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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창투사 관리 시스템이랑 신기사 관리시스템이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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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업계 뉴스]

*와 간만에 제때 퇴근하고 뉴스 정리하네요. 요새 일주일 2번하면 정말 많이하는것 같은 뉴스 정리.... 너무 멀어요 ㅠㅠ 오늘은 신논현에 있었지만...

*1번.. 카모 구주인수전 두 은행간의 경쟁이 치열합니다. 인수 목적은 대리기사 및 택시기사 결제 대금 지급 규모... 카모 매출을 고려했을 때 여기서 발생하는 결제대금 규모가 엄청날 것은 대략 예상가능한데.. 시중은행이 경쟁 붙을 정도라고 합니다.

*2번.. GFFG.. 작년에 3천억 밸류인가에 펀딩 받으면서 주목 받았던 기업. 그런데 그러고 신사업이 부진을 거듭하면서 1년만에 긴축정책으로 돌아서는 모습입니다. 거기에 더불어 잘나가는 브랜드를 팔기까지... 흡사 오비맥주를 팔던 두산의 모습이... 뭐 두산이 이런거 원체 잘했으니..

*3번~4번.. 스펙으로 증시에 상장하려고 했던 HB인베와 캡스톤이 해당 스팩에 VC들이 출자하면서 스팩상장이 물건너 갔다고 합니다. 사실 벤촉법에 떡하니 다른 창투사의 지분을 보유할 수 없다고 되어있는데, VC들이 스펙에 본계정으로 출자한다는 뉴스가 맨날 나오는거 보고 "이거 VC가 안넣은 스팩 찾는거 일이겠구나"라고 싶었는데... 그래도 두 VC에게 다행인건 시장 센티가 그나마 회복되서, 직상장으로 가도 원하는 자금은 펀딩받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5번.. 창투사 관리 시스템이랑 신기사 관리시스템이 통합... 아니지 주기적으로 정보를 공유해서 통합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합니다. 중기부랑 금융위가 쇼부(?)를 쳤다고하니 내년에는 볼 수 있는 정보망일까요?

*7번.. 상장 제약바이오의 혹한기는 계속되나봅니다. 그러다보니 공장도 팔고 부동산도 팔고.. 관리종목은 늘어나고...

*10번.. 카카오벤처스가 카카오로부터 500억원 유상증자를 받았다고 합니다. 유상증자를 받았다는 말이 어색한데.. 아무튼 이 돈이랑 지난번 펀드에 200억 결성한거까지 하면 올해 약 700억원 자금 수혈을 해줬다고 하는데.. 카카오벤처스 대표님이 카카오 이사회까지 올라가시면서, 투자기구로서의 역할을 확대하는 것일까요? 한국판 소프트뱅크??

1) 신한vs우리, 카카오모빌리티 지분 인수 경쟁 '몸값 불붙나'
카카오모빌리티를 두고 시중은행들의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다. 17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신한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은 TPG와 카카오모빌리티 관련 협의를 지속하고 있다. 전략적 사업제휴를 넘어 TPG가 보유한 카카오모빌리티 구주 일부를 인수하는 방안도 언급된 상태다. 시중은행을 보유한 금융그룹이 카카오모빌리티가 플랫폼을 운영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제 수요에 주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들의 결제뿐 아니라 택시기사와 대리기사에 대금지급이 이뤄지는 과정에서도 금융사들이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구조는 티맵모빌리티와 달리 TPG가 보유한 구주 일부를 사는 방식이 유력하다고 관측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작년에도 호실적을 기록하면서 내부에 현금이 충분해 신주 발행을 통한 자금 유입 필요성이 적은 상태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지난해 연결 매출은 7915억원으로 전년보다 44.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95억원으로 54.9% 늘었다. 작년 말 기준 5312억원의 현금성자산을 갖고 있다. 차입금을 제외한 순현금은 약 4800억원 수준이다.

2) '노티드 운영' GFFG, 다운타우너 매각 '현금확보' 사활
도넛 전문점 노티드 등을 운영하는 외식업체 'GFFG'가 수제버거 브랜드 다운타우너 매각에 나섰다. GFFG는 2022년 영업활동현금흐름으로 24억원을 기록했다. 2021년 125억원에 비해 81% 감소한 규모다. 지난해 매출액은 529억원으로 전년대비 32.7% 증가했으나 매출 원가와 판매비, 관리비가 더 큰 폭으로 불어났다. 원부자재 가격 상승으로 매출에서 원가가 차지하는 비중이 33.4%로 전년대비 9.5%포인트 상승했다. 사업 영역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직원 급여, 임차료 등 고정 비용이 증가하고 기존 브랜드가 부진한 실적을 보이면서 영업활동현금흐름이 둔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수제버거 브랜드 다운타우너를 제외하고 호족반, 클랩피자, 리틀넥 등 브랜드들이 당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금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차입금을 늘리고 유증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이번엔 수제버거 브랜드인 다운타우너를 매각하고 있다. 지난해 재무활동현금흐름은 277억원으로 전년대비 132% 증가했다. 유상증자로 175억원, 차입으로 275억원을 각각 조달했고 2021년과 달리 배당을 집행하지 않으면서 현금 유출을 줄였다. 이처럼 현금 마련에 힘을 쏟는 이유로는 유동성 확보가 꼽힌다. 신사업 투자와 부채 상환을 위해 안정적인 유동성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차입금과 매입채무, 미지급금 등 1년 내 만기가 도래하는 부채가 132억원으로 부채총계의 40%에 달한다.

3) 벤촉법으로 스팩합병 '불가 판정' 받은 벤처캐피탈 IPO, 일반상장으로 선회
스팩합병을 추진하던 벤처캐피탈(VC) HB인베스트먼트가 일반 상장으로 선회한다. 벤처투자 촉진에 관한 법률(벤처투자법)상 VC가 다른 VC 지분을 취득할 수 없다는 법률이 적용돼 스팩 합병이 무산됐다. VC뿐 아니라 신기술금융회사, 신탁사, 금융회사 등이 스팩합병을 통해 상장할 창구가 사실상 막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작년 10월 거래소에 합병 예비 심사를 청구한 지 약 7개 월만이다. 벤촉법(벤처투자촉진에 관한 법률)'상 창투사 간 지분을 소유할 수 없다. 그런데 이번에 HB인베스트먼트와 캡스톤파트너스와 합병하는 해당 스팩의 발기인이 또다른 창업투자사였다. NH스팩23호의 경우 3월 말 기준 SBI인베스트먼트와 웰컴자산운용 등이 각각 지분 14%와 5%를 보유하고 있다. HB인베스트먼트와 NH스팩23호의 합병이 이뤄지면 SBI인베스트먼트 등이 HB인베스트먼트 지분을 취득하게 되는 구조다. NH스팩25호와 스팩합병을 추진하던 캡스톤파트너스도 같은 이유로 조만간 합병 예시 심사 청구를 철회하고 일반 상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NH스팩25호 최대주주는 우리벤처파트너스다.

4) VC 스팩합병 무산, '주관사' 책임은?
벤처캐피탈(VC) HB인베스트먼트와 캡스톤파트너스의 스팩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이 무위로 돌아간 가운데 주관사였던 NH투자증권의 책임론이 불거질 조짐이다. 선제적으로 상장 가능여부를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주관사 업무 중 하나는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하기 이전 상장가능 여부의 판단이다. NH투자증권에게 화살이 향한다. 물론 VC의 첫 스팩합병을 통한 우회상장이었다 보니 해프닝 정도로 여겨질 수 있다. 하지만 벤촉법에 저촉된다는 사실을 먼저 인지한 곳은 우리벤처투자였다. 만약 우리벤처투자가 NH투자증권만 믿고 스팩합병을 이어나갔다면, 불필요한 비용만 계속 소모됐을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 NH투자증권은 스팩합병 관련 공시에서 세부적인 사안에서도 실수가 있었다. 캡스톤파트너스와의 합병임에도 불구하고, 세부사항에 HB인베스트먼트라고 적시했다. 올해 초부터 개정된 스펙 합병 규정에 따라 VC의 우회상장 길이 열렸다. 개정된 합병 규정에 따르면 소멸법인과 존속 법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전까지는 스팩이 존속 법인으로 남고 회사가 소멸하는 방식으로 합병이 가능했다. 개정 이전의 규정대로면 상장 전에 취득했던 사업 관련 라이선스 등의 권리 이전 이슈가 발생할 수 있었다. VC로선 위험을 감수하면서 굳이 스팩합병을 통한 우회 상장을 택할 니즈가 없었다. 그런데 개정된 규정에선 이 같은 리스크는 애초 없다. 이에 VC의 우회상장 시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돼 왔다.

5) 벤처투자 통계 정확해진다…창투사·신기사 투자실적 통합
16일 중기부와 금융위에 따르면, 창업투자회사(창투사)를 관리·감독하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신기사)를 관리·감독하는 금융위원회가 분기별로 투자실적 자료를 공유하고 통계를 통합하는데 합의했다. 이전까지 국내 벤처투자 통계는 중기부가 직접 관할하는 창투사의 투자실적만 집계해 발표됐다. 창투사와 달리 신기사가 운영하는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은 여신전문금융법에 따라 금융위원회에서 관리·감독하고 있어서다. 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중기부가 집계하는 국내 벤처투자액 통계가 실제 벤처투자 시장흐름을 반영하는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비영리기관인 스타트업얼라이언스 등 민간에서도 투자현황을 집계하고 있지만 공개된 사항들만 집계해 한계가 있었다. 두 부처의 합의에 일단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위원회에 상정된 투자실적 공유 의무화 관련 벤처투자촉진법 개정안은 보류키로 했다.

6) 신뢰의 LB인베, 꿈의 수익률 '텐배거' 스타트업 넘친다
14일 벤처투자 업계에 따르면 LB인베스트먼트는 '텐배거(ten bagger·투자 시점 대비 10배 오른 자산)' 스타트업들의 수가 최소 5개 이상으로 파악된다. 투자금 회수 시 예상 수익률이 10배를 넘어선 주요 기업으로는 뮤직카우, 스탠다드에너지, 무신사, 리브스메드 등이 꼽힌다. 서울경제에 따르면 LB인베는 뮤직카우(50억원) 11배, 무시나(117억원), 10배, 스탠다드에너지(65억원) 13.9배, 에이블리(200억원) 11배, 리브스메드(40억원) 11.4배를 기록했다. 이 수익배수는 직전라운드 기업가치를 반영한 배수이다. LB인베스트먼트는 다른 대형 VC보다 기관투자자로부터 받는 펀드 출자금 외에 자체 출자 비율이 낮았던 탓에 투자 성과에 비해 VC차원의 실적은 저평가받았다. LB인베스트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공모자금을 펀드에 출자해 출자 비율을 2028년까지 6.3%에서 15%로 늘릴 계획이다.

7) 상장 제약바이오도 '양극화'…투자 혹한기 겪는 바이오벤처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국내 제약바이오업계가 신약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 바이오기업들의 투자 유치가 어려워지면서 산업 내 투자 양극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바이오기업 이뮨메드는 신사업 확장을 위해 지은 공장을 올해 매각했다.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 진행한 진단키트 사업이 수요 감소로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공장 입주도 전에 채권자의 담보권 행사가 이뤄져 매각 절차를 밟게 된 것이다. 또 다른 바이오기업인 뉴지랩파마는 지난달 전환사채 원리금 약 96억원을 갚지 못했다. 에스디생명공학도 지난 2일 CB 35억2752만원을 지급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자기자본의 12.4%에 달하는 규모다. 상장 기업의 위기 신호 중 하나인 관리종목 지정도 잇따르고 잇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들어 5월까지 바이오벤처인 셀리버리를 비롯해 에스디생명공학, 인바이오젠, 뉴지랩파마, 바이오시네틱스 등 5곳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8)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결국 '재진'으로 결론…업계 "비현실적"
다음달 1일부터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돼 한시적으로 허용됐던 비대면 진료가 종료되는 가운데, 당정은 17일 비대면 진료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시범사업의 대상을 '원칙적으로 재진 환자'로 못 박았다. 이에 따라 과거 대면진료를 경험한 재진 환자만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다만 감염병 환자,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환자, 의료기관이 현저히 부족하거나 없는 섬·격오지 지역 환자에 한해서는 기존대로 초진 진료도 허용할 방침이다. 약 배달은 불가능하다. 당정은 의약품 수령 방식을 본인이 수령하거나 보호자·지인이 대리 수령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했다. 이외에 소아환자에 대한 초진(야간·공휴일) 허용과 거동이 불편한 노인·장애인 등에 대한 약 배달에 대해선 보완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 스타트업의 한 관계자는 "비대면 진료 제도화를 위해 국회에 발의된 의료법 개정안들이 재진 중심으로 허용하는 쪽에 힘이 실려 있어 시범사업도 마찬가지 결론이 날 것으로 이미 예상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확정된 방안에 맞춰 충실히 비대면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겠지만 서비스 효용성이 크게 저하돼 이용자 이탈이 예상된다"라고 했다.

9) '세컨더리펀드 명가' 메타인베, 1000억 LP지분유동화펀드 만든다
16일 벤처투자업계에 따르면 메타인베스트먼트는 6월 말 LP지분유동화펀드인 '메타세컨더리펀드 제2호 PEF'를 결성할 예정이다. 목표 조성금액은 1000억원이다. LP지분유동화펀드는 기존 벤처펀드의 LP 지분을 인수하는 세컨더리펀드다. 이번 펀드의 앵커 출자자(LP)는 한국성장금융이다. 메타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한국성장금융의 LP 지분 세컨더리펀드 위탁운용사에 선정되며 150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국내 주요 금융사들로부터 출자확약서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메타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펀드 만기를 앞두고 있거나 펀드 자금을 유동화하려는 LP들이 늘면서 투자매력도가 높은 세컨더리 거래가 많다"며 "펀드가 조성되면 빠른 속도로 투자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0) 카카오, 카카오벤처스에 다시 힘 싣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카카오는 오는 18일 자회사 카카오벤처스가 진행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현금 500억원을 출자한다. 자회사 카카오벤처스에 현금을 지원하는 방법이 1년 전과 달리 대여 아닌 출자 방식을 택했다는 점에 주목받는다. 지난해 5월에는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의 출자가 아니라 500억원 한도의 단기대여금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빌려줬다. 카카오벤처스는 최근 '카카오 코파일럿 2호 펀드'를 결성하고 있다. 이달 중으로 펀드가 결성되면, 카카오는 해당 펀드에 최대 200억원 추가 출자하기로 약정했다. 이번에 카카오가 지원하는 500억원 역시 해당 펀드 조성에 쓰일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는 사실상 이달에만 카카오벤처스에 700억원을 직·간접적 투자하는 모습이다. 앞서 카카오는 카카오벤처스의 '케이큐브 1호 벤처투자조합'에 50억원을 투자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2012년 116억원 규모로 결성된 이 펀드는 비트코인 광풍이 발생하기 전에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에 선제적으로 투자했는데, 2021년 청산하면서 약 100배의 수익을 거둔 것으로 전해진다.

11) 동원그룹의 기업형 CVC, 시드 투자 확대 잰걸음
동원그룹의 기업 주도형 벤처캐피털(CVC) 동원기술투자가 시드 투자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동원기술투자는 지난주 전선과 해저케이블강선을 개발·제조하는 리오엠엔씨에 20억원을 투자했다. 상환전환우선주(RCPS) 1만1360주를 취득해 11.1%의 지분을 확보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리오엠엔씨는 기업 가치를 180억원으로 인정받았다.

리오엠엔씨는 증용량전선 소재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는 등 의료용 전선과 항공우주 전선, 해저케이블 소재 및 설비 분야에서 경쟁력을 가진 기업이다. 성장세도 가파르다. 지난해엔 2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전년(104억원) 대비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었다. 순이익은 10억을 거뒀다. 동원기술투자는 동원그룹 옛 지주사인 동원엔터프라이즈의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지낸 최상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최 대표는 동원증권(현 한국투자증권) 시절부터 그룹의 M&A(인수합병)를 주도한 동원그룹 M&A 키맨이다.

12) 중국 투자 난처해진 해외 기관투자자들, 국내 PE 펀드레이징에 관심
깊어지는 미중갈등에 해외 기관투자자(LP)들이 포트폴리오상 중국 비중 축소를 고민하고 있다. 이 같은 '차이나 엑소더스' 현상의 수혜를 한국이 누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내 PEF 펀드레이징에 다수의 해외 LP들이 출자 의사를 밝히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주로 독일 알리안츠(Allianz), 스위스 파트너스그룹(Partners Group), 영국 이스트스프링(East Spring) 등이 투자처 변화에 대한 수요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 PEF 운용사 관계자는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면 전보다 확연히 많은 수의 해외 기관들이 찾아오고 있다"라며 "미중 갈등 등에 부담을 느낀 해외 LP들이 한국 투자를 늘리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편이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다만 해외 LP들의 자금은 대형 PEF에 국한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 PE업계 관계자는 "국내 LP들도 그렇듯, 해외 LP들도 운용 성과가 훌륭한 곳들 위주로 출자해줄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고 본다"라고 말했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1889248315/posts/pfbid02yho7Nx2Xf5dzPu1dfvovkoPquxZopUQSi86wAMYsXZXR2KWZa5U5FJMqmFXsPj1sl/?mibextid=Nif5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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