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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나스닥 시황

장단기 금리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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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의 충돌, 대전환이 시작된다

시장이 경기침체를 완전히 반영하면서 장단기 금리차가 20년만에 최대 수준으로 확대되고 있다. 10년물 국채금리와 2년물 국채금리가 -0.233% 수준으로 확대되면서 2007년을 넘어 2000년 수준으로 회귀한 것.



장단기 금리차가 완벽히 역전되면서 반대로 연준의 최종금리가 3.5% 이내가 될 가능성은 더 커졌다는 평이다. 1990년대 이후 금리차가 완전히 역전되고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기조가 10년물 국채금리가 반영한 최고치 이후 더 오른적이 한번도 없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는 현재 시장이 반영하고 있는 연준의 긴축기조가 그대로 향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한다.


미 연방기금 금리 선물시장을 반영하는 CME 페드워치는 올해 말 3.75%~4.25%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려 91%를 반영하고 있지만 10년물 국채금리는 올해 말 연준의 긴축이 3.5% 수준에서 마무리 될 것임을 강력히 시사하고 있는 것이다.





경기침체의 가능성은 향후 금리를 더 끌어내리고 증시 역시 위험자산 회피심리로 더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금리하락은 디스인플레이션 기조를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가 발표 이후 나스닥의 강세는 이를 반영한다.


다만 연준이 7월 통화정책 회의에서 100bp 수준의 오버슈팅 금리인상을 할 경우 시장 변동성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은 이미 내년 금리인하를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는 국채 매수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 100bp 금리인상 가능성을 시장이 강력하게 반영하고 있지만 전 연준이 잘해야 75bp 금리인상에 그칠것으로 봅니다.

월가는 연준이 데이터를 보고 100bp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졌다고 봤지만 지난 75bp 금리인상의 기폭제가 된건 인플레이션(CPI)*보다 미시건대의 인플레이션 기대가 갑자기 3%에서 3.3%로 튀어오른것이 더 큰 영향을 줬다고 파월의장이 이야기한 바 있습니다.

현재 인플레기대는 3.10%로 하락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번주 금요일 발표되는 미시건대의 소비자심리지수와 인플레 기대지수가 중요할 겁니다. 다만 최근 휘발유가격이 상당히 낮아졌다는 점에서 인플레 기대가 낮게 유지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봅니다.

*CPI는 연준의 선호하는 인플레이션 지표가 아닙니다. 도시형 물가로 편중이 심해 미국의 전반적인 물가 상황을 반영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연준이 선호하는 물가지표는 PCE 디플레이터입니다.

업데이트: 제임스 불라드와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가 75bp 금리인상을 지지하며 시장이 회복세를 보였습니다.

월러는 75bp 금리인상을 전적으로 지지함을 밝혔고 정책회의 전 소매판매와 부동산지표, 그리고 인플레이션 기대 지표를 보고 100bp 금리인상 여부를 판단하겠다 했습니다.

결국 내일 소매판매와 인플레이션 기대율이 중요할 것으로 보이구요. 배드뉴스가 굿뉴스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너무 강하면 긴축 가능성이 높아지게 될테니깐요.


https://themiilk.com/articles/a94df9226?u=3e083717&t=aeaebe5ce&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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