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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주식업종별 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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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감이 컸던 한주가 이렇게 또 무산되면서 마감하네요. 아마 저처럼 시장에 매일 참여하는 플레이어라면 욕이 목구멍까지 찬 한주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나마 추세 추종 매매 방식을 사용하다보니 아무리 좋은 주식이라도 그어놓은 사선이나 의미 있는 가격을 돌파하지 않으면 신규 진입 및 추가 물량을 더 늘리지 않는다는 것, 또 반등이 시작됐음에도 5봉 이내로 가야할 목표치까지 올라오지 않으면 수익이 제자리 걸음이라도 일단 일부 물량을 엑시트 하는 등의 기준이 있는데 다행히 이번에도 이러한 기준들이 큰 역할을 해준 것 같네요.

또한 일정 비중을 포트로 운용하다보니 빠지는 아이들도 없진 않았지만 엔터쪽 비중을 다행히 늘려놓았던 것도 큰 화는 피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아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럼 지난주 시장 상황을 트레이더 관점에서 짧게 정리하고 다음주 대응 전략을 고민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지난주는 첫날부터 업종별 변동성이 어마무시했는데요. 개장 직후 투톱 등 지수 대형주들이 갭 상승 출발을 하다보니 그전주에 상승세를 보였던 건설기계 엔터 제약 바요 게임 등이 매물이 출회되며 큰 폭 하락하며 업종별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었죠

아쉬운 점은 업종 변화 양상을 보이면서도 돌파가 되어야하는 자리에 진입한 투톱이 월욜 갭상승 직후부터 찍어누르다 보니 투톱뿐 아니라 여타 대형주 그리고 반도체 장비주들(원익IPS등 일부 종목 어닝 쇼크 등)이 반등다운 반등을 하지 못하고 밀리면서 지수는 재차 조정 양상을 보였다는 것이구요. 이러한 상황이 일주일 지속되다보니 일부 업종 및 종목들은 물량이 터지거나 매물이 지속 출회되면서 단기 낙폭을 키운쪽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더욱이 양호한 CPI발표에 따라 해외 시장의 상승으로 기대를 했던 목요일마저 만기일을 맞아 코베기들의 선물 매도가 점증하다보니 투톱마저 장중 단기 추세를 이탈(다행인건 새로운 박스 하단을 만들면서 1차 지지됨)하는가 하면 지수 관련 종목들의 하락 지속으로 오히려 국내는 시장 공포 분위기만 확산되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그날 오후에는 이동채 회장의 2심 법정 구속 소식이 나오면서 에코프로발 급락과 배터리셀 업체들의 하락폭 확대에 따라 전기차 업종이 지수를 끌어내리면서 조정 양상이 지속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자동차, 엔터, 휴대폰 부품 그리고 낙폭이 컸던 화학 등 일부 업종은 상승하면서 업종별 개별 종목화 현상은 지속되고 있는듯 했었습니다.  

그라나 업친데 덮친 격으로 금감원의 CFD계좌 전수 조사(18개 증권사, 3,400여개 계좌 정도)로 앞전 SG증권발 8개 종목 외 디와이피엔에프, 신대양제지가 금욜 개장 5분만에 하한가 직행하면서 "나 떨고 있니" 상황을 연출되었고 투자 심리를 더 어렵게 만들면서 주말을 맞이하게 된 한주같아 긴장감이 커진 것도 사실입니다

★ 이번주 대응 방안 및 업종별 전략

이번주는 반등을 시도하던 업종들의 반등이 무산되고 특히 투톱이 장중 단기 추세를 이탈하는 위협적인 시세가 만들어지다보니 지수에 대한 기대치는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뿐만 아니라 업종에 있어서도 단기 추세를 이탈하는 업종들과 종목들이 확산되고 있어 시장 상승에 대한 기대치가 떨어지고 있는 것도 현상황인 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업종 및 개별 종목들은 옆에서 주식들이 엎어지든지 말든지 양호한 큰형들 수급과 함께 시세를 뿜뿜하고 있는 웃지 못할 상황이기도 한데요. 통상 매매를 많이 하다보면 멋있어 보이진 않아도 경험적인 데이터들은 많이 가지게 되는데요.

TOP다운이 아닌 BOTTOM UP의 관점에서 볼때 지금의 이런 시장 상황은 가끔 연출되는데 신고를 유지해서 나아가고 있는 업종 및 개별 종목들이 존재할때 시장이 급락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수 대형주들이 박스권에 갇히다보니 시세 탄력도 현저히 떨어질 수 있어 적극적인 트레이딩보다는 제한적인 매매가 필요한 상황인데요.

지금의 상황이 특히 투톱에 반등 추세 저점을 이탈하지 않고 박스권으로 만들면서 이번주 또한 지수보다는 업종, 업종보다는 대장주의 움직임에 따라 다양한 양상들이 출현할 확률이 커 업종이나 대장주에 대한 대응 전략이 더 유효한 상황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엔터입니다. 그저 감사할 따름인데요. 다만 간혹 왜 종목마다 뺀게 있고 하나도 팔지 않고 들고 가느냐를 물어보시는 분들이 있어서 짧게만 언급해보겠습니다.

먼저, 4개 종목이 정상에 한꺼번에 다 올라갈 순 없습니다. 정상에는 한두개가 올라서는 곳이고 순번 또한 다릅니다. 즉 종목마다 그때 그때 모멘텀과 실적 수급 등이 다 다르기 때문인데요. 지난주 가장 핫했던 YG부터 말씀드려보겠습니다.

YG는 실적 기대치보다 시장 가격이 상대적 낮았죠. 다들 아시다시피 플핑의 재계약 우려 때문이었죠. 그만큼 여터 엔터주에 대해 상대적으로 낮은 PER를 적용받고 있었다 생각합니다. 여기서 추세 추종 방식으로 매매하는 사람들은 재계약을 할지 안할지 판단하지 않습니다. 주가가 1차적으로 3월의 고점을 돌파한다면 재계약 우려보다는 우려 해소로 보는 투자자들이 많아 진것이라고 판단할 뿐입니다.

그리고 전주 업종 멘트에서도 드렸지만 이번주 업종 변화에 따른 엔터주들의 움직이는 방향을 2가지로 예상하고 대응을 했는데 결국 후자의 경우처럼 조정 후 상승 3파의 움직임이 발생했기 때문에 그에 맞게 대응을 했을 뿐인데요. 첫째가 눌림목이 단기 시세의 마지막 라인(61.8%)은 깨트리지 않고 잘 유지했기 때문에 돌아나올때 추가할 수 있었던 것이구요.

마침 수요일 첫봉에서 의미있는 양봉 바디와 목요일  YG PLUS의 전일 호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에 목요일 실적은 생각보다 잘 나올 것이란 생각에 그러한 심한 흔들기 시세에도 버틸 수 있는 깜냥을 주시진 않았나 싶네요. 이에 원 계획은 베이비몬스터 오픈이 반영되는 금요일 익절을 진행할 계획이었습니다.

하지만 일회성 비용을 감안한 실적이라도 어닝서플의 비율(업계 평균퍼보다 적은 30배를 곱해도 꽤 상승하지 않겠냐는 단순한 생각)이 너무 커서 계좌별로 30~45%수준만 정리를 한 상황인데 추가적인 상승시 저희들은 이쪽이 메인이 아니기 때문에 일단 비중은 줄일 예정이지만 기존에 2개만 들고 갈려고 했던 생각에서 YG도 일정 부분만큼은 추가해서 들고 가볼 요량입니다.

왜냐면 이번 엔터주의 상승의 젤 큰 기대는 JYP의 A2K와 하이브의 미국걸그룹이 아닌가 싶네요. 그래도 얼굴은 한번 보고 익절을 하든지 해야 안되긋습니까? ㅎㅎㅎ 또한 15일 바로 내일이네요. JYP의 실적 발표일이니 여기에 대한 플레이들의 반응도 체크가 필요해 보이는 상황이네요. 여튼 기대감은 계속 커질 것 같구요. 저는 그 어딘가에서 또 물러날 예정이긴 합니다. 마지막은 진팬들이 식사하셔야 안될까요~      

휴대폰부품입니다. 초기에는 폴더폰에 집중된 측면이 있다면요 지난주 새롭게 등판한 아이들은 FPCB업체들입니다. 전자든 후자든 실적에 기대 대비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업체들이구요 LG이노텍까지 단추선을 돌파하면서 분위기를 잡았기 때문에 젤 선두에 있는 자화전자, KH바텍, 그리고 LG이노텍 비에이치 인터플렉스까지 어려운 시대에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고 파동에 따른 기본 매매 전략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반도체(장비)입니다. 지난주 젤 아쉬움이 컸던 업종인데 미장에서도 마이크론이 여타 비메모리 업체대비 상대적 부진이 못내 아쉬웠는데 국내 투톱 또한 마찬가지였죠. 일단 투톱은 지난주에 언급드린 의미 있는 가격대를 돌파해야 지수든 업종이든 활력이 붙을 것 같은데 지난주 반등 추세를 이탈한 상황이기 때문에 이번주 바로?는 쉽지 않아 보이네요. 그럼에도 지난주 금욜은 직전 저점에서 브레이크 잡으면서 박스권을 만들 수 있는 여지도 생긴 만큼 추가적인 하락 또한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됩니다.

중요한 것은 장비주들인데요. 현재 기준으로는 약 9개 정도의 종목이 관심이 가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1개를 제외하곤 거의 중기 추세의 50%라인까지 흘러내려온 상황이기 때문에 가격 부담은 낮아진 셈입니다. 다만, 여기서는 1q실적에 대한 바닥이다라는 컨센이 형성되어야 합니다. 결국 최근 조정시 큰형들 수급이 늘어나고 있는 종목에 국한해야 할 듯 하구요. 이또한 밀릴 때 수량을 다 채우진 않습니다.

중기 조정 눌림목 매매 방법에 따라 50% 한번, 돌릴때 한번, 돌파시 한번입니다. 또한 첫 반등시 재차 하락할 수 있는 종목들도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장비주 초칠에 대해선 손절이 가능한 계좌로만 부킹이 필요해 보이구요. 보수적인 고객이라면 추세를 완전히 돌리는 형새(5봉)가 만들어진 종목에 향해 눌림목 대응만 진행하시면 좋지 않을까 판단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은 큰 상황이기 때문에 파동을 잡고 현재의 가격 구간에서 돌려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감시단을 의미있는 가격을 파견해서 연락이 오는 것에 한해서만 부킹해보도록 합시다.    

방산입니다. 상승 3파이후 지난주 말씀드린 것처럼 1주일더 조정을 받으면서 중기 조정이 진행되는 상황입니다. 대장주 기준으로 중기 기준 50%까지 눌려졌구요. 저희들도 38%에 한번, 50%에 한번 진입한 상황입니다. 이제는 일자상으로 이번주 주중반 정도가 15봉이 될수도 있고 월요일이 15봉이 될수도 있습니다. 즉 이번주부터는 반등이 들어와도 얼마든지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구요. 대신 단기 조정 추세를 돌릴때 추가 한번더 들어갈 예정입니다

다만 반등이 들어와서 만들어지는 파동은 추세를 강력하게 들어올릴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최근에 빠졌던 특정 주체들의 수급도 들어와야 하구요. 만약 상승 1파가 강력한 파동을 형성하지 못하면 옆으로 펴는 시간들이 길어져서 밋밋한 시세가 될 수 도 있습니다만 이번주 새로운 중기 2파의 상승 1파가 만들어지는지 한번 지켜봅시다.

또한 만약 이번주 추세 전환을 하지 못하고 재차 중기 조정이 길어져도 전혀 당황할 필요는 없을 것 없습니다. 마지막 라인인 61.8%만 하회하지 않고 잘 버텨준다면 언제든지 시작해도 좋을 상황이니까 차분하게 대응하시면 될 듯 하네요.

조선입니다. 주후반 유가 하락에 따라 추가 상승이 나오지 못하고 급 조정에 들어간 형국인데요. 기존 대장주인 대조는 2개의 중기 파동을 다 소화했기 때문에 장기 조정의 시간이 필요해보이는데요. 먼저 많이 올랐기 때문에 다른 종목들과 이제 괘를 다르게 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새롭게 부각된 한국조선해양이 대장주가 아닌가 싶구요. 넥스트를 이제는 현대중공업으로 보고 대응하고 있고 저희들도 대조 물량은 지난주에 다 빼서 위 2개로 다 시프트했고 향후에는 삼중까지 고려해서 3종목만 대응코자 합니다. 단, 삼중은 장추선을 통과 후 파동이 형성될 때만 추가 대응할 예정이구요.

무튼 조선쪽도 주후반 급조정이 들어왔지만 4월 하순의 조정을 단기 파동이냐 중기 파동의 조정이냐에 따라 시세의 폭이 달라질 수 있겠지만 현재는 중기 파동의 새로운 파동이라고 보고 대응하구요 다만, 대장주라도 단기 파동의 눌림목 마지막 라인을 하회할 경우에는 일정 비중을 재차 재조정할 계획도 있는 상황입니다. 즉, 조선의 경우는 양쪽도 열린 상황이기에 추가적인 진행 상황을 확인해가면서 대응할 예정입니다.

자동차부품은 현재 완성차와 함께 핫한 업종 중 하나인데요. 추가적인 상승이 가능해 보이는 종목도 많지만 먼저 큰 폭으로 상승한 아이들은 대략 1~2천억원대 종목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어 갠적으론 부킹이 어려운 사이즈라 추후에도 대응이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나마 사이즈가 크고 탄력이 붙을 수 있겠다싶은 종목도 1~2종목 있지에 최대한 일부에만 제한적으로 진행할 에정입니다.                                                                                                                                                                                                                                                                                                                            

또한 시장이 하락하면서 기존 강한 업종이나 종목들도 끄집어 내려오고 있다보니 재매수할 종목들이 꽤 늘어난 듯 한데요. 일일이 멘트를 다 드리진 못해도 일부 업종들은 다시 살수 없겠다라고 생각한 가격으로 재차 밀리고 있는 아이들이 있어 이에 대해서는 또 긍정적으로 대응할 요량입니다.

전력기기, 제약/바요 등은 중기 50%부근까지 진입하고 있어서 재매수 관점에서 접근해볼 요량이구요.

새롭게 시세가 형성된 네이버, 카뱅, 등은 눌림목을 활용해 접근 시도할 예정입니다.

언제나 그렇듯 이번주도 남들보다 쪼메더 많은 행운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GOOD LUCK!!!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1709906446/posts/pfbid05xbRRthGQLGxHUXZh91LG3zAR4CMVqsRrKAfy1f5UiPTxDYFRr8UrKvRNv4uNt5Al/?mibextid=Nif5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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