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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부채란, 은행이 스스로 만들어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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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용평가사가 신용등급을 낮추는 작업을.하는게... 사실상 좋은의도로 한것이겠죠?

그래도 부채시스템이 정상화되어야 많은 투자와 그리고 개발이 이뤄질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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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ㅣ 현대의 부채 시스템에 대한 이해


현대의 부채 시스템에 대한 이해

현대의 부채시스템에 대해 일반인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오해는 저축한 돈이 대출될 것이라는 믿음이다


근데 그렇지 않다 현대의 대부분의 부채는, 적어도 은행이 발생시킨 부채는, 누군가가 저축한 돈이 아니다



은행이 스스로 만들어낸 부채다
또는 은행의 부채다

현대 사회에서는
A와 B간의 부채계약을 통해 A가 가진 잉여자원을 B에게 넘겨 주는 과정만 있는 게 아니다
A와 B간의 부채 계약 없이도 A의 잉여자원이 B에게 넘어간다
어떻게?
은행의 대출을 통해서...
헷갈릴 것 같아서 다시 설명한다
은행의 대출은 A가 저축한 걸 B에게 대출해주는 것만 있는게 아니다
A가 저축한 돈이 1억이라면 은행은 그를 바탕으로 10억을 대출해 줄 수 있다
심지어 A가 저축한 돈이 없더라도 은행은 대출해 줄 수 있다
중앙은행으로부터 본원통화만 받으면 말이다
(금융위기 때 종종 중앙은행은 은행에게 본원통화를 빌려준다)

여기까지 읽으신 분들은 좀 허탈하기도 할 것이다
하지만 실상이 그렇다
그럼 왜 이렇게 시스템이 되어 있나?
이건 이 나름대로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은행시스템을 통해 더 늘어난 부채가 잘 배치될 경우 사회의 생산성을 더 높여 더욱 큰 풍요를 가져 올 수 있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로 은행에게 저축없이도 대출해줄 수 있는 권한을 줌으로써 이때까지는 이 권한이 없을 때보다 더 큰 생산성 증가와 번영을 이루었다
물론 이렇게 되지 않은 사회도 있다
은행이 저축없이 발생시킨 부채가 생산성 증가를 위해 사용되지 않고 타인의 잉여자산을 약탈하는 수단으로 쓰일 수 있다
이 경우 이러한 사회는 은행(중앙은행 포함)의 부작용으로 강력한 인플레가 발생하게 되며 사회가 쇠락을 벗어나지 못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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