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한국 정세는 여전히 불안하지만,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KOSPI 2,430대 회복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KOSPI는 14시 20분 기준 +0.80% 상승한 2,437.14pt
개인 투매 진정, 기관 매수세 지속되며 2거래일 연속 반등
외국인 -1,516 억원 순매도 / 기관 696 억원 순매수 / 개인 164 억원 순매수.
- KOSPI가 계엄사태로 인한 하락 이후 2거래일 연속 반등 중. 여전히 정치적 상황은 불안하지만 경제적 펀더멘털을 고려,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그동안의 낙폭에 대한 저울질이 진행되고 있음
불확실성이 완전히 해소되기 전까지 강한 반등 랠리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으나, 증시가 저점을 확인했다는 것은 고무적. 전일 종가 기준 KOSPI 선행 PER은 8.1배, 선행 PBR 0.8배 수준으로 투매가 나오지 않는다면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추가 하락 공간이 많지 않은 편, 당분간은 정치적 불안심리에 따라 등락을 이어가며 저점을 다지는 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업종별로도 탄핵국면 이후 낙폭이 컸던 조선, 방산, 원전 등 테마들이 강세, 저가매수세 뚜렷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판단. 한편, 오늘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관망, 경계심리 유입
- 아시아증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글로벌 증시의 혼조세 반영 중. 중국상해종합지수(+0.10%) 홍콩항셍지수(-0.20%)는 오늘부터 내일까지 진행되는 공산당 경제공작회의를 앞두고 관망, 보합세. 일본니케이지수(-0.17%)대만가권지수(-0.98%) 는 전일 미국증시 혼조세와 반도체 업종 약세 반영하며 약세
- 원/달러 환율 전일 야간 종가대비 -0.5원 하락한 1432.3원. 금융현안 간담회에서 외환당국 개입 의지 밝히며 1,430원대에서 횡보세, 오늘 저녁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 지속
-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75%), 기계(+2.49%), 종이,목재(+2.18%) 강세. 철강및금속(-2.09%), 전기가스업(-0.30%), 전기,전자(-0.02%) 약세
탄핵국면 이후 낙폭이 컸던 조선업종, 11월 세계 선박 발주량 387만톤 가운데 국내 업체가 114만톤 수주해 세계 2위에 해당하는 점유율 29% 기록. 수주회복 흐름 기대감과 저가매수세 유입되면서 HD현대미포(+9.09%), STX엔진(+6.64%), 삼성중공업(+6.24%) 등 조선업종 강세
우주청 내년 예산 올해 대비 27% 증가한 1조 규모로 결정.한화시스템(+4.46%), AP위성(+4.60%), 쎄트렉아이(+3.95%) 등 우주산업 관련주 강세.
동시에, 방산 업종 또한 수혜 기대감에 저가매무세 유입되면서한국항공우주(+4.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2.92%), LIG넥스원(+2.85%)등 상승
TSMC 11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하였지만, 전월 대비하여서는 12.2% 감소하였다는 소식에 미국 반도체 업종 차익실현 매물 출회했음에도 불구하고삼성전자(+0.00%),SK하이닉스(+0.18%) 보함세 유지
알파벳, 자체 제작한 양자 침 '윌로우'를 장착한 새로운 양자컴퓨터 개발하면서 상승하자, 국내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 기대감 유입. 케이씨에스(+29.94%), 한컴위드(+10.40%) 등 강세.
- KOSDAQ 673.04pt, +1.73% 상승.
업종별로는 기타 제조(+5.16%), 운송장비·부품(+3.64%)강세, 기타서비스(-0.48%), 출판·매체복제(-0.34%)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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