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가 시야를 흐리고 있지만 역사적으로 볼 때 미국 증시는 경기 침체가 아닌 경우 10% 조정 이후 강한 상승 랠리를 보였습니다."
ㄴ여기가 바닥일까? 트럼프는 취임 후 100일간 싸우고 그다음에 증시와 경제를 돌보겠다고 했었다.
1. 역사적 데이터 기반 분석: 10% 조정과 이후 상승 랠리
역사적으로 S&P 500은 경기 침체가 없는 시기에도 일시적인 조정(10% 이상 하락)을 자주 겪었으며, 그 이후 반등하여 강한 상승 랠리로 이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시장의 자연스러운 변동성과 투자 심리 회복에 기인합니다. 평균적으로:
10% 이상 조정: 약 1년에 1.3회 발생 (1950년 이후 데이터 기준).
5% 이상 조정: 연간 3~4회 발생.
20% 이상 하락 (베어마켓): 약 6~7년에 한 번 발생.
경기 침체가 없는 상황에서의 10% 조정은 주로 일시적 이벤트(정책 변화, 지정학적 긴장, 금리 변동 등)에 의해 촉발되며, 경제의 펀더멘털이 견고할 경우 빠르게 회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과거 사례
1987년 블랙 먼데이 (1987년 10월)
S&P 500이 단일일에 20% 이상 하락했으나, 연간 기준으로 약 10~15% 조정 수준에서 안정화.
원인: 프로그램 매매와 과열 시장에 대한 우려.
결과: 경기 침체 없이 1988년부터 강한 반등(1988년 S&P 500 약 12% 상승, 1989년 약 27% 상승).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여파
S&P 500 약 19% 하락(7월~10월).
원인: 러시아 디폴트와 LTCM 파산으로 인한 글로벌 불안.
결과: 미국 경제는 침체에 빠지지 않았고, 1999년 20% 이상 상승하며 테크 붐으로 이어짐.
2018년 12월 조정
S&P 500 약 19.8% 하락(9월 고점 대비 12월 저점).
원인: 미중 무역 전쟁(관세 문제)과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
결과: 경기 침체 없이 2019년에 28.9% 상승하며 강한 랠리 기록.
2. 관세와의 연관성
당신의 주장에서 "관세가 시야를 흐리고 있다"는 현재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예: 2025년 3월 기준으로 가정된 상황)을 언급한 것으로 보입니다. 관세는 단기적으로 시장 불확실성을 높이고 주식 시장에 하방 압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과거 관세 관련 사례를 보면, 경제 펀더멘털이 강할 경우 조정 이후 회복이 뒤따랐습니다.
관세 관련 과거 사례
2018년 미중 무역 전쟁
트럼프 정부가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며 무역 긴장이 고조됨.
S&P 500은 2018년 4분기에 약 19% 하락(10% 조정 초과).
결과: 2019년 연준의 금리 인하와 무역 협상 진전으로 S&P 500은 28.9% 상승. 경기 침체 없이 강한 랠리로 전환.
1930년 스무트-홀리 관세법 (예외 사례)
대공황 시기 관세 인상으로 글로벌 무역이 위축됨.
S&P 500은 10%를 훌쩍 넘는 80% 이상 폭락.
결과: 경기 침체와 맞물려 회복 실패. 이는 당신의 조건(경기 침체가 아닌 경우)에 해당하지 않음.
2018년 사례는 관세가 단기 조정을 유발했으나, 경제가 침체로 이어지지 않으면 강한 반등이 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3. 현재 상황 (2025년 4월 1일 기준) 가정
상황: 트럼프 관세 정책(가정)으로 S&P 500이 최근 10% 하락했다고 가정.
펀더멘털: 경기 침체 여부는 GDP 성장률, 실업률, 소비자 신뢰도 등으로 판단해야 하지만, 당신의 전제에 따라 침체가 없다고 가정.
분석: 과거 패턴을 보면, 관세와 같은 일시적 요인으로 인한 10% 조정은 경기 침체가 없으면 평균 6개월~1년 내 강한 상승 랠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예를 들어, 2018년 조정 후 2019년 랠리는 약 3개월 만에 회복 시작.
4. 사실 여부 판단
당신의 주장은 역사적 데이터와 사례에 비추어 대체로 사실입니다:
경기 침체가 없는 경우, 10% 조정은 일시적 요인(관세 등)에 의한 공포 매도로 간주되며, 경제가 견고하면 투자자들이 다시 매수에 나서며 상승 랠리로 전환됩니다.
관세는 단기적으로 시장을 혼란스럽게 하지만(시야를 흐림), 장기적 하락으로 이어지려면 실물 경제에 심각한 타격(침체)이 필요합니다.
단서
예외 가능성: 관세가 글로벌 공급망 붕괴나 인플레이션 급등으로 이어질 경우, 1970년대 오일 쇼크(42% 하락)처럼 더 큰 조정으로 확대될 수 있음. 그러나 이는 침체로 연결되므로 당신의 전제와 배치됨.
타이밍: 반등 시점은 연준의 통화정책(금리 인하 여부)이나 기업 실적 개선 속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결론
역사적으로 경기 침체가 없는 상황에서 10% 조정 후 강한 상승 랠리는 빈번히 관찰됩니다(1987년, 1998년, 2018년 등). 관세가 현재 시장 불확실성을 높이고 있다고 해도(2025년 가정), 펀더멘털이 침체로 가지 않는 한 상승 랠리로의 전환은 타당한 시나리오입니다. 따라서 당신의 주장은 과거 사례와 비교할 때 사실에 가깝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경제 데이터(GDP, 인플레이션 등)를 확인해야 정확도가 높아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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