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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 stocks [2025] ISSUE arrangemet

나스닥, 위축된 투자 심리 속 MS 이슈로 장중 변동성 확대되며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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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상위 10%가 대부분의 부동산을 운용하죠
미국이랑 비슷하지싶음.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의 주식과 부동산 시장을 비롯한 자산 시장도 이제 상위 소득자 10%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커졌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이들은 현재 미국 전체 소비의 반을 책임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어떤 현상에 이들이 과민하게 반응하게 된다면 시장이 순식간에 흔들릴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것이다.



서상영님 시장리뷰 ㅣ 02/25 나스닥, 위축된 투자 심리 속 MS 이슈로 장중 변동성 확대되며 하락

미국 증시는 지난 금요일 하락을 뒤로하고 장 초반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출발. 그러나 MS(-1.03%)의 AI 데이터센터 전략 변화 소식이 제기되자 반도체 기업들이 하락 전환. 대체로 경제지표 부진과 MS 소식이 위축된 투자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시장은 경기에 대한 불안과 무역분쟁 등으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이 기업 이슈에 민감한 반응을 보이며 장중 변동성 확대. 장 마감 직전에는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매물 유입되며 나스닥의 낙폭 확대(다우 +0.08%, 나스닥 -1.21%, S&P500 -0.49%, 러셀2000 -0.78%,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2.59%)

*변화요인: 위축된 심리, MS, 중국 제재 영향

지난 21일 MS(-1.03%)에 대해 TD코웬이 공급망 조사를 인용해 수백메가와트 용량의 전력 공급 계약을 취소했다고 발표. 지난 해 7월 일명 ‘수익화 논란’을 통해 과도한 자본지출에 대한 불안 심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딥씨크’로 관련 이슈가 더욱 확대. 물론, 24일 MS는 성명서를 통해 자본 지출 확대를 재확인. 그러나 TD 코웬에 대한 보고서에 대한 언급을 거부. 이 여파로 관련 우려를 높여 장 초반 불안 심리를 높임. 또 다른 투자사인 제프리스는 ‘지역적 지출 조정일 뿐이지 데이터센터 전략을 변경하지 않았다’ 라고 발표하며 관련 우려를 완화. 이에 주식시장은 재차 반등. 그렇지만, 위축된 투자심리로 매물 출회는 지속되며 장 후반 재차 물량 출회

실제 투자 심리는 지속적으로 위축. AAII 개인투자자 심리지수는 2월 들어 6개월 후 상승 전망이 역사적 평균인 37.5%를 하회한 29%를 기록. 하락 전망은 2월 12일에는 47.3%를 기록하는 등 역사적 평균(31.0%)을 지속적으로 상회. 전반적인 개인 투자자 심리가 위축되어 테마 관련 종목군의 변동성 확대가 지속. 이 결과 최근 개인 투자자들의 적극적인 투자로 상승을 해왔던 일부 반도체와 전기차 관련 종목군, 그리고 주요 테마주들이 하락 요인에 민감. 기관들의 포트폴리오에서도 현금이 1월 13일 17.8%를 보였으나 1월 말 18.7%로, 주식 비중은 54.6%에서 54.3%로 변화.

한편, 지난 21일 트럼프가 주요 정부 위원회에 기술, 에너지 및 기타 전략적 부문에 대한 중국 지출을 억제하라고 지시하는 각서를 발표. 또한 멕시코에게 중국 수입품에 대한 자체 세금을 부과할 것을 촉구. 이는 중국이 관세를 피하기 위해 멕시코로 생산을 옮긴 후에 나온 조치로 멕시코도 관련해서 관세 부과를 언급. 이 외에도 트럼프는 ‘외국의 적대 세력’이 미국을 이용하지 못하도록 혁신 산업을 보호할 것이라고 언급. 또한 중국 소유 기업이 미국의 지적 재산 등을 훔쳐 중국으로 보내는 것을 막겠다고 발표. 시장 참여자들은 이 모든 조치를 감안하면 2기 임기 중 중국을 대상으로 한 가장 광범위하고 강력한 조치라고 언급. 특히 미국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중국 기업들의 회계 관행 문제를 되살린 점도 주목. 관련 소식에 중국 기업들이 큰 폭으로 하락.

*특징 종목: 중국 기업, 팔란티어 큰 폭 하락, 엔비디아, 테슬라 장중 변동성 확대

엔비디아(-3.09%)는 장 초반 되돌림이 유입되며 3% 넘게 상승하기도 했지만, MS의 대규모 전력 공급 취소 소식에 3% 가까이 하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 다만, 제프리스가 MS의 데이터 센터 전략을 변경하지 않았다고 발표하자 재차 반등을 보였지만 매물 출회되며 하락. 브로드컴(-4.91%), AMD(-2.46%), 마이크론(-3.47%), TSMC(-3.32%) 등 반도체 종목군도 크게 하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 아리스타네트웍(-5.71%), 델(-2.94%), 슈퍼마이크로컴퓨터(-7.95%) 등도 AI 서버 관련 종목군과 GE베르노바(-3.65%), 컨스털레이션 에너지(-5.88%), 비스트라(-5.11%) 등 전력망 관련 기업들도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변동성 확대하며 결국 2.59% 하락

테슬라(-2.15%)는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완전 자율주행 기능(FSD) 배포 준비 소식에 장 초반 1% 넘게 상승하기도 했지만, 주식시장 위축과 리비안, 루시드 투자의견 하향 조정 여파로 4% 가까이 하락하는 등 변동성 확대. 이후 주식시장의 낙폭이 축소되자 테슬라 주가도 반등을 보이는 등 확신이 없는 가운데 변화는 지속. 리비안(-7.79%)은 BOA가 경쟁 심화, 단기적인 전기차 불확실성을 강조하며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하자 하락. 특히 2026, 2027년에 주요 기업들의 신차 출시로 전기차 시장이 일종의 과포화 상태에 빠질 것이라고 지적. 루시드(-9.15%)는 Redburn-Atlantic이 마진율과 제조 역량 등을 언급하며 매도로 투자의견 하향 조정하자 하락.

알리바바(-10.23%)는 클라우드와 AI에 향후 3년동안 최소 524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자본 지출 계획을 발표하자 큰 폭 하락. 더불어 지난 금요일 트럼프가 주요 정부 위원회에 기술, 에너지 등에 대한 중국 지출을 억제하라고 지시하는 각서를 발표한 점도 하락 요인. 핀둬둬(-8.81%), 진둥닷컴(-7.33%), VIP숍(-3.39%) 등 소매유통업체, 바이두(-3.74%) 등 기술주, 트립닷컴(-3.52%) 등 여행주, 그리고 니오(-1.80%), 샤오펑(-1.41%), 리오토(-4.01%) 등 중국 전기차 업종 등 중국 기업들 대부분 큰 폭으로 하락. 텐센트 뮤직(-9.74%), 뉴 오리엔탈 에듀케이션(-7.16%) 등도 하락.

애플(+0.66%)은 5,000억 달러 규모의 미국 투자 발표 소식에 상승. MS(-1.03%)는 제프리스의 데이터 센터 전략 수정 소식에 하락. ‘수익화’ 논란을 높인 데 따른 것으로 추정. 메타 플랫폼(-2.26%)도 중동 지역 사용자에게 메타 AI 챗봇 제공 소식에도 MS 소식에 하락. 20일 연속 상승세를 기록 후 5일 연속 하락. 아마존(-1.79%)도 부진. 알파벳(-0.21%)은 세일즈포스(-0.48%)와 25억 달러 규모의 거래 체결 소식에 상승 후 매물 소화. 팔란티어(-10.53%)는 S&P500에서 가장 ‘비싼 주식’ 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12m Fwd PER 140배, Trailing 12m PER은 500배) 차익 실현 욕구가 높아져 있었는데 최근 대주주 매도와 국방 예산 삭감 소식에 차익 실현 매물 출회되며 연일 하락.

노보노디스크(+2.85%)는 최근 FDA가 위고비와 오젬픽에 대해 부족 목록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으로 상승 중인데 오늘은 일부 투자회사가 가장 과매도 된 제약 주식 중 하나라고 발표하자 상승. 일라이릴리(+0.88%)도 강세. 힘스앤 허스(+4.12%)는 시간 외 실적 발표 후 14% 하락. 브리스톨마이어스(+3.67%)는 대장암 복합 약물 신청서 승인 소식에 강세. 머크(+1.98%), 암젠(+2.21%) 등 제약 업종은 경기 방어주 성격을 반영하며 상승. 지난 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발견 여파로 상승했던 바이오엔텍(-2.52%), 모더나(-4.59%), 노바백스(-7.37%)는 하락.

버크셔 해서웨이(+4.11%)는 강력한 실적 발표에 힘입어 상승. 특히 자동차 보험사인 Geico를 인수한 점이 큰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 프로그래시브(+2.42%), 트레블러스(-3.42%) 등 여타 보험사들도 강세. JP모건(-1.10%), BOA(-0.78%), 골드산삭스(+0.09%), 모건스탠리(-1.31%) 등 여타 금융주는 매물 출회되며 하락. 나이키(+4.94%)는 제프리스가 브랜드 가치가 여전히 강력하고 구인 공고가 증가했다는 점 등 여러 호재를 바탕으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자 강세

아이온큐(-1.58%)는 장중 변동성을 확대 후 소폭 하락. 다른 방식의 양자컴퓨터 관련종목인 리게티 컴퓨팅(-5.86%), 디웨이브 퀀텀(-11.59%), 씰스큐(-8.41%)는 하락폭이 컸음. 로켓랩(-4.50%), 인튜이티브 머신(-6.11%), 레드와이어(-8.32%) 등 우주 개발 관련 종목도 부진. 팔라다인 AI(-18.94%), 조비 에비에이션(-3.15%), 아처 에비에이션(-8.54%) 등 드론, 비행 택시 관련 종목도 하락. 앱시코프(-9.78%), 슈뢰딩거(-4.20%) 등 AI 활용한 바이오테크 종목도 부진. 템퍼스 AI(+2.17%)는 실적 발표 앞두고 상승 후 시간 외 예상을 하회한 실적 발표 후 시간 외 4% 하락.

*한국 증시 관련 수치

MSCI 한국 증시 ETF는 0.21% 하락한 가운데 MSCI 신흥지수 ETF는 1.54%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59% 하락. 러셀2000지수는 0.78%, 다우 운송지수는 0.74% 하락. KOSPI 야간 선물은 0.43% 하락. 전일 서울 환시에서 달러/원 환율은 1,427.40원을 기록한 가운데 야간 시장에서는 1,430.50원으로 마감. NDF 달러/원 환율 1개월물은 1,427.50원을 기록

*FICC: 외환, 채권시장 제한적 등락

국제유가는 지난 금요일 경기에 대한 불안으로 크게 하락을 뒤로하고 되돌림이 유입되며 상승. 다만,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과 이라크 원유 수출 재개 가능성에 상승은 제한. 미국 천연가스는 지난 주 2년내 최고치를 기록 후 지속적인 하락. 특히 강추위가 물러나고 온화한 날씨와 안정적인 생산이 증가한 점도 하락 요인. 유럽 천연가스는 최근 하락에 따른 되돌림과 영국향 카타르 LNG화물이 영국이 아닌 쿠웨이트로 갔다는 소식에 상승.

달러화는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뒤로하고 보합권 등락. 유로화가 독일 총선 결과 극우 정당인 Afd가 20% 넘게 지지를 받는 등 정치 불안이 높아졌음에도 우려보다는 낮았다는 점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며 달러 대비 강세. 그러나 불안감은 여전히 높아 유로화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 파운드화는 보합권 등락. 역외 위안화, 멕시코 페소, 브라질 헤알 등 대부분 외환시장은 보합권 등락

국채 금리는 부진한 경제지표를 이유로 하락. 다만, 지난 금요일 하락에 따른 일부 되돌림이 유입되며 하락은 제한. 한편, 2년물 국채 입찰에서 응찰률이 12개월 평균인 2.64배를 하회한 2.56배에 그쳤지만, 간접입찰이 67.6%보다 크게 증가한 85.5%를 기록해 변화는 제한. 대체로 PCE 가격 지수 결과를 기다리고, 여기에 관세 부과 이슈 등을 반영하며 금리 하락은 제한.

금은 금리 하락 등을 반영하며 상승. 구리 및 비철금속은 지난 21일 트럼프가 주요 정부 위원회에 기술, 에너지 및 기타 전략적 부문에 대한 중국 지출을 억제하라고 지시하는 각서를 발표한 여파로 하락. 농작물은 미국의 대 중국 제재 소식에 향후 대 중국 수출 물량 감소 가능성에 하락. 여기에 남미 지역의 작황에 대한 긍정적인 소식도 공급 증가 우려를 반영하며 하락 요인으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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