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치 뉴스

대한민국에선 한 해에 24만 명이 태어납니다.

반응형

갈가치기.... 선동정치가

국민발전을 막고있죠

이런애들은 다 망해야하는데... 기생충처럼 온몸에 퍼지고나면 멸망함

로마도 수도권으로 다 모이다가 전염병 창궐하고
외곽지 방어가 안되니 용병으로 버티다가

용병들 배신으로 멸망했죠 우리도 경계해야...

정신차릴 의지나 있는지 모르겠음

ㅡㅡㅡㅡㅡㅡㅡㅡ

대한민국에선 한 해에 24만 명이 태어납니다.
그런데 한 해 사망자 수는 37만 명이랍니다.
태어나는 사람 보다 죽는 사람이 더 많은 거죠.

지난 3년 동안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 보다 자살자가 더 많았답니다.
대한민국 사회의 팍팍한 삶이
전세계에 퍼진 유래없는 전염병보다 치명률이 높았던 겁니다.
지난 3년이라는 범위는 여야 정부 모두 해당되죠.

국가를 이루는 근본인 국민이 조용히,
그러나 분명히 증발하고 있죠.

작년에 태어난 24만 명 중에 대략 절반이 남성이라면
20년 뒤에는 12만 명이 우리 군에 입대해야 합니다.
나라를 지킬 현역 자원 자체가 고갈되고 있단 이야기죠.
지금의 국방 제도로 20년 뒤 우리 안보가 유지될 수 있을까요?
북핵 보다 더 큰 안보 위협이 지금의 징병체계일 겁니다.

그런데 365일 싸움을 하는 정치가
정작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싸움을 전혀 안 합니다.
뉴스에는 1년 넘게 형사 이슈 위주로 등장합니다.
누구를 구속해야 하고, 누구를 기소해야 하고,
그런 수사는 잘못되었고, 쟤도 잡아가둬야 하고,
이런 이야기들이 온 나라를 뒤덮었습니다.

물론 잘못된 권력운영에 대해서는 싸워야죠.
그런데 인구절벽, 지방소멸, 안보위기, 기후위기, 사회갈등 처럼
실제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론으로는 전혀 논쟁하지 않는겁니다.

남북으로 갈라졌던 나라가
다시 동서로 분열되어 서로 증오하는 나라가 되었는데
이제는 성별로 세대로 갈등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젊은이들이 대한민국더러 '혐오 공화국'이랍니다.
그런 갈등을 조정해서 사회적 통합을 유도해야할 정치는
오히려 갈등을 부추기고 분열을 조정해서
그 에너지를 자기들 정치적 동력으로 삼으려 합니다.

사실 염치만 버리면 지금처럼 정치하기 쉬운 시절도 없을 겁니다.

대한민국의 미래와 공동체를 실제로 위협하는 문제들
코로나 보다 사람을 많이 죽이는 대한민국 사회의 모순들
이런 어려운 이야기들을 꺼내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전쟁중에 웬 한가한 소리냐고 합니다.

젠더갈등?
그런 민감한 이야기 해봐야 골치만 아프니
그냥 없는 문제인양 덮어두면 됩니다.
세대갈등?
기득권 어르신들 말 잘 듣는 젊은이들 앞에 세우면 되죠.

장예찬 보십시오.
직함이 '청년 최고위원'인데,
최고위에서 보편 청년들 어떻게 대변할까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고장난 축음기처럼
윤석열 대통령 1인 청취자 맞춤형으로 모두발언을 고민하면
그 자리 유지하는데 아무런 장애가 없어요.
염치만 버리면 됩니다.

'개혁'이란 말을 입에 달고 살았던 민주당은 어떨까요?

국회의원 3선에 제1야당 수석최고위원이란 분이
행안부, 선관위, 인사혁신처, 경찰청, 소방청을 포함해
29개 소관기관을 다루는 국회 행안위원장을
본인이 해야하는 이유라고 말씀하시는 게
'내가 그 자리에 앉아야 이재명 대표 지킬 수 있다' 라고 합니다.

이재명 대표의 검찰 수사 문제는 이미 법원으로 넘어갔는데
정청래 의원께서 행안위원장 하는 문제와 무슨 상관일까요?

사실 그 말씀 자체가 이재명 대표가 검찰 수사 대상인 상황 아니었다면
본인이 그 자리에 앉아야할 어떠한 이유도 없다는 자기고백인 거거든요.

국가기관에 대한 비전이나 공동체에 대한 어떠한 문제의식도 없이
그저 이재명 대표 1인 이야기만 하면
본인 개인의 욕심과 영달 추구도 그냥 다 정당화된다 믿는 겁니다.
설정한 1인 청취자만 다르지, 장예찬 하는 것과 뭐가 다릅니까

염치만 버리니까 정치가 참 쉽지요?

오늘 최고위 발언도 황당해요.
대의원제 폐지가 대통령 직선제 쟁취랑 똑같다는 식입니다.
그럼 정 수석최고위원님께선
체육관 선거로 그 자리 앉아계신 거네요?
우리당의 20년 지도부는 다 체육관 선거로 탄생한거였네요?
제도를 보완하자는 말씀을 그렇게 거짓선동으로 하셔야 되겠습니까?

선출된 대학생위원장이 전체 대학생들 총의를 모으지도 않고
자기들 입장 내는 기자회견 했다며
그게 민주주의 파괴라고 난리를 치는데
정작 그 사람들이 전체 당원들 총의를 모으지도 않고
전권 혁신위원장 임명한 것에 대해 한마디 하는 걸 보질 못했습니다.
상식적으로 어느 쪽이 더 당내민주주의에 큰 영향을 주겠습니까?
강약약강도 이런 강약약강이 어딨습니까?

더 많은 국민이 우리 편에 설 수 있는 이야기를 해야
대여투쟁에 대한 화력도 강해지는 거지
'대의원제 폐지 동의하는 국민만 우리편이다'라는 식이면
국민들이 그걸 집안 싸움이라고 하지,
우릴 쳐다 보기나 하겠습니까?



출처 https://www.facebook.com/100036986820010/posts/pfbid02BEioaZsJYBgorZBpvNuub9mBhAaLjKW9zNrmp93JANJ2nb75kh47eqD92G48ez6fl/?mibextid=Nif5oz

320x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