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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예비후보 정견발표문> 존경하는 중앙위원 여러분, 당 대표 예비후보, 기호 4번 이재명 인사드립니다. 정당은 정권획득을 위해 존재하고, 정당의 목표는 선거 승리입니다. 당의 중심인 중앙위원 여러분이 누구보다 민주당의 승리를 갈망하실 것입니다. 이기는 민주당을 위해 저 이재명이 다섯 가지 약속을 드립니다. 첫째,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뚜렷이 제시하겠습니다. 정치는 우리와 다음 세대가 살아갈 세상을 준비해야 합니다. 전환적 신문명 시대를 선도적으로 준비하고, 국민의 행복한 삶이 가능한 사회로 대전환을 준비하겠습니다. ‘최소한의 삶’을 보장하는 사회에서, ‘기본적인 삶’이 보장되는 사회로 전환을 준비하겠습니다. 둘째, 민생을 책임지는 유능한 대안정당으로 만들겠습니다. 국민은 정치를 불신합니다. 민주당도 예외가 아닙니다. 신뢰를 회.. 더보기
이재명, 불법사채 무효법 법안발의. 모두를 위협하는 재난이라도 그로 인한 고통은 불평등합니다. 누군가에게는 어깨 조금 적시는 비가 누군가에게는 집이 떠내려가는 홍수입니다. 가계부채 폭풍에 맞서 금융 약자들의 삶을 지킬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러한 대책의 일환으로 법정 최고이자율을 어긴 이자 계약을 모두 무효화하고, 최고이자율 2배 이상 초과할 경우 원금계약까지 무효화 하는 ‘불법 사채 무효법’을 발의했습니다. 주가·자산시장 폭락에 금리 인상이 겹치며 가계부채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금융 약자들이 사채 시장으로 내몰리는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도지사 시절 경기도가 검거한 불법대부업자 중 최고이자율이 31,000%에 달하는 사례도 목격했습니다. 살기 위해 빌린 돈이 자칫 삶을 옥죄는 족쇄가 되지 않도록, 불법 .. 더보기
민주당 딜레마 민주당의 딜레마 --- 윤대통령이 대통령직 극초반부터 개판을 치고 지지율이 미끄럼틀을 타니 친민주당 방송들은 조롱하느라 신났다. 사회자도 출연자도 얼굴이 환하게 폈다. 희망도 생기고 안도되기도 하고, 또 그들에게 직업적으로도 좋은 일이다. 민주당이라는 배는 점진적으로 침몰중이라고 본다. 적선이 기운다고 해서 아군 배의 구멍이 자동적으로 메워지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민주당 인사들은 존재하지도 않는 부활의 냄새를 맡고 있는 모양이다. 민주당은 윤과 국힘보다 정당한 위치에 올라서기 전에 자신의 업보부터 해결해야 한다. 민주당의 문제는 15년 이상의 세월동안 스스로 생산하지 않고 상대의 잘못과 외부환경의 급변으로 살아남아 번영을 누렸다는 데 있다. 민주당은 오랫동안 그 자체로 생산성이 없었다. 노무현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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