가이던스 역시 월가의 전망치를 크게 상회 하면서 시간외로 14% 급등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은 AI 반도체 수요가 매우 강하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연일 삼성전자를 매도하는 외국인이 시각을 바꿀 수도 있어 보입니다. 다음주 금요일은 삼성전자의 잠정실적 발표가 있습니다. 매출 81.4조 영업이익 11.2조를 전망하고 있는데 예상치보다 선방 한다면 우리 증시도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오늘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반응이 중요해 보입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 이후 장단기 금리 역전이 해소 됐고 장기 금리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단기금리가 하락하고 장기금리가 상승하는 베어 스티프닝 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베어가 들어가면 약세 장을 의미합니다. 기준금리의 인하를 경기 침체의 전조로 보고 있는데 26일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발표가 있습니다. 지난 지표이긴 하지만 침체의 우려를 조금이나마 덜어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마이크론의 시간외 주가 강세로 우리 증시도 강세 출발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American Stock Story[2024]'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이크론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13% 급등 (14) | 2024.09.26 |
---|---|
미국 증시, 중동 리스크 등으로 대부분 종목 부진한 가운데 혼조 마감 (14) | 2024.09.26 |
테슬라의 발전과 성공을 2배 넘게 믿지만 무조건 롱으로 추총하진 않습니다. (16) | 2024.09.26 |
2년 만에 가장 저렴해진 대출 비용을 활용하려는 미국인들이 늘어나면서 모기지 신청이 2주째 급증. (19) | 2024.09.26 |
미 증시, 지표 부진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와 50bp 인하 기대감 충돌하며 상승 마감 (12) | 2024.09.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