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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경제
영국의 이코노미스트 매거진은 한달 전에도 '현재까지의 증거로는 러시아 경제가 붕괴할 것이라는 예측은 어긋날 것 같다'라는 주장을 폈는데, 오늘도 러시아 경제가 복원력을 보여주고 있다고 썼다(링크는 댓글).
(그림1) 이건 나도 유사한 포스팅을 한 바 있는데, 외환시장에서 루블화 가치는 전쟁 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
(그림2) 코로나 팬더믹 이후 전통적 경제 지표 대신 빅 데이터를 활용하여 실시간 경제 상황을 진단하는 고빈도지수(high frequency indicators of economic activity)가 많이 쓰이는데, 러시아인들의 경제활동은 전쟁 기간동안 급락 자체가 없었고, 약간 위축된 후 정상화되고 있다.
이코노미스트 매거진에 의하면 엄청난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경제가 회복력을 보이는 것은, 본래 러시아가 대외경제 의존도가 낮았기 때문이고, 더 중요하게는 화석연료 수출이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러시아 경제는 비틀거릴지언정 쓰러지지는 않을(trundle along) 것이라고 예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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