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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여러가지 이야기

후쿠시마 원전 안에 사람이 들어가면 곧바로 죽어 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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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일본은 지옥이구나....

같이 죽자고 아주 노래를 부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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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ㅣ후쿠시마 원전 안에 사람이 들어가면 곧바로 죽어 버립니다. 그래서 로봇을 투입했는데 로봇도 곧바로 작동중지가 됩니다. 방사능이 너무 강력해서 반도체를 파괴하기 때문입니다.

삼중수소가 문제가 아니고 일본의 원전은 재처리를 허용받았기 때문에 플루토늄을 갖고 있습니다. 인체에 극도의 해악을 끼치는 원소입니다. 그리고 핵물질의 양이 체르노빌보다 훨씬 많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를 처리했으니 안전하다고 생각한다면 그냥 놔둬도 되는데 굳이 바다로 방출하려는 이유는 그 '처리수'를 대기와 접촉시켜 증발시킬 경우 일본 전역이 위험할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대기로 방출시켜 사람이 직접 흡입하는 것보다는 해양으로 방출시켜 해양생물들이 흡입하는 것이 사람에게 당장은 덜 위험하기 때문에 바다로 방출하려는 것입니다.

핵폭탄 터졌어도 지금 잘 살고 있는데 뭐가 문제인가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원전 안의 핵물질은 핵폭탄과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많습니다. 그리고 후쿠시마 원전의 핵물질은 체르노빌과 비교도 할 수 없이 많고, 한국 원전의 핵물질은 또 그 후쿠시마 원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습니다. 다만 한국 원전에는 플루토늄이 없기 때문에 그 면에서는 일본보다 훨씬 나은 상황이긴 합니다.

그러면 원래 정상적인 방법은 뭐였을까요? 후쿠시마 원전 전체를 엄청난 콘크리트로 덮어 버리고 모든 주민을 타지로 이주시키는 것입니다. 이게 체르노빌에 썼던 방법인데, 심지어 후쿠시마 원전 안에는 체르노빌보다 훨씬 많은 핵물질이 있으니 그 콘크리트의 양과 폐쇄 정도가 체르노빌보다 훨씬 심해야 합니다.
다만 매우 어려운 점은, 녹아내리는 핵물질이 지하수로 유입되지 않도록 지하에도 엄청난 콘크리트를 매설해야 한다는 점에 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역시 돈입니다. 후쿠시마 주민들은 피해 보상금을 일본 원전 기업으로부터 받고 있는데 이 기간이 지나면 정부가 보상해야 합니다. 이것만 해도 커서 못하겠기에 자꾸만 후쿠시마 주민들을 후쿠시마로 돌려보내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농사를 짓게 만드는 것입니다. 전부 건강이상이 생기고 이가 빠지고 심지어 암에 걸리는데도 말입니다. 이것 장려하려고 후쿠시마 농산물 먹었던 여러 사람이 이가 빠지고 심지어 죽는 일들이 많이 일어났었습니다.

일단 후쿠시마 주변 전지역을 불모의 땅으로 인정하고 주민들을 영구이주시키는 비용이 크고, 지하 포함 엄청난 콘크리트 구조물을 만드는 비용이 체르노빌의 경우보다도 훨씬 크고, 그 비용 아끼려고 물로 식히다 보니 그 오염수를 처리할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일본 정부는 자국 국민들을 속이고, 또한 세계를 속이려 합니다. IAEA는 원자력 시설의 안전을 점검하는 단체이지 환경의 안전을 점검하는 단체가 아닌데, IAEA에게 환경 검증을 맡기는 것은 기만 행위입니다.

정작 환경과 관련된 기구의 사찰은 받지 않으면서 IAEA를 불러들이는 것은 마치 무기 다루는 사람에게 의사가 할 건강진료를 시키겠다는 것과 비슷합니다.

(비용 문제로 국민을 기만하는 것은 한국 정부도 크게 다르지 않겠습니다. 원전을 자꾸 지으려고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방사능폐기장을 대신하는 용도로 원전을 사용하기 위해서입니다.

방사능폐기장을 짓는 데에 어차피 원전 건설하는 비용이 들어갑니다. 전기 생산은 못하면서 원전과 거의 똑같은 돈이 들어가는 시설을 만들어야 하는데, 아직 시도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핵물질 자체가 아니고 핵물질을 쐬었던 옷가지 같은 것들, 즉 저준위방사능폐기물의 폐기장 설치만 해도 난리를 쳤었는데 어떻게 본 핵물질 처리장을 만들 수 있겠냐는 것입니다.


원전 수조 안에 사용하는 핵연료봉뿐 아니라 사용이 끝난 핵연료봉도 임시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자꾸만 원전을 지음으로써 사용후핵연료의 처리장을 짓는 것을 미루고 있습니다. 이 사용후핵연료 처리장의 비용이 상상을 초월하기 때문에 원전은 비싼 전기생산시설인데, 이 비용을 계속 미래로 돌리는, 마치 카드 돌려막기 같은 일을 정부가 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RE100이 대세가 된 것도 이와 어느 정도는 관련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정부는 이 사실을 부인하고 CF100이라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정책을 들고 나오고 있습니다. CF100은 RE100과 달리 원전을 허락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대체에너지 사용을 미루고 계속 원전에 의지하는 것은 기업의 국제경쟁력을 약화시키고 나아가 국력을 약화시키는 일이 될 뿐입니다.

국력약화뿐 아니라 엄청난 위험을 감수하는 일입니다. 사용후 핵연료를 원전 안에 포화상태까지 계속 쌓아만 가면 결국 어쩌자는 것입니까.)

일본 정부는 부디 사고 원전의 처리가 어마어마한 비용이 드는 일이라는 것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그 비용을 들여서 사태를 진정으로 무마하기를 바랍니다. 당장 주민들을 대피시키고 얼마나 많은 돈이 들든지 간에 콘크리트로 봉인하고 원전의 위험성을 세계 앞에 각인시키기 바랍니다.


그 비용의 어마어마함이 국가가 망할 정도에 준하기 때문에 지금의 행동을 이해 못할 바는 아니나, 그럴수록 솔직해지는 것이 진정한 답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2Gn21E3wMeKL61V4FC7ku5cme3xso3ENzZJpx1XHDZY3aDKeNa5GPVxUUua6qCuhEl&id=100002944577363&mibextid=Nif5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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