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뉴스

윤석열 5.18추모 사진을... 국민 학살하기 바로전 사진으로 광고

반응형


북한에서 내려와서 시위한거라고...?

친일 , 민족반역자들이 주장하는건 하나같이...

레파토리가 다 똑같고...;;; 기가막힘

오로지 모든 참사는 좌파 빨갱이 선동으로 치부하는데... 대체 어떻게 믿어주나

10년뒤엔 세월호도 북파 공작원이 침몰시킨거라고 조작글 쓰겠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 사진을 보고 아버지가 극대노하셨다.

아버지는 국가보훈대상자이며, 월남전 참전 해병이시고, 몸에 AK 소총탄 자국이 셋이고, 총상으로 한쪽 어깨를 완전히 쓰지 못하시고, 고엽제 피해로 현재는 온몸이 만신창이인 분이다. 건강이 허락했을 때까지 해마다 몇 번씩 동작동 국립묘지에 가서 유가족이 돌보지 못하는 전우의 묘비에 소주를 바치고 만취해서 돌아오신 분이다.

아버지가 어떤 분이냐면, 상이용사이기 때문에 자식을 군대에 안 보낼 수 있었지만 나와 동생을 모두 만기전역시킨 분이다. 또 어떤 분이냐면, 나는 옛날에 유공자 자녀인 덕에 가산점을 받아 남보다 손쉽게 교사가 될 수 있었지만 '남의 자식 하나 떨어트리려고 나라를 위해 희생한 게 아니다'라며 날 막은 분이다. 어려울 때 학원강사로 생계를 이으면서 현타가 많이 오기도 했지만,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한 순간도 있었지만 그 뜻을 존중하지 않을 도리는 없다.

그런 분이 이게 돌아가신 망자들에 대한 예의냐며 격앙된 얼굴로 목청을 높이면, 과연 아버지와 이딴 사진을 채택한 인간들 중에 누가 보수주의자인가? 적어도 역사의 무게를 조금이나마 어깨로 느낀다면, 대선후보가 주정뱅이 모지리일지언정 민주적 절차에 의해 수립된 정권이라면 민주주의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는 지켜야 한다.

자기들 본질이 검사 무신정권이라서 착각하는 모양인데, 목숨 걸고 피흘려가며 무력으로 쟁취한 권력이 아니다. 너희는 구족이 신멸당할 위험을 무릅쓰고 군대와 싸우지 않았다. 백반집 가면 스테이크 시키지 말고 김치찌개 먹어야지. 민주적 절차로 당선됐으면 민주화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는 알아야 하는 게 사람새끼 아니냐.

진심 이게 나라냐?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1669198970/posts/pfbid02oHRmorbwjodiFCGiktN7ifgHUAr8tdi3f7G1CCMSj3FJ76UCqWsJFC3jWSVwnfJgl/?mibextid=Nif5oz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