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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중요 뉴스정리

미중 정치적 갈등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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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의 "脫중국화"은 가능한가?

미중 간의 정치적 갈등이 고조되면서 세계화의 진전으로 인하여 경제의 상호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과연 정치적 갈등으로 인하여 경제적인 면에서 미국 경제의 "脫중국화"은 가능한가? 라는 의문이 자연히 제기되었다

마지막 순간까지 중국에서 이익을 챙기려는 Wall Street 쪽을 비롯하여 親 중국 성향을 갖고 있는 연구소나 기관들도 가세하여
"중국의 세계 공장論"을 빌미로 하여 미국 경제의  "脫중국화"는 이미 시기를 상실하여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는 측의 쪽 수가 오히려 많았다.

게다가 중국 의 대부분의 관영 매체들도 "중국의 세계 공장論"을 근거로 하여 비록 미국의 일부 정치 세력이 "脫중국"을 하려고 음모를 꾸미고 있지만 실현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해 왔다

한국의 언론 보도들도 미국의 Wall Street 나 대부분 중국의 관영 매체들과 대동 소이한 주장을  해 온 것으로 기억하고 있다 아마도 한국 사람들도 대부분 미국 경제의  "脫중국화"은 불가능할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을 지 모른다

개인적으로는 비록 시간은 걸리겠지만  "脫중국화" 자체가 가 불가능 할 것이란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8월 21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로 유명해진 폴 크루그먼은 뉴욕 타임스(NYT) 칼럼에서 흥미로운 주장을 했다

"설령 중국 경제가 몰락한다고 해도 미국에 대한 영향은 무시할 정도이며 오히려 미국 경제의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했는데   이는 중국 경제에 대한 미국의 의존도가 높아서 "脫중국화"는 불가능하다는 주장과는 대조적이다

폴 크루그먼은 민주당 정부에 밀착해서 바이든 정부를 측면에서 비호 하기 위하여 재정 적자를 왕창 늘려도 별 문제가 없다는 등
극단적인 주장을 하기는 하지만 민주당 바이든 대통령의 경제정책을 적극 지지하는 "왕 이빨" 중의 한 명인 것은 분명하다

중화권 매체 특히 反中 적인 매체들 에서는 "脫중국화"에 대한 관심이 엄청 높다 보니 폴 크루그먼의 주장을 빠짐없이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 수록 미국 경제의 "脫중국화" 가능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세력들의 쪽 수는 크게 감소하게 될 것이다

미국은 자신이 전략적으로 필요한 분야를 제외하면 최소한 전쟁이 발발하기전까지는 상당 부분은 그냥 내버려 둘것 같아 보입니다
즉  주요 분야 이외는 탈중국화를 노골적으로 추진하지는 않을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를 수록 왕래는 감소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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