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에서 비용절감 한다고
신기술 연구하던 연구원 전원 해고했더니
그 직원들이 전부 AMD로 넘어가서 완전 혁신기술을 만들었죠
그에따라 주가는 마구마구 올랐고
인텔은 매출급감 주가도 급락... 아직까지도 회복을 못하는 모습이죠
브랜드가치만 믿고 까불다보니 AMD에게 시장을 많이 뺏기고 기술력도 딸리는 중이죠
이게 우리나라 모든 시장에 전반적으로 나타나려나 봅니다...
똑똑한 친구들에게 더 투자해서 더 큰 보상과 성과를 얻어낼 생각을 해야하는데
점점 윤석열이 후진국으로 만들어버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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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년에는 올해보다 국가 R&D 투자가 약 4조 원 감소하려나 봅니다. 이렇게 되면 2021년과 비슷해지게 됩니다. 이전 연도에 연구자금을 받기 시작한 팀이 있기 때문에, 수혜 팀의 총 수는 이전에 비해 증가할 것이며, 과거에 지원을 적게 받았던 양자 기술과 같이 많은 연구자가 일하지 않는 분야로 큰 금액이 투입되면 다른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지원될 연구자금은 더 줄어들 겁니다.
새로운 연구자금을 신청하려는 팀들은 경쟁률이 증가함에 따라 작년이나 올해보다 선정될 확률이 더 낮아질 수 있습니다. 특정 연도에 각 팀별 연구자금을 제대로 계산하지 않고 대량의 새로운 지원 팀을 선정하면, 이어지는 해에 계속 지원해야 할 팀에게 주어야 할 돈이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신규 연구팀을 적게 선정하게 됩니다.
부실한 설계로 인해 선정되지 못하고 탈락하는 그룹이 많아, 대학원생 인건비를 지급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연구 지원금이 증가한 2022년과 2023년에도 선정률이 낮았습니다. 그렇다면, 연구자금이 줄어들 2024년에는 난리가 나겠죠.
20년 전 BK 장학금이 코딱지만큼 적었던 시절처럼 인건비를 정하면 대학원생들은 어떻게 반응할까요? 인건비를 학생에게 지불할 여력이 아예 없는 연구실은 어떻게 될까요? 풍부한 연구자금이 있는 교수님이라도 같은 학과에 계셔야 지도교수를 맡아달라며 학생을 보낼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럴 수 없는 대학 학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습니다.
공과대학에서는 대기업으로부터 연구자금을 받는 유망한 분야를 전공하는 그룹은 기업 연구비라도 받을 수 있지만, 기업들이 관심을 갖지 않는 주제를 다루는 순수과학을 하는 그룹은 기업 과제를 따는 게 매우 어려울 겁니다. 10대 강국 중 하나라고 자부하고 있지만, 과연 우리가 당장 돈을 벌 수 있는 분야만 연구해야 하는 건가요? 이것은 개발도상국에서 사용하는 전략이 아닌가요?
출처 https://www.facebook.com/1219009812/posts/pfbid02uwRymRMTu9T9bpUs71zFAQC1UahM83uxX7t6yN9dM15vR7AnPuBnigkxqECGcuZkl/?mibextid=2JQ9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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