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는 헙상용? 정말로?
그엄 다행인데 우리만 안 좋게 시장 빠지고 정작 미국장은 멕시코 관세 한달 유예로 버티고 쩝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던 보편관세의 첫 실탄을 발사하자 시장이 요동쳤다.
다만, 주요 대상국 멕시코가 국경 단속 약속을 통해 '관세 부과 한 달 유예' 합의를 이끌어 낸 소식이 전해지며 낙폭이 빠르게 줄어들고 있다. 미국 제조업 업황 개선 소식도 투자심리를 고무했다.
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오전 10시30분 현재 우량주 그룹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11.99포인트(0.48%) 밀린 44,332.67을 기록하고 있다.
대형주 벤치마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66포인트(0.95%) 내린 5,982.87,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266.72포인트(1.36%) 낮은 19,3360.72를 각각 나타냈다.
3대 지수는 전 거래일인 지난 31일에도 하락 마감한 바 있다. 장 초반, 시장 예상에 부합한 인플레이션 지표와 빅테크 강세 등에 힘입어 낙관적 분위기를 연출하다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강행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다만 월간 기준으로 보면 다우 4.7%, S&P500 2.7%, 나스닥 1.6% 상승 기록을 냈다.
트럼프 대통령은 토요일인 지난 1일 국제경제비상권한법(IEEPA·1977)에 의거, 캐나다·멕시코·중국에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하루 뒤인 4일부터 캐나다와 멕시코산 수입품에 25%(캐나다산 에너지 10%), 중국산 수입품에 추가 10% 관세가 부과될 예정이었다.
해당 3개국은 즉각 반발했다. 캐나다는 미국산 수입품에 25% 보복관세를 물리겠다고 선언했고 멕시코는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으며 중국은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뜻을 알렸다.
트럼프는 각국이 보복 조치에 나설 경우 관세율을 더 올리겠다고 엄포를 놓은 바 있다.
아울러 유럽연합(EU)을 관세 조치의 다음 타깃으로 예고했다.
그러나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이날 뉴욕증시 개장 후 1시간가량 지난 때, 소셜미디어 X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유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트럼프 관세 조치는 지금부터 한달간 유예된다"며 "멕시코는 미국으로의 펜타닐 밀매를 차단하기 위해 1만 명의 국가방위대원을 국경에 투입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를 '협상 도구'로 활용할 것이란 추측이 사실로 입증되며 시장은 빠르게 안심하는 모양새다.
트럼프가 관세 행정명령에 서명한 후 무역전쟁 가능성과 글로벌 공급망 혼란, 인플레이션 가열, 경제 성장 둔화 등에 대한 우려가 일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은 패닉 증세를 보였다.
유럽 증시와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은 급락했고 달러지수는 뛰었다.
그러나 미국과 멕시코의 관세 유예 합의 소식에 비트코인 가격은 반등 전환했다.
이번 관세 조치의 영향을 받게 될 주요 기업들의 주가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려있다.
자동차·소비재·의류 제조사, 철강업체, 철도·운송 서비스업체, 미국에 상장된 캐나다 우라늄 채굴업체, 레스토랑 체인, 주택 건설사, 태양광 관련 종목 등이 포함된다.
부품·조립·공급망 등의 멕시코 의존도가 높은 미국 자동차 빅3 제너럴 모터스(GM)와 스텔란티스 주가는 각각 5% 이상 급락했다가 낙폭이 GM 1%대, 스텔란티스 3%대로 완만해졌다. 포드 주가는 1% 미만 하락세다.
테슬라 주가는 4% 이상 뒷걸음쳤다.
멕시코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둔 미국 대형 음료·주류 제조사 콘스텔레이션 브랜즈 주가는 2% 이상 밀렸다.
철도회사 캐네디언 퍼시픽 캔자스시티는 3% 이상 떨어졌다.
중국과 밀접한 사업 관계를 맺고 있는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도 약세다.
엔비디아는 2% 이상, 브로드컴과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즈는 각각 1% 이상 내렸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189507
뉴욕증시, 트럼프 관세 실탄 발사·멕시코 유예 합의…낙폭 축소 출발
김 현 연합인포맥스 통신원 = 뉴욕증시는 2월 첫 거래일을 동반 하락세로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요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던 보편관세의 첫 실탄을 발사하자 시장이 요동쳤다
n.news.naver.com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에 대한 25% 관세 부과 시행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 이를 한 달간 전격 유예키로 했다.
멕시코에 이어 캐나다까지 전면적 관세 부과가 연기되면서 북미 3개국간 파국적인 통상 전쟁이 시작되는 것을 일단은 피할 수 있게 됐다.
저스틴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이날 오후 트럼프 대통령과 통화한 뒤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미국의 대(對)캐나다 관세가 최소 30일간 유예된다고 밝혔다.
트뤼도 총리는 ▲ 마약 문제를 담당하는 '펜타닐 차르' 임명 ▲ 국경 강화 계획에 13억 달러 투입 ▲ 국경에 마약 차단을 위한 인력 1만명 투입 등을 약속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뤼도 총리와 통화에 대해 "잘 진행됐다"고 말했다고 CNN 통신이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과 통화하고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조치를 한 달간 유예키로 합의했다.
그는 그 이유로 멕시코가 마약 및 불법 이주민 단속을 위해 국경 지역에 1만명의 군인을 즉각 파견키로 했다는 점을 들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행정명령을 통해 캐나다, 멕시코에 각 25%, 중국에는 10%의 관세를 이달 4일부터 부과키로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對)중국 관세와 관련해서는 시진핑 국가주석과 24시간 이내 통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089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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