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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개혁

대장동사건의 본질은 뭔가? 언론이 검찰을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견제했다면 이런일이 일어났을까? #이명박_도곡동_고위검사_대장동_(ft.한겨레의 소심) 0. 지난주 유럽서 한 중견 공무원을 만나 가볍게 맥주를 마시다가, 우연치 않게 '대장동'에 대한 얘기를 나누게 됐다. 그는 한국서 오래 떨어져 있었기에 지난 대선과 한국 내 정치변화에 대해 몹시 궁금해했다. 예를들어 '대장동 사건'은 언론 보도만으론 이해하기 힘들다. A: 그러니까, 도대체 '대장동 사건'의 본질이 뭐야? 너는 명쾌하게 설명할 수 있어? B: 글쎄요. 원래 PF 민간 개발이라는 게 장기투자로 인한 고위험, 고수익이긴 한데, 수익이 나도 너무 많이 났어요. 투자자에겐 환상적 결과인데, 이게 다수의 전관 법조인들의 파워가 결정적인지, 아니면 성남시장 (2010-2018) 이재명의 유능 혹은 사악함으로 인해 도출된 결과인지...논란이 있.. 더보기
또 다시 우리는 검찰의 권력남용을 보고있다. “2019년, ‘조국 사퇴’를 외쳤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은 ‘법치의 결단’으로 답했습니다. 그렇게 우리는 정권교체의 씨앗을 함께 심었습니다.” 정치적 죽음을 앞둔 나경원 전 의원의 자기고백입니다. 다급한 탓인지 영업비밀을 홀랑 공개합니다. 검찰과 국힘의 정치 야합, 정권찬탈 쿠데타 공모를 자백합니다. '검찰쿠데타'는 진행형입니다. 단지 정권만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아예 이 나라 민주개혁세력의 말살을 획책합니다. 김대중 정부 이전, 수십년 권력전횡 향수에 젖은 이들입니다. 다시는 이 땅에 민주정부가 설 수 없도록 씨를 말리려는 것 같습니다. 모두 알다시피 지금 '검찰쿠데타'의 주역은 ‘한동훈’입니다. 그 속내, 갈수록 노골적으로 드러냅니다. 아무리 털어도 나오는 게 없어 검찰이 아직 기소조차 못한 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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