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가 오르니까 다들 기뻐하는분들이 많네요

미국증시가 오르니까 다들 기뻐하는분들이 많네요

시장평균수익률이 다들 최소 40%는 되는듯함

단기간내 빠르게 오르긴했는데 쉽게 죽을것 같지도 않네요

경기침체는 대체 언제오는지 의문 ㅋ

역시 정치인과 공무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진상짓 안하고 노력하면 뭐든 해결되는군요

우리나라 IMF도 사실 여러가지 방법이 많았는데
꼴통들이 부동산 대량매집하려고 머리굴렸던거죠
노동가치 내리고 돈착취위한...

근데 아직까지도 대단한 나라의 영웅마냥 포장
에휴... 그냥 지금 후진국에 독재하는 애들이랑 똑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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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다우존스 지수는 700포인트를 넘어서면서 폭등을 했다. 어제 상승으로 다우도 주간단위 상승을 기록했고 나스닥은 6주 연속 주간단위 상승을 기록했다.

어제 나온 nonfarm payroll이 339,000명으로 19만명을 예상한 예상치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가 나오면서 29개월 연속 고용증가가 나타냈다.

(미국만 잘나가니 부러울뿐).... 아이러니 하게도 고용증가에도 불구하고 시간당 임금이  지난 달 보다 적게 나오면서 시장은 FED의 금리 인상 유보(pause)의 믿음이 더 강하게 나온 하루였다.

그리고 우리나라 시간 오늘 아침 바이든은 자기 Oval Office에서 전국 네트워크 방송을 통해 공치사 방송을 했다.

부채한도 조정안이 상원을 통과하자 그날 저녁 미국 국민들에게 경제 위기와 붕괴를 피했다 (avert)고 설레발을 떨었고 나도 어제 한잔 한 후 행오버인 상태에서 본의 아니게 이 연설을 듣고 말았다.

Oval Office에서는 중요한 국가적 이벤트가 없으면 거기서 연설은 없는데 부채한도 상향이 그에게 그리 중요했는지 노인네가 많이 흥분된 상태인거 같았다.

어차피 통과될 부채한도 였는데... 목요일 새벽에 좀 빨리 통과시키지... 수요일 산 콜은 꽝 됐지만 어제 쫓아간 콜이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옵션은 타이밍과 시간과의 싸움이라 이제 나이도 있고하니 점점 선물로 비중을 늘리고자 한다. 근데 이 옵션이라는게 중독성이 있어 빠져 나오기 힘든 상품이다. 약쟁이들과 같은 증상일거다.

인플레와 금리 그리고 미국의 경기를 고민해봤다. 끈적끈적한 인프레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공급발 인프레가 쉽게 가라않지 않는다.

수요 사이드를 건드려 인프레를 잡으려 했지만 미국 고용시장이 단단하니 기업들, 즉 생산자들이 인프레로 인한 비용을 소비자에게 전가 시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일자리가 풍부한 미쿡 애들은 기꺼히 이를 받아들이며 소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니 기업들 실적이 장난아니게 나오고 인프레는 현재진형중이다.

오늘 Yahoo finance 기사 타이틀이 'The strangest employment report for some time'다. 어제 노동청 잡데이타는 그야말로 FED에게는 nightmare일거다.

금리를 올려도 인프레는 수그러들지 않고 오히려 미국내 일자리 부족으로 임금과 고용이 탄탄하고 기업들 수익은 오르고 자산시장도 광분하고 있으니 파월형님의 고민이 클거다.

이러면 점점 5%의 금리는 미국 기업과 소비자가 감내할 만한 수준의 금리로 인식될거다. 벌써 경기침체는 아마 언젠가는 나타날거라는 비야냥거리는 기사도 나오고 있다.

경기침체가 나타날거다는 또다시 양치기 소년의 거짓 늑대 외침이 되어 가고 있다.

이제는 물가상승(CPI) 지수가 아닌 고용지표가 투자의 바로미터가 될거다. 물가상승 그 까이꺼 월급 많이 받아 상쇄하면 된다고 생각하니.... 15개월 연속 무역적자를 보이는 우리에게는 미쿡은 또 다시 부러움의 대상이다.

말 나온김에 미국과 중국이 으르렁 거려도 경제인들은 계속 중국을 두드린다. 일론 머스크와 JP Morgan의 제이먼 다이먼 형님은 중국을 방문하며 비지니스 기회를 노리고 있다. 타산지석이 아닐까....

아침부터 햇살이 너무 강하네요. 마치 캘리포니아나 호주와 같은 날씨입니다. 이런 날 얼마 안될테니 나가서 즐겨야 될거 같네요.


선크림들 잘 바르고들 나가세요... Have a nice and beautiful week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