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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중국 위엔화 장기적으로 "약세 전환" 가능성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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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엔화 장기적으로 "약세 전환" 가능성 매우 높다

중국에서 코로나 봉쇄가 해제되면 중국 경제가 리오프닝(re-opening)으로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하여 중국 금융 당국의 금리 인하 정책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위엔화는 비교적 강세를 유지해 왔다

그러나 코로나 봉쇄가 해제 된 지도 이미 6개월이 지나고 있지만 중국 경제의 회복은 예상과는 달리 매우 저조한 상황이며 이에 실망한 외환시장에서 위엔화는 이미 약세로 전환하였다

부동산 버블의 붕괘로 인하여 불황에 진입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금융 당국이 금리를 인상할 여력은 별로 없어 보이며, 미중간의 갈등 심화로 미국 Wall Street의 기존 투자 자금도 중국 대륙에서 철수하고 있는 추세이므로 지난 20여 년과는 달리 앞으로는 구조적으로 중국은 "달러 유동성"의 감소를 처음으로 겪게 될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중국 위엔화는 미 달러화에 대하여 경우에 따라서는 2-30%내외의 대폭적인 통화가치 급락의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본다.

미국이 금리는 2022년 이후 상당 폭 인상하였지만 "양적" 금융 긴축 정책은 그동안 매우 소극적이었기 때문에 달러의 유동성은 상대적으로 과거의 "과잉 유동성" 상황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작년 10월 이후 미국의 유동성은 미미한 폭이지만 몇 십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로 전환하였고 앞으로는 미국의 은행 위기등으로 인하여 비교적 빠른 속도로 미국 전체의 유동성이 감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만일 미국의 유동성이 빠른 속도로 감소할 경우에는 ,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시 한국의 원화처럼 중국의 위엔화는 미국 유동성 감소의 충격을 가장 크게 받아 대폭 평가 절하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본다 .

문제는 우리 정부가 어떠한 정책을 채택하건 간에 한국의 원화도 중국 위엔화의 동향에 엮여서 함께 출렁거리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따라서 우리도 중국 위엔화의 동향을 예의 주목해야 할 것이다.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03336620209/posts/pfbid0rnznG5y7VNAFwfxAXhTBDRztEa65Jfuet3Tuz3DydX3Qo8jSqXx1oMzBmznZZiRLl/?mibextid=Nif5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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