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영님 시장리뷰 ㅣ 2025. 1. 8 5분 미국 마감
#셀온 #엔비디아 #서비스업PMI #고용 #파나마
NASDAQ 19,489(-1.89%)
미국채 10년 금리 4.716%(+1.19%)
달러인덱스 108.643p(+0.36%) NDF 1,453원(-1원)
전일 기술주 중심으로 큰 폭의 상승을 보였으나 CES 젠슨황 기조연설 이후 차익 매물에 기술주 중심의 하락을 보였습니다.
특히 엔비디아(-5.4%)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시장 하락을 주도 했습니다. 젠슨황 CEO는 CES에서 로봇과 자율 주행 관련 발언을 했습니다. 시장의 평가는 26년 출시될 GPU 플랫폼 '루빈'에 대한 구체적인 진행상황이 부족했다는 평가입니다. 관련해서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대거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자율주행 관련기업인 오로라 이노베이션은 엔비디아와 장기 파트너십 계약 체결 소식에 29% 급등했습니다. 대부분의 반도체 기업이 하락한 가운데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2.4% 상승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가 발표한새 GPU에 마이크론의 메모리가 탑재 됐다는 소식 때문이었습니다. 삼성과 SK하이닉스가 아닌 마이크론을 선택한 것은 트럼프를 의식해서란 해석도 있습니다. 이러한 논란 때문에 전일 SK하이닉스의 주가가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엔비디아에 HBM을 독점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은 SK하이닉스입니다. 그리고 기존 제품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을 빼고 사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12월 미국 ISM 서비스업 PMI가 54.1로 전월 52.1 예상치 53.3을 웃돌았습니다. 하위 지표 중 가격 지수가 64.4로 급등하며 물가에 대한 우려가 다시 높아졌습니다. 미국 경기는 여전히 뜨겁고 물가에 대한 우려도 높아진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금요일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11월 구인/이직 보고서(JOLTs)가 발표 되었습니다. 구인 건수가 809.8만 건으로 지난달 보다 25.9만건 증가하며 금리 인하 기대감을 낮췄습니다. 이러한 영향에 10년물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작년 4월 말 수준까지 상승했습니다.
트럼프의 미치광이 전략이 또 등장했습니다. 이번에는 파나마 운하와 그린란드를 겨냥해서 군사력과 경제적 압박을 동원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파나마 운하는 통행세 인하, 그린란드는 지배권 행사를 위해 군사력 동원도 할 수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협상을 위한 블러핑이겠지만 이야기한 사람이 트럼프라는 것을 감안하면 무시하고 넘길 수만은 없어 보입니다. 아마 올해 내내 이러한 뉴스에 시달릴 것으로 보입니다.
연초 깜작 상승 이후 기술적 조정에 들어간 미국 증시입니다. 어쩌면 연초에 싸게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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