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제 상황에 대한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요약정리.
산업 생산 증가
2025년 2월 미국 산업생산은 전월 대비 0.7% 증가하며 전문가 전망치(0.3%)를 상회.
제조업 생산은 0.9% 증가하며 전체 산업생산(4분의 3 비중)의 주요 동력으로 작용. 특히 차량 생산이 8.5% 급증하며 큰 기여.
광업은 2.8% 증가했으나, 유틸리티(전기·가스 등)는 1월 급등(6.1%)의 기저효과로 2.5% 감소.
제조업 가동률은 77.0%로, 장기 평균(78.2%)보다 낮지만 전달보다 0.6%p 상승.
수입물가 상승
2월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0.4% 상승하며 보합(0%) 예상치를 상회. 1월 상승률도 0.4%로 상향 조정.
관세 제외 통계임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이 물가 상승 압력을 가할 가능성에 주목.
스태그플레이션 우려와 완화
산업생산은 12월 이후 3개월 연속 증가하며 9~11월 감소세에서 회복.
트럼프 관세 정책과 연방정부 구조조정 여파로 경기침체 우려가 제기되었으나, 생산 호조로 다소 완화 전망.
다만, 수입물가 상승과 관세 영향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될 가능성.
추가 분석 (다른 전문가 의견 포함):
판테온 매크로이코노믹스 (사무엘 톰스)
2월 차량 생산 급증은 트럼프 행정부의 멕시코·캐나다 대상 25% 관세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해석.
이는 일시적 재고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지속성에 의문 제기.
자동차 및 부품 제외 제조업은 0.4% 증가에 그쳐, 특정 섹터 의존도가 높음을 시사.
월가 및 시장 반응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예상보다 낮아 물가 우려가 완화되었으나, 수입물가 상승과 관세 정책으로 재차 긴장감 고조.
관세가 수입물가에 직접 반영되지 않더라도, 공급망 비용 증가로 간접적 인플레이션 압력 예상.
결론:
현재 데이터는 산업생산 회복으로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 물가 상승) 우려를 다소 완화시키는 모습이나, 수입물가 상승과 트럼프 관세 정책이 변수로 작용. 차량 생산 급증은 일시적 요인일 가능성이 있으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낙관하기엔 추가 데이터 확인 필요. 물가와 생산의 균형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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