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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뉴스

후쿠시마 방류시작, 앞으로 최소 100년간 버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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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 사실일거라. 여러차례 얘기했지만 오염수 방류는 지금부터 시작해서 영원히 방류하겠다는 뜻임. 깨진 원전을 처리할 방법이 없음. 지금도 오염수 계속 생산중.

윤은 그냥 바보이고, 일본도 뻔뻔한 건 맞는데, 일본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음. 원흉은 원전임. 일본의 대책없는 점은 이런 원전에 국운을 걸었다는 거. 원전발전이라는 것 자체가 원죄. 애초에 하지 말았어야할 방식의 발전. 친원전파들은 이런 뉴스는 어떻게든 못본척 하는 중. 지금도 "오염수 아무 문제 없다아~" 이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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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금도 하루 90톤의 오염수가 발생한다고 함. 원래 냉각수는 순환해서 재사용할 수 있지만, 이렇게 매일 90톤의 오염수가 생기는 것은, 지진 때 생긴 수백군데의 균열을 통해 외부에서 원자로 내부로 들어오는 지하수 (비가 올 때는 빗물 포함) 때문임. 이것은 팩트.

2.
그럼, 과연, 지하수가 들어가기만 하고 빠져나오지는 (바다로 흘러가지는) 않는가? 라는 의문이 듬. 아니, 균열이 산쪽에만 생겼고, 바다쪽에는 안 생겼나?

이런 의심은, (1) 2023. 6. 29. 마이니치 신문에서, 원전 인근 해저 토양은 세슘-137은 1kg당 13만 베크렐, 세슘-134는 1kg당 3400베크렐로 오염되어 있다는 기사 및 (2) 올해 6월 원전 방파제 안에서 잡힌 4살짜리 우럭에서 기준치 1800배 넘는 세슘이 검출되었다는 것으로 뒷받침되는 것 같음.

3.
특히, 현재 약 1,000개 탱크에 보관 중인, 이른바 ALPS 처리수 중 70%에서 핵종이 기준치 이상(최대 2만배 이상)으로 있다는 것이 2022년 밝혀졌음.

4.
그래서, 일본 정부는 방류하기 전에 2차 ALPS 처리를 하고, 또한, 바닷물로 희석해서 방류할 것이라고 하지만, 1차 ALPS 처리가 저렇게 미진한데 2차 ALPS 처리는 믿을 수 있는건지 의심스럽고, 더군다나, 희석하는데 사용되는 바닷물은 바로 원전 인근의 (오염수가 흘러나가서 해저 토양을 고농도로 오염시킨 그 곳의) 바닷물임.

5.
효과를 알 수 없는 2차 ALPS 처리를 하고, 원전 인근 바닷물로 섞어 (바닷물로 희석시켜) 먼 바다로 방류함으로써, 원전 인근 바다는 다시 깨끗하게 하는, 고도의 작전이 아닐까 싶음.

6. 마침, 트위터를 보니까,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역시 나 말고도 있음.

출처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pfbid0z4pYuezWUh2FVXHHD143HDVkDhdo7LLgFjP2Vm3S2zeKNyYxP82awPjNvXbzKSyel&id=100000268764198&mibextid=2JQ9oc

https://twitter.com/namiekuwabara/status/169391219901278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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